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이
듀오블레이드 WS·WX MAX
비즈프레스 13R 등 호평받아
벨로이는 레이벌엑스포 유럽 2023(Labelexpo Europe 2023)에 참가해 디지털 레이벌 후가공기 듀오블레이드 WS 와 듀오블레이드 WX MAX, 그리고 기존 제품에 화이트 토너를 탑재한 디지털 레이벌 프레스 비즈프레스 13R 등을 선보였다. 이 설비들은 상업용 디지털에 입문하고자 하는 기업과 소량다품종 레이벌 생산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듀오블레이드 WS 는 기존 벨로이의 스테디 셀러였던 듀오블레이드 SX 의 자동화 버전으로 커팅 헤드 2개가 기본 장착 되어 있으며 더 많은 생산량을 위해 총 4개의 커팅헤드까지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다. 커팅 디자인에 따라 커팅 헤드 설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사용자가 직접 커팅 헤드 간격을 조정하거나 사용 할 커팅 헤드를 선택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CCD 카메라 장착으로 QR code 또는 Job number 를 이용한 자동작업변환도 지원된다.
듀오블레이드 WX MAX 도 듀오블레이드 WS 처럼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 되어 있으며, 작업 자동변환 기능을 지원한다.
DUOBLADE WS 대비 장점은 역시 절단 속도와 생산성이다. 총 12개의 커팅 헤드가 장착되어 있어 분당 최대 속도가 20M에 달하고, 낱장커팅기가 빌트인 시스템으로 설치되어 있어 롤투롤 뿐만 아니라 롤투시트 방식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현장에서 내내 가장 뜨거웠던 이 두 장비는 전시 기간 동안 현장 판매가 이루어졌고, 특히 듀오블레이드 WS 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 컴팩트한 크기, 소량 레이벌 제작을 위한 완벽한 자동화 시스템 등으로 현장 계약만 2대 이상이 진행되었다.
듀오블레이드 WX MAX 는 한국에서 가장 큰 레이벌 인쇄 업체인 성원 애드피아에 현장 판매 되었을 뿐만 아니라 Konica Minolta 를 비롯한 대형 레이벌 프레스 회사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Accurio series 에 대한 번들로 판매하는 것에 대한 제안이 많은 상황이다.
디지털라벨프레스 비즈프레스 13R 의 경우 기존 제품에 화이트 토너를 개발하여 탑재했다. 백색 인쇄와 인쇄 품질 향상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개발 된 RIP 소프트웨어가 함께 개발되었으며, 기존 대비 높은 선명도와 색상 매칭 시스템이 매우 쉬워졌다. K 토너에서 White 토너로 교체하기 위한 시간이 약 5분 이내로 어렵거나 번거롭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이로써 백색 인쇄가 필요했던 투명이나 메탈 소재에 인쇄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