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사마디가 생길 때마다 지혜가 있이 보도록 하십시오. 로바로서 사마디를 즐기고 있지 않을 때에 사마디도 둑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마디가 있을 때에 보통 사람들은 그것을 즐기고 좋아합니다. 그렇게 즐기고 좋아하는 마음이 없을 때 사마디가 둑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63. 수행하는 사람은 마음상태를 고요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요한 마음을 유지하지 못하면 미세한 쪽을 볼 수 없습니다. 사람과도 만나야 하고 고요해지게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사띠를 두어야 합니다. 사야도가 속인이면서 많은 사람을 대할 때는 마음이 더 고요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으면 마음이 동요될 수 있어서 마음에 더 사띠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바깥이 복잡하고 시끄러우면 안은 더 고요해졌습니다. 바깥의 것은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내 마음의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바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안을 놓치게 됩니다. 안을 놓치게 되면 마음이 동요됩니다. 그래서 항상 안을 더 보고 더 생각해야 합니다. 바깥의 대상과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그 쪽에다 신경을 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