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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라 사사기 7:9-15(p.371)
이 세상에서 없어도 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하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쥐,모기,파리,뱀 ,코로나 바이러스,독감 바이러스 등등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전쟁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쟁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모든 사람들이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민족들이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있습니다.
지금도 세계 여기 저기에서는 전쟁 중에 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북한은 폭죽놀이하듯 하루가 멀다하고 동해상으로 또는 서해상으로 장거리 미사일, 단거리 미사일 등을 번갈아 가면서 쏘아댔습니다.
그리고 우리측에서도 미군과 합동으로 군사훈련을 하기도 하였으며, ‘우리도 가만있지 않겠다’면서 미군과 함께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만 갖고 있는 무기들을 보여주면서 북한 언저리까지 들어갔다가 나갔다가를 했습니다.
지금 남북한은 거의 전쟁에 가까울 정도로 무기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지진(地震)도 아닙니다. 홍수(洪水)도 아닙니다. 전쟁입니다.
이러한 전쟁도 하나님이 하라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을 악한 나라나 악한 자들로부터 구원해 내시려고 하실때에는 전쟁을 허락하십니다.
허락하시는 정도가 아니라 <악한 나라나 악한 왕들을 이스라엘 나라에 맡겼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시고, <내가 함께 가겠다> 라고 말씀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전쟁을 하라’하실때에..., 전투할 군인들을 잘 훈련시키며, 그리고 무기와 전쟁 물자들을 비축하도록 하라 하시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정반대의 말씀을 하십니다. 기드온을 세워 하나님께서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나라 연합군대를 치게하실때도 적군의 무기와 맞먹는 무기를 준비하라 말씀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적군의 숫자만큼이라도 싸울수 있는 자들을 모우라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지난 주일에 보셨듯이 적의 군대는 13만 5천명인데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대의 군인수가 3만2천명이었는데 많다 하시면서 추려내게 하였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2만2천명을 집으로 덜려보냈습니다. 만명이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만명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아직도 많다”하셨습니다. 그래서 냇가에서 물을 마시게 하였고...,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아 먹은 사람이 300명이었는데 그 300명만을 데리고 미디안을 치도록 하였습니다.
☞. 하나님이 하시는 전쟁이 이러하십니다.
우리들은 전쟁의 전술(戰術)도 병법(兵法)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전쟁에 관한 문외한(門外漢)이지만 그래도 상식은 있잖습니까?
우리가 아는 상식으로는 <전쟁은 하나님 처럼 했어는 전쟁에 절대로 이길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상대는 코끼리인데 우리는 토끼라면 싸우지 말고 흰 깃발 내걸고 항복을 하거나 아니면 협상을 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싸워 주시는 전쟁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코끼리를 토끼로 만들어 싸우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심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의 힘을 믿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게하며, 그리고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승리하도록 해주심으로 모든 영광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돌리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로 하여금 예나 지금이나 세상 것을 의지하지 말라 하십니다.
[수11:6].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말은 전쟁때에 너무나 중요한 무기입니다. 징기스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몽고족들이 말을 잘 다루고 말을 잘타는 민족이었기 때문이라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말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획하였을때 그 말의 뒷발의 힘줄을 끊어버리라 하셨습니다. 말 뒷발의 힘줄을 끊어 버리게되면 그 말은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쟁에서 노획한 말의 뒷발의 힘줄을 끊어버리게 한 것과 노획한 병거는 불살라라 버려라 하였습니다. 이런 무기를 믿고 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라하는 전쟁은 내가 싸우지만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싸워주시는 것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 싸우게 하십니다.
소년 다윗이 거인 장수 골리앗을 죽이려고 나갈 때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만을 앞세우고 달려나가 돌맹이 하나를 던져 골리앗을 죽였습니다.
삼상17:45,46,47절 말씀에 보면, 키가 3m가 되는 거인 골리앗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을 소년 다윗이 두고 볼수가 없어 골리앗을 치려고 골리앗을 향하여 달려가면서 외쳤던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다윗은 칼 한자루 차고 나가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갖고 나간 것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골리앗이 비웃고 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습니다].
※. 이것은 우리 삶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의 삶은 전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느냐? 세상의 재물과 권력과 수단과 방법으로 사느냐? 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느냐 하는 싸움을 우리는 날마다 싸웁니다.
하늘나라 입성할때까지 이 영적인 전쟁에는 휴전이 없습니다. 끝까지 싸우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우리 호흡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싸우다가 주께로 불러갈때까지 우리는 싸워야 합니다..
☞.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세상 것을 다 갖추어 살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루 하루 기도로 살수 있음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점들을 마음에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기를 축원하면서 본문을 보겠습니다.
(1). 먼저 9절부터 11절 말씀까지를 보겠습니다.(3)
9.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10.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11.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아멘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미디안을 치기 전에 기드온에게 믿음과 확신을 주시려고 밤에 미디안 군대가 진치고 있는 곳에 내려가서 미디안 병사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라 하였습니다.
기드온은 겁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가 소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이 기드온을 세워 미디안을 치기 위해서는 믿음을 키워 주셨습니다.
기드온에게 믿음을 자라게해주시고 큰 믿음이 되게해 주시려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적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면, 네가 적진으로 쳐내려갈 용기를 얻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부라라 이름하는 부하를 데리고 어두운 밤에 13만 5천명의 미디안 연합군대가 진을 치고 야영을 하는 곳으로 내려갔어 하나님이 들어보라하는 말을 듣게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말씀을 들어야만 믿음이 생겨납니다.
[롬10:17절] 말씀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아멘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무슨 말을 들어야 믿음이 생겨난다 하였습니까?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만 된다]라고 말씀하였습나다.
공자의 말이 아닙니다. 석가의 말도 아닙니다.
세상의 훌륭한 사람의 말도 도움이 되는 면도 있지만 우리의 영혼에는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사람의 영(靈)은 영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거듭나게도 되고 회개하게도 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의 약속들을 받게됩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하여 적진에 내려갔어 적군들이하는 말을 들으라 하였습니다. [그들이하는 말을 듣게되면 네가 믿음을 얻게되어 네 손이 강하여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된 후에 미디안이 진치고 있는 그 진영으로 내려가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전쟁은 칼과 창과 활로 싸우는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들으라] 하신 말씀을 듣고 믿음을 얻어 싸우는 전쟁입니다.
(2). 1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3)
12.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아멘
기드온이 미디안의 진영으로 내려가보니 그들이 골짜기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그 수가 얼마나 많은지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았다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람이 많아서 두려움을 느낄때하는 표현이 “메뚜기 떼처럼 사람이 많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람이 많아서 두려울 때 ”벌떼처럼 달려들었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날부터 땅벌이나 말벌에게 혼났던 일들이 많으므로 사람들이 때를 지어 달려들때가 땅벌이나 말벌이 달려드는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벌떼처럼 어떻게 했다“는 표현을 씁니다.
유대인들은 메뚜기들 때문에 어려움을 자주 겪기 때문에 적들이 많은 것을 보고 ’사람들이 메뚜기떼처럼 많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유대나라의 메뚜기는 우리나라 메뚜기 보다 몸집이 배는 크고 색도 거무티티한 것이 징그럽습니다. 이런 메뚜기들은 항상 때를 지어 날아다니면서 밭의 곡식이나 채소 잎을 초토호 시켜 버립니다.
지금 미디안 ,아말렉, 동방의 13만5천명이나 되는 연합군이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으니 그것을 보는 순간 몸이 오싹했을 것입니다.
군인들의 수도 많았지만 그 당시 강력한 무기인 낙타가 많았습니다. 낙타가 얼마나 많았으면,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하였겠습니까?
☞. 하나님이 이런 것을 기드온으로 하여금 볼수있게 하심도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세상이 얼마나 사악(邪惡)한가를 알아야 합니다. 세상을 의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 기도하게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됩니다.
솔로몬은 세상에서 사람이 원하는 것을 다 해본 사람이었습니다. 가고 싶은 것은 재물이든, 권력이든, 지혜이든, 호화호식까지도 모든 것을 해보았지만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하였습니다.
[전1:8절]말씀에서 솔로몬은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하였습니다.
세상것은 아무리 소유하여 보아도 만족이 없더라 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피곤할 뿐이라 하였습니다. 솔로몬을 세상이 헛됨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향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말한 결론은 [전12:13절]에서 고백하기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말만 듣고서 솔로몬이 고백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경험하여 보니 세상의 것은 만족을 주지 못하더라라고 고백한 것이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지키면서 사는 것이 사람이 할 일이더라 하고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알아야 기도하게됩니다.
.나의 약함을 알아야 하나님을 의지하게됩니다.
.나의 부족함을 알아야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하게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고잇는 세상이 얼마나 음란하고 얼마나 폭력적이며 이기적인 세상인가를 알아야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방패가 되어 주시기를 항상 기도하게됩니다.
.학교에 보낼때에 “잘 갔다와”하는 것으로만 학교에 보낼수가 없습니다. 학교 가기전에 단 30초라도 머리에 손을 얹든지 손을 잡든지 하고서 기도해 주고 보내야 합니다.
요즘은 119를 부르면 몇분 안에 달려왔어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줍니다. 그런데 가족중에 누가 아프면 처음부터 119를 부르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견디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되면 지체 없이 119를 부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것도 나는 연약함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리고 지금의 상태가 하나님이 도와 주시지 않으면 않된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기도하게됩니다. 하나님을 찾게됩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메뚜기처럼 많은 적들을 보게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현실을 보게하였습니다.
이 전쟁이 이스라엘 나라에는 100% 불리하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낙심하라는 것이 아니라, 119를 부르듯이 우리들이 하나님을 찾게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기도를 하게 만든신 것입니다. 믿음을 갖도록 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형편이 어려울 때 그 어려움을 보고 실망하라고 하나님이 알게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할때라는 것을 보여 주신것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 버리고 하나님만 붙들라는 것인줄로 아시기를 바랍니다.
(3). 마지막으로 13절,14절,1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3)
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14.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아멘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일어나서 미디안 진영으로 내려 가보라 적들이하는 말을 들어보아라 적들이하는 말을 들어보면 네가 적진으로 쳐내려갈 용기를 얻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그 말씀대로 기드온은 적들이 야영(野營)하는 곳으로 내렸갔습니다.
적들은 골짜기에 텐트를 치고 야영(野營)을 하고있었습니다. 13만 5천명이 천막을 쳤으니 그 숫자가 어마 어마했을 것입니다.
. 그 많은 천막 중에 기드온이 한 천막 가까이 갔습니다. 때마침 적군의 한 병사가 자다가 깨어나 자기가 꾼 꿈 이야기를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떡 한 덩어리가 우리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서 그 장막을 쳐서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하고 조금전 꾼 꿈을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 친구의 꿈 이야기를 들은 친구가 꿈을 해몽하기를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인 기드온의 칼이 틀림없다.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기드온의 손에 넘겨 주신 것이다”하고 해몽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기드온이 천막 밖에서 전부 들었습니다.
친구가 꾼 꿈에는 “보리떡 한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쳐서 장막을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하였을 뿐입니다.
꿈 이야기 어디에도 기드온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꿈 어디에도 하나님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꿈을 해몽하는 친구는 "그 꿈은 다름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인 기드온의 칼이 틀림없다.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기드온의 손에 넘겨 주신 것을 보여준 것이다”하고 보리떡 한덩이가 굴러온 꿈을 그렇게 해몽햇습니다.
기드온은 적군의 병사들이 꿈 이야기와 그리고 꿈을 해몽하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300명 용사들에게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하고 외쳤습니다.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꿈은 해몽하기 나름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설교를 들을때나 말씀을 읽을때에 말씀의 적용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이렇게하라고 오늘 이 말씀을 들려주셨구나’하고 좋게 받아들이면 살길이 열립니다. 축복의 문이 열립니다.
설교를 항상 선하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헌금 설교를 들었다합시다. 그러면 적용하기를 <하나님께서 물질적인 헌신을 하라하시는구나, 그렇게 함으로 물질의 복을 받으라 하시는구나. 아멘>하고 받으면 말씀이 복이되지만 반대로 <헌금 드리고나면 나는 어떻게 살라고하는지? 목사님은 뭘몰라도 참 몰라>하고 들었던 설교를 이런식으로 해석해 버리면 그렇게 살게 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해석하여 적용하시므로 말씀이 저와 여러분에게 큰 능력으로 역사하는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1. 하나님의 백성들의 전쟁은 칼과 창과 활로 싸우는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들으라] 하신 말씀을 듣고 믿음을 얻어 싸우는 전쟁입니다.
2. 성도 여러분 형편이 어려울 때 그 어려움을 보고 실망하라고 우리들의 처지를 알게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라고 나 자신의 약함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일이 심각함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모든 것 다 버리고 하나님만 붙들라는 지금 나의 형편을 알게해 주신 것인줄로 아시기를 바랍니다.
3. 꿈은 항상 해석이 중요하듯이 하나님의 말씀도 적용이 중요합니다. 우리 자신에게 모든 말씀을 하나님이 주시려는 복으로 알고 순종하는 쪽으로 해석함으로 우리 모두 기드온처럼 힘을 얻어 살아가시기를 주의 말씀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