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알찹 6회후 mtx 2차 진행중이세요. 알찹때는 큰 부작용없이 잘 지나갔는데요, mtx는 확실히 약이 센가봐요. 1차때는 며칠동안 파킨슨 환자처럼 손을 떠시더니 이번에는 상황 판단이 안되네요. 내가 왜 이런 병에 걸렸냐, 나는 여기에 왜 와있냐 등등... 그동안 혈액암인거 다 알고 잘 치료 받으셨었는데 갑자기 저런 반응을 보이시다니.. 인지기능이 갈수록 떨어져서 큰일이네요. 다지기 항암으로 mtx 2회 혹은 4회 하신다고했는데 갈수록 안좋아지는 모습을 보니 이쯤에서 항암은 그만하자고 해야할것 같아요. 저희가 치료 종료해야할 것 같다고 보호자로서 자체판단을 해도 될까요? 갈수록 좋아지거나 나아지는게 아니고 악화되고 있는것 같거든요. 그리고..
성모병원 조석구 교수님은 이제 아예 서울성모 진료만 보시는 걸까요? 여의도에서 아예 빠져있네요.
첫댓글 조석구 교수님은 이제 여의도 안가십니다
그렇군요. 홈페이지에도 안보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