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편안부대로 빠지길 원하시는분들은
전경으로 착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경찰학교 가서 2주 교육받을때 면회되거든요
그때 부모한테 아는 경찰들 있나 물어보고 빽써서 좋은 곳으로 빼달라고 하세요
그런 다음 부대배치 받을때 전경부대는 대모박는 부대가 대부분이지만
계중에 시설경비하는 편안 부대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서 행정보면 진짜 제대로 군대생활 편하게 합니다.
가장 빡신부대는 역시 최전방 GOP수색대대나 뭐 헌병대 이런데가 구타도 심하고 빡시죠
재수없게 의경이나 전경으로 빠져서 데모막는 기동대 가는 날엔...
2년동안 죽었다 보면 되요
그런 기동대는 구타해도 간부가 그냥 눈감아버리고 구타와 폭력, 가혹행위가 이어지죠
이어 대모막으러 가도 시민들이 던지는 돌맹이 , 쇠파이프 이런거 막다가 눈 실명하고..
아무튼 이상 예비역이 보는 가장 편안부대와 가장 빡신 부대였습니다.
첫댓글 헌병은 그나마 개안던데...아무래도 수색대가 젤 힘들죠
전경가서 시설경비보다 더 편한건 경찰서 내근근무로 빠지는겁니다. 훈련은 일절없고 그나마 힘든일이 유치장에 근무.... 참고로 전 진압부대.. 기동대 출신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