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소우
직접반죽한 우동면과 육수로 전통 사누끼우동을 표방한다.
환상이라는 뜻의 간판 겐소우-
아직 풀리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茶한모금 넘긴다.
둥글레차와 옥수수차를 섞으것으로 사누끼 식이라 한다.
시간차를 두고 두가지 메뉴를 섭렵했고 첫번째 희생양은 커다란 새우 덴뿌라의 위엄이 돋는 덴뿌라우동이다.
멸치, 다시다, 가쓰오부시,사바부시, 에 일본식으로 만든 간장으로 육수를 내었다. 일반의 우동국물과는 많이다를수있으니~참GO
두번째 우동은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개량한 한국식 일반우동~ 주로 휴게실이나 인스턴트로 만나는 그것들의 맛과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직접우려낸 육수의 퀄리티는 그것들과는 비교할수 없다~
반죽면은 숙성을거친뒤 작두로 썰겅썰겅~~
원통형의 오뎅을 반절가른 오뎅덴뿌라 의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좋은 육수까지~
면의 고르기가 일정치못하고 시간차를두고 흐물쓰해지는 느낌은 쫌....
깔끔한 궁물!
젊은 사장님의 우동사랑만큼 파이팅 하시길~
토렴식 콩나물국밥 -일흥옥
차가운 바람이 도로를 휩쓸며 날리는 춘삼월 의 오후
04:00~15:00 의 영업시간은 나같은 시간표대로움직이는 직딩완소훈남 에겐
매우 찾기힘든 시간이지만, 오늘은 삘건날이기에 마침 뒷좌석에 카메라가방이 있었기에~
젠장!! 사진의 순서가 바뀌었so! 심각한 귀차니즘의 위기에 봉착하였지만,침착하게~ 일단 완성품부터 보시고.. -ㅅ-
토렴식
토렴이란 국수나 밥을 국물에 여러번 말아내는 것을 뜻하는 말로 본딧말은 염색된 빛깔을 빼낸다는 뜻의 퇴염에서 나온 말이다.
뜨건 육수를 붓고............... hot 뚝어! hot!
쪼르르륵~~ 다시 딸고~~~~~하기를 4~5회
좌측아궁이 위의 큰 솥엔 펄펄 끓는 맬치육수가있고, 우측의 솥엔 뚝배기속 식은밥과 콩나물을 덮혀낸 육수를 따라내는 솥이다
초롱색 고추네마리와 깍뚝희, 자하 십이만팔천마리와 구수한 양념으로 버무린 양념자하젓 3총4
달걀의 흰자가 익어가면 손님상에 내올 준비가 끝난거다~
심심해보이는 비쥬얼에~~ 씨째 빻은 투박한 고추가루를 송송 뿌려주면 시식준비 완료!
영광의 상처를 간직한 깨진 조롱박들~ 깨지지 않는 스뎅국자나 뿌라끼국자를 쓸법도 한데... 흠~!! 멋진듯!
기호에따라 다르겠지만 몇차례 먹어본결과 계란의 노란동구라미를 건들이지 않고 먹는게 깔끔한 국물맛을
유지할수있으며, 거즘 다먹었을때쯤 숟가락으로 노란동구라미를 떠서 꿀꺽! 흐흐~~ 양념된 자하젓과도 환상궁합!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철 날씨보다 더 얄미운
꽃샘추위다.
얼음이 녹아도 봄은 그리 쉽게 오지 않는가보다.
매서운 봄바람을 맞으며 찾아간 일흥옥...콩나물국밥이 뿜어내는 열기에 김서린 안경을 닦는다,
따순 국밥한그릇비워내면 곧 봄이오리라....
첫댓글 사진으로만 봐도 속이 뜨끈해지네요
봥괍숩늬닷 ㅎ
십이만팔천마리를 언제 다 셋을까요???대단해욤 초파뉨
정확히 십이만팔천두마리였는데 배고파서 두말히 먹었네요 하하!
낼 해장으로 국밥이 땡기는구먼 ㅎㅎ
어젠 췟홍님과 맥스로 달렸답니닷 흐흐
언제날한번 잡아야 하는데 ㅎㅎ
헉... 우동이 진짜 땡기네요!!! 꼭 가서 맛보고 싶은!!! 시간나는대로 다시 군산으로 함 달려야겠네요!!
추울때가 제맛이죵 헤헤
언제 올렸다냐???ㅎ
차(茶)는 사누키식인데 우동은 사누키식이 아닌가?ㅋㅋ
조롱박으로 때리는 건 아니쥐?ㅋㅋㅋ
베테랑 칼국먹고 왔습죠 히히
결국 전주 갔냐?
잘 선택했다~ 추운데 무슨 바다는...ㅋㅋ
쬬뽜님 글이 올라오니 빠우님 댓글이 올라온다는 그래서 넘흐 됴타눈
가까우니.... 함 가야쥥~~~~ㅎ
군산사시나봐요?? 저두 집근처랍니다람쥐~~
쬬뽜님 글을 보면
형님 보니까 반갑다는~~~~ㅎㅎㅎㅎ
오빠 달려~~~~ㅋㅋㅋ
저두 반갑습니다 ^^ 능산님!
담에 함 빠우랑 함께 보고싶다는~ㅎㅎ룰루
직딩완소훈남에 남은글은 패쓰해버림~
아차차! 본문 수정해야지~
완소꼭믜남직딘댄디남 으루~!!
쵸파 핸늼 요 붸붸.. 아주 배리.. 많이 많이.. 방가워욥... 생유배리감사 피스? ㅋㅋㅋ
쵸파 핸썸 요 붸붸~~
막 쳔장에 부쳐부러 핸섬 붸붸 ㅋㅋ
콩나물국밥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