(개미뉴스)보건의료노조, “김양우 가천대길병원 병원장의 내로남불 이중잣대 개탄한다!”
- CCTV 설치, 수술실은 근무 공간 안 되고, 직원들의 근무공간엔 괜찮은 것인가?!
김양우 가천대길병원 병원장이 지난 22일 모 언론 기고문을 통해, 최근 의료계 내외에서 논란에 휩싸인 수술실 CCTV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양우 병원장은 지난 6월 4일 54개 사립대병원을 대표하는 협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는 오늘(6/30) 성명을 발표해, “가천대길병원 직원들은 ‘내로남불’, ‘이중잣대’, ‘아시타비’라며 직원 SNS 소통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에 의하면, 가천대길병원 직원들의 SNS에서 주로 거론되는 부분은 <의료인을 잠재적 범법자로 보고 ~(중략) 수술실이 곧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공간(을) ~ (중략) 일거수일투족을 녹화~ (중략) 자율성을 해치고 자유로운 사고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라는 부분이라고 한다.
김양우 가천대길병원 병원장이 모 언론 기고문에 ‘자율성’과 ‘자유로운 사고’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하지 않았지만, 사회통념으로 볼 때 인격 주체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인권으로 들린다. 즉, 수술실 CCTV 설치가 인권침해라는 말이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는 “김 원장이 과연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어처구니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는 너무 간단하고 쉽다. 김 원장이 현재 일하고 있는 가천대길병원에 ‘노동인권’ 상황은 볼썽사납다. 오늘도 여전히 우리 사회의 기본권으로서 인권인 노동기본권이 철저히 짓밟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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