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93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케리 뮬리스는 에이즈를 일으킨다는 hiv가 실제로 존재
한다는 증거 즉, 논문이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것은 hiv가 분
리된 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실 몽타니에와 로버트 갤로 박사가 제출한 이른바
hiv에 대한 논문도 그것의 과학적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 불구하고 hiv에 의한 에이즈가 강력하게 주장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2. 현재 항에이즈 치료제로 지도부딘 등 약 20여 종의 약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
데 문제는 지도부딘 등은 그 부작용이 보통 20여가지 이상되고 또한 이들 항에이즈 치
료제의 공통점은 말초신경증입니다. 특히, 대표적인 치료제로 사용되는 지도부딘은 인체
의 골수를 파괴하고, 헤모글라빈을 공격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이들 치료제에 의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이며, 남아공과 미국
등에서는 제약회사에 대한 고소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나아가 남아공은 지도부딘, 리
비라핀 등을 금지 약품으로 정했으며, 이것은 산모와 유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
한의 정책이었다고 음베키 대통령은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에 대한 경각심이 전혀 없으며, 심지어 항에이즈 치료제의 부작용
에 대한 정확한 정보마저 찾아볼 수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
금하며, 에이즈 과학자들조차 '실효성이 없다, 위험성이 너무 높다'고 경고하는 에이즈
치료제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을 다른 방도가 없는 지 알고 싶습니다.
항에이즈 치료제의 부작용
1) 지도부딘 (Zidovudine, AZT, Retrovir)
골수 세포 파괴, 뼈 죽음, 빈혈, 백혈구 감소증, 식욕 부진·오심·구토 등의 위장 (고통
을 동반한) 장애, 입과 혀 쓰리고 아픔, 심각한 피부발진, 신경과민, 현기증, 혼란, 언어
장애, 발열, 목의 고통, 비정상적인 멍, 출혈, 손톱 색 변화, 두통, 근육 압통 및 근육소
모를 보이는 근염, 대사성 산증을 동반한 간의 지방변성, 유산 산성증, 뇌 손상 등
2) 디다노신(Didanosine,ddI, Videx? )
췌장염(사망에 이를 정도의 치명적 부작용), 감각성 말초신경증, 유즙(乳汁)이 산성화되
는 증상, 중증의 간 지방증, 망막 변화, 시신경염, 설사, 구역, 두통, 구토, 발진, 신경증
등.
3) 잘시타빈(Zalcitabine, ddC, Hivid? )
말초 신경증, 신경증, 구강주위 및 식도의 궤양, 고정성 약물 발진 등.
4) 스타부딘(Stavudine, d4T, Zerit? )
말초 신경증, (바이덱스과 함께 병용 투여할 경우) 췌장염, 말초신경증, 간부전 등.
5) 라미부딘(Lamivudine, 3TC, Epivir?)
혈청 아밀레이즈 증가, 췌장염, 지각 이상, 말초신경증 등
6) 아배카비어 (Abacavir, ABC, Ziagen?)
두통, 구역, 구토, 설사, (심각한 수준에서) 발열 및 발진 등.
2. 비뉴클레오사이드계 역전사효소 억제제
1) 네비라핀(Nevirapine, Viramune?)
전격성 간염을 포함하여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간 독성이 심각한 수준의 간 손상, 구진
성 홍반성 피부발진, 알러지 반응(과민증, 맥관성 부종, 두드러기), 스티븐스-존슨 증후
군(SJS), 독성표피괴사(TEN), 발열, 관절통, 근육통, 림프절 질환, 호산구증다증, 과립구
감소증, 신장애 또는 다른 내장에 관련된 증후 등.
2) 델라비르딘(Delavirdin, Rescriptor?)
피부발진,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췌장염, 불면, 두통, N/V/D, 배의 고통, 냉기, 열, 발
진 등
3) 에파비렌즈 (Efavirenz, Sustiva?)
두통, 어지럼증, 수면장애, 피로감, 신경계 증상, 피부 발진, 대사작용을 감소시켜 치명적
인 부작용(부정맥 과도한 진정작용 호흡장애), 전체 환자의 52%에서 발생하는 중추신경
계 증상(현훈, 불면증, 기면증, 집중력 이상, 비정상적 꿈 이외 망상, 비정상적 행동), 원
숭이에서 태아의 기관형성 이상이 보고 등
3. 단백분해효소 억제제(Protease inhibitors)
1) 사퀴나비어(Saquinavir, Invirase?)
위장관 장애, 설사, 구역질, 두통, 간 기능 장애, 고혈당, 지질대사와 체지방 분포에 이상
등
2) 리토나비어(Ritonavir, Norvir?)
오심, 구토, 설사, 구강주위부 및 말초의 감각이상,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의 증가, 간
효소 증가 등
3) 인디나비어(Indinavir, Crixivan?)
신결석 유발, 측복부 동통, 부정맥, 수면 연장, 급성 빈혈 등
4) 넬피나비어(Nelfinavir, Viracept?)
고혈당, 지질 대사 이상, 체지방 분포의 이상, 간에 독성, 비정상적인 심장의 고동 등.
5) 앰프레나비어 (Amprenavir, Agenerase?)
오심, 구토, 설사, 발진, 입 주위 피부 감각을 상실하는 이상감각,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발진, 두통, 위 고통/가스 등
3. 1984년 로버트 갤로 박사에 의해 특허 신청된 hiv 혈청검사는 99.9%의 정확성을 갖
고 있다는 제약회사측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과학적 근거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
습니다. 그것은 HIV 항체 검사 절차에는 환자 혈청의 매우 높은 희석(1/400)을 규정한
반면, 다른 바이러스 항체 검사에 대한 지시서는 거의 혹은 아예 희석을 요구하지 않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hiv혈청 검사의 과학적 근거 -1/400을 요구하는 이유-를 알
고 싶습니다. 물론, 그 어떤 과학적 논문에서도 그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4. 이번에 pcr 검사를 통해 말기 에이즈 환자를 찾아냈다는 기사가 전국을 강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pcr 검사는 국제적으로 그 신뢰성이 크게 의심받고 있는 종류의 검사
방법이며, 더 중요한 것은 pcr 검사 방법을 개발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은 케리 뮬리스
박사 자신도 수차례 "pcr 검사가 왜 에이즈 검사에 이용되는 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
장한 것을 봐도 pcr 검사가 비과학적인 hiv 검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신문사들은 일방적인 주의주장만 대서특필했을 뿐 그로 인해 대중의 에이즈에 대한 공
포는 더욱 커지기만 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하며, 또 pcr 검사에
대한 입장을 더 자세하게 밝혀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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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엔 정말 오래간만에 와보는군요.
일단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겟지만
저는 여전히 중립인 입장입니다.
양쪽의 홈에서 에이즈 존재에 반박하는 이곳의 자료를 보면 이쪽으로,
또 반대로 이곳의 주장에 반박하는 그쪽의 자료를 보면
약간씩 치우치는 느낌도 들긴 합니다만 일단 제가 지금까지 중립을 강하게 유지하는 이유는
서로 직접적으로 토론을(공개적으로) 한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랄까요.
양쪽 다 홈그라운드에서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자료들이고
일대다의 토론이 감정사움으로 격화되는것도 많이 봤기때문에
일단은 토론을 거부하는쪽에 약간의 반감을 두는 중립상태를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문제가 공론화 돼서 양쪽이 직접 토론을 하는걸 보고 싶었기에
모 신문사에 인터넷 기자 지원서를 냈었지만 최종단계에서 부정적인 대답을 듣는 바람에
(한번 더 수정해달라는....6번째 수정이었는데도..)
일단 그 기자 지원건은 포기하고 수험준비에 매달려 얼마전 시험이 끝났습니다.
이제 제가 기사화 하기는 힘들어 졌지만 아직도 어떤것이 진실인지를 확실하게 가려줄만한
양측이 공개적으로 직접토론을 하는 것을 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합니다.
이런 문제에 중립을 오래 지속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어쨌든 개인적인 이야기는 이쯤하고,
중앙일보 홈페이지( http://www.joins.com ) 에서
"live중앙-AIDS바로알기"라는 토론의 질문을 받는군요.
예정된 토론 진행시간은 14일(수) 11:00 ~ 12:00 라고 합니다.
그쪽에서 무시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일단 시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토론을 피하려는 쪽에 약간의 반감을 두는 중립이죠.
이곳에서 시도를 하지 않는다면 저는 이곳에 약간의 의심과 반감을 가진 중립이 될것이고,
중앙일보쪽에서 이쪽의 메일을 무시한다면 저는 에이즈의 존재에 의심과 반감을 가진 중립이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