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1장36절] 상제께서 앞날을 위하여 종도들을 격려하여 이르시니라. “바둑에서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니라. 남이 모르는 공부를 깊이 많이 하여두라. 이제 비록 장량(張良)ㆍ제갈(諸葛)이 쏟아져 나올지라도 어느 틈에 끼어 있었는지 모르리라. 선천개벽 이후부터 수한(水旱)과 난리의 겁재가 번갈아 끊임없이 이 세상을 진탕하여 왔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앞으로는 병겁이 온 세상을 뒤덮어 누리에게 참상을 입히되 거기에서 구해낼 방책이 없으리니 모든 기이한 법과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의통을 잘 알아 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 봄으로부터 이 동토에서 다른 겁재는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남았으니 몸 돌이킬 여가가 없이 홍수가 밀려오듯 하리라”고 말씀하셨도다.
[교운1장9절] 상제께서 어느 날 김 형렬에게 가라사대 “서양인 이마두(利瑪竇)가 동양에 와서 지상 천국을 세우려 하였으되 오랫동안 뿌리를 박은 유교의 폐습으로 쉽사리 개혁할 수 없어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도다. 다만 천상과 지하의 경계를 개방하여 제각기의 지역을 굳게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을 서로 왕래케 하고 그가 사후에 동양의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리고 서양에 가서 문운(文運)을 열었느니라. 이로부터 지하신은 천상의 모든 묘법을 본받아 인세에 그것을 베풀었노라. 서양의 모든 문물은 천국의 모형을 본뜬 것이라” 이르시고 “그 문명은 물질에 치우쳐서 도리어 인류의 교만을 조장하고 마침내 천리를 흔들고 자연을 정복하려는 데서 모든 죄악을 끊임없이 저질러 신도의 권위를 떨어뜨렸으므로 천도와 인사의 상도가 어겨지고 삼계가 혼란하여 도의 근원이 끊어지게 되니 원시의 모든 신성과 불과 보살이 회집하여 인류와 신명계의 이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西洋) 대법국(大法國) 천계탑(天啓塔)에 내려와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母岳山金山寺) 삼층전(三層殿) 미륵금불(彌勒金佛)에 이르러 三十년을 지내다가 최 제우(崔濟愚)에게 제세대도(濟世大道)를 계시하였으되 제우가 능히 유교의 전헌을 넘어 대도의 참뜻을 밝히지 못하므로 갑자(甲子)년에 드디어 천명과 신교(神敎)를 거두고 신미(辛未)년에 강세하였노라”고 말씀하셨도다.
[예시1장1절] 상제께서 구천에 계시자 신성ㆍ불ㆍ보살 등이 상제가 아니면 혼란에 빠진 천지를 바로잡을 수 없다고 호소하므로 서양(西洋) 대법국 천계탑에 내려오셔서 삼계를 둘러보고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동토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三十년을 지내시면서 최 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셨다가 갑자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년에 스스로 세상에 내리기로 정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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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土 라는 표현이 보인다.....
다분히 역학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치고.....
(1)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 봄으로부터
[공사1장36절] 상제께서 앞날을 위하여 종도들을 격려하여 이르시니라. “바둑에서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니라. 남이 모르는 공부를 깊이 많이 하여두라. 이제 비록 장량(張良)ㆍ제갈(諸葛)이 쏟아져 나올지라도 어느 틈에 끼어 있었는지 모르리라. 선천개벽 이후부터 수한(水旱)과 난리의 겁재가 번갈아 끊임없이 이 세상을 진탕하여 왔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앞으로는 병겁이 온 세상을 뒤덮어 누리에게 참상을 입히되 거기에서 구해낼 방책이 없으리니 모든 기이한 법과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의통을 잘 알아 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 봄으로부터 이 동토에서 다른 겁재는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남았으니 몸 돌이킬 여가가 없이 홍수가 밀려오듯 하리라”고 말씀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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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는 "내가 무극(신)으로써 천지공사를 맡아본 1901년부터는" 으로 번역할 수 있다....
(참고)
[예시1장57절] 불가지에 류 찬명ㆍ김 송환ㆍ김 덕찬ㆍ김 낙범ㆍ이 치화가 모여왔도다. 이들에게 상제께서 말씀하시니라.
“일본인이 백호 기운을 띠고 왔으니 숙호 충비(宿虎衝鼻)하면 해(害)를 받으리라. 그들을 사사로운 일로는 너무 비위를 거스르지 말라. 범이 새끼친 곳은 그 부근 마을까지 돌보아준다고 하니 이것이 바로 피란하는 길이로다. 청룡이 동하면 백호는 곧 물러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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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청룡 우백호> 이니....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
(아래)
南
청룡 中 백호
北
<일본인이 백호 기운을 띠고 왔으니> 는 日本人 이 (우)백호의 氣運 을 가지고 그림상의 한복판인 中 으로 들어왔다는 뜻이다...성사께서 천지공사를 무극(신) 의 자격으로 1901년부터 하셨으니 성사께서 자리잡은 東土 는 천지의 중앙(=中)이 된다.....그리고 이 기운은 청룡이 動하면 <中> 에서 곧 물러간다는 것이 성사의 말씀이다.....
"백호는 방위로는 西 이며, 천지의 덕으로는 利 이며, 人德 으로는 義 에 해당한다" 는 것은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그래야 성사의 공사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2) 오직 병겁만은 남았으니
1901년 이후로 그 날까지 이 東土 에서 겁재가 있었으나(예컨대 1910년의 한일합방 같은...) 그 겁재를 다 물리쳤는데, 오직 병겁만은 남겨두었다는 뜻이다.....
그 해결책으로 의통을 잘 알아두라고 끝을 맺고 있다.....
성사께서 병겁을 남겨두신 이유는 아마도 아래와 같은 상황을 염두에 두시지 않았을까 싶다.....
(아래)
[행록3장25절] 갑진년 十一월에 전주에 민요가 일어나서 인심이 흉흉하니라. 이 소란 중에 상제께서 전주에 이르셨도다. 김 보경이 상제를 배알하니 상제께서 “김 병욱이 국가의 중진에 있으니 민심의 동요를 진무하여 그 천직을 다하여야 할 일이거늘 그 방책이 어떤 것인지” 하시고 궁금히 여기시니 보경이 병욱에게 이것을 전하였느니라. 병욱은 “나의 힘으로 물 끓듯 하는 민요를 진무할 수 없으니 상제의 처분만을 바라옵니다”고 말씀드렸도다. 상제께서 보경으로부터 사정을 알아차리시고 웃으시기만 하시니라.
이날 밤에 눈비가 내리고 몹시 추워져 노영(露營)에 모였던 민중은 내리는 눈비와 추위에 견디지 못해 해산하고 사흘 동안 추위와 눈비가 계속 내리므로 민중이 다시 모이지 못하니 민요는 스스로 가라앉았도다.
(3) 의통을 잘 알아 두라.
[행록5장38절] 상제께서 거처하시던 방에서 물이 들어있는 흰 병과 작은 칼이 상제께서 화천하신 후에 발견되었는데 병마개로 쓰인 종이에
吉花開吉實 凶花開凶實
의 글귀와 다음과 같은 글들이 씌어 있었도다.
病有大勢
病有小勢
大病無藥 小病或有藥
然而大病之藥 安心安身
小病之藥 四物湯八十貼
祈禱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至氣今至願爲大降
大病出於無道
小病出於無道
得其有道 則大病勿藥自效 小病勿藥自效
至氣今至四月來 禮章
醫統
忘其父者無道
忘其君者無道
忘其師者無道
世無忠 世無孝 世無烈 是故天下皆病
病勢
有天下之病者 用天下之藥 厥病乃愈
聖父
聖子 元亨利貞奉天地道術藥局 在全州銅谷生死判斷
聖身
大仁大義無病
三界伏魔大帝神位遠鎭天尊關聖帝君
知天下之勢者 有天下之生氣
暗天下之勢者 有天下之死氣
孔子魯之大司寇
孟子善說齊粱之君
西有大聖人曰西學
東有大聖人曰東學 都是敎民化民
近日日本文神武神
幷務道通
朝鮮國 上計神 中計神 下計神 無依無托 不可不文字戒於人
宮商角徵羽 聖人乃作 先天下之職 先天下之業 職者醫也 業者統也
聖之職聖之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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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록5장38절] 은 성사의 유언장 같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글의 마지막 결론 부분에 朝鮮國 이 나오고, 그 내용 중에 醫 와 統 이 나와있는데, 이 < 醫 와 統>을 성인이 만들었다고 소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東土에 세워지는 朝鮮國" 이 <大中華> 라는 이야기인데,,, "東土에 세워지는 朝鮮國" 을 2글자로 요약한다면 '東朝' 라 할 수 있고, 이 '東朝' 는 아래의 '東朝' 가 아닐까 싶다......
(아래)
[행록3장19절] 금구 수류면 평목점(金溝水流面坪木店)에서 정 괴산(丁槐山)이라는 자가 집안이 가난하여 주막의 술장사로 겨우 호구하면서 매양 상제를 지성껏 공양하더니 상제께서 어느 날 우연히 주막에 들렀을 때 괴산이 상제께 올리려고 개장국을 질솥에 끓이다가 질솥이 깨어지므로 그의 아내가 낙담하여 울고 섰거늘 상제께서 측은히 여기셔서 쇠솥 하나를 갖다 주었더니 이로부터 그의 가세가 날로 늘어났도다. 그 후에 그가 태인 방교(泰仁方橋)로 이사하게 되자 그 쇠솥을 수류면 환평리(環坪里) 정 동조(鄭東朝)에게 팔았더니 이로부터 괴산은 다시 가난하게 되고 정 동조는 도리어 살림이 일어나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 솥을 복솥이라 불렀도다.
(참고)
성지직 성지업(聖之職聖之業) - 대순회보 154호 청계탑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R3OKXNoVz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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