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서-휴대폰 소액결제 대출사기 일당 검거

[韓俊鎬]

부천원미서-휴대폰 소액결제 대출사기 일당 검거

텔러마켓 고용-5억여원 편취혐의

부천연합신문 기자  bcypn@hanmail.net 조회 : 67

부천원미경찰서는  대부중개업 등록을 하지 않고 휴대폰 문자멧세지로 대출광고를 다량발송하여 휴대폰 소액결제를 유도하여 수수료를 챙겨온 혐의(대부업등, 사기)로 I업체 대표 유씨(31세)등 20여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등은  지난4월초순부터 5월중순까지  부천시 심곡동에서 무등록대부업체 2곳을 운영해 오면서, 텔레마켓터들을 고용하여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대출” 이라는 대출광고를 문자메세지로 다량 발송했다는 것

유씨등은  이를 보고 전화를 걸어온 대출 희망자에게 마치 대출에 필요한 개인신용을 확인하는 것처럼 속여 아이템베이, G마켓, 알라딘 등 인터넷쇼핑몰에 상품권, 커피, 책등 허위 매출 광고를 올려놓고  고객들이 구입하는 것처럼 휴대폰 소액 결제한도인 30만원을 결제하고 고객들에게는 175,000원만 입금해주고 결재대금의 40%인 125,000원을 수수료로 받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피해자 김씨등 2,160명을 상대로 5억1,7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