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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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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그리운 화진포
그산 추천 0 조회 172 24.07.16 13:4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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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6 16:51

    첫댓글 십여년전 화진포다녀온걸 마치 앚그제 다녀오것처럼 쓰셨군요.. 기억력이 짱입니다. 저도 3년전 고성서 일주일살기하면서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강원도는 개발을 천천이 하더라도 자연경관을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07.16 17:01

    반갑습니다
    그당시 제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놓았기에 지금 글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때처럼 장거리운전을 할수 없어 이렇게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고성에서 일주일 사신적이 있군요. 저도 강원도의 자연이 잘 보존되기를 바랍니다

  • 24.07.16 17:11

    속초,물치항,화진포, 그리고 춘천에서
    닭갈비와 막국수까지..
    다 너무 익숙하고 비교적 자주 가는
    곳이네요
    닭갈비는 춘천에서 먹는게 맛있어요
    소양댐과 청평사도 그리워지네요.
    천안까지 돌아가시는 길이 가벼웠다니
    그 기분을 알 것 같아요~^

  • 작성자 24.07.16 17:25

    루루님 반갑습니다
    강원도 여행을 많이 하셨고 지금도 자주 가시나 봅니다
    저는 영월에서 10년을 살았고 관할 지사들이 동해안에도
    있었기에 그쪽 지리가 훤합니다
    닭갈비는 세월교위 닭갈비촌에서 먹고 다리산책도 해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체력도 눈도 안좋아졌기에 이렇게 그리워만 합니다

  • 24.07.16 17:56


    은빛 해변과 쪽빛 바다 !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화진포 ~

    무공해의 청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지요.
    이승만 별장과 김일성 별장도 있다 합니다.

    천안에서 가족과 함께
    동해안과 강원도 춘천 일대를 돌아 오셨나 봅니다.

    십여년 전,
    그리운 한 때가
    스르륵 흘러가 버렸네요.

    좋은 시절이었고
    앞으로도 좋은 시절이기를 바라옵니다.ㅎ

  • 작성자 24.07.16 20:38

    방장님 반갑습니다
    지금은 어떨지몰라도 저때만해도 화진포주변이 개발이
    많이 안되어 청정자연의 모습이었습니다
    돌아오는길 화천과 양구를 경유하여 북한강을 끼고 오다가
    다시 소양강으로 올라오는 풍경이 참멋있었습니다
    좋은시절 오래보기 위하여 식사후 항상 30분이상 걷고 있습니다

  • 24.07.16 20:02

    아득히 먼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주셨네요.
    4.19이전 고향 초등학교,
    저학년은 미술시간에
    이승만 박사 초상화 그리기
    고학년은 서예시간에
    '리승만 박사
    리기붕 의장'붓글씨 쓰기 ㅎ
    60년대 가수 최희준이 부른
    '광복20년'주제가가 듣고싶어졌습니다
    https://youtu.be/iyyvwAol4cw?si=1iI6XIwVB_fZQLmV

  • 작성자 24.07.16 20:40

    반갑습니다
    4.19당시 초등학생이셨군요 저는 네살에 불과하여
    기억을 못하고 자료를 보고 알았습니다
    광복 20년 라디오프로는 자주들었고
    주제가 앞에 부분은 기억안나지만 끝부분은
    확실히 기억납니다

  • 24.07.16 21:13

    참 아름다운 조국입니다.
    정성으로 가꾸고 꼭 지켜야하는
    금수강산입니다.
    여행기 따라가면서 그 바다, 그 해변,
    그 산과 그 숲들이, 그 음식들이 차례로 떠올라 향수에 푹 젖었습니다.

  • 작성자 24.07.16 21:35

    마음자리님 반갑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딜가도 소나무숲과 맑은 냇물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쪽에는 넓고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이 아주 아름답지요
    제글로 대리만족을 하셨다니 감사합니다

  • 24.07.16 21:17

    어릴때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오릅니다.
    이씨스터즈의 '아름다운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아~' 노래 가사도 기억나고
    남자의 굵은 목소리로 '광복 20년~' 노래와 함께 그 당시 어린 내게는
    이해가 힘든 이야기가 전개 되었던 라디오 소리도 떠오르고요.
    이기붕 박마리아 이야기는 TV에서도 드라마로 방송하기도 했습니다.
    기억 소환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7.16 21:44

    헤도네님 반갑습니다
    저처럼 어린시절 라디오에서 화진포에서 맺은사랑과
    최희준님의 광복20년을 많이 들으셨군요
    그때는 TV가 귀해 저녁이면 모두들모여앉아 라디오를 듣곤했지요
    오랜만에 이시스터즈의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 함께 들어봅니다

    https://youtu.be/CVpGtmDYk6s?si=wUEAit8AidaWoZPR

  • 24.07.17 12:58

    화진포와 건봉사, 그리고 속초.
    좋은 곳에 다녀오셨네요.
    역사 이야기까지
    꼼꼼하게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7.18 10:24

    이베리아님 반갑습니다
    오래전에 다녀온곳이지만
    동해안은 언제가도 좋고
    다시 가고싶습니다

  • 24.07.17 13:41

    그산님의 여행기는 진지합니다.
    만일 이분에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유홍준 교수의 역사탐방기 보다 더 값진
    철학이 담긴 좋은 책 한권 나올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7.18 10:30

    가을이오면님 반갑습니다
    오래전 유홍준교수의 나의문화유산답사기와
    북한답사기도 사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미술사학자고 저는 그냥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비교불가합니다 다만 등산이나 여행갈때 그곳의 역사나
    유래를 인터넷에서 미리 찾아보고 가면 감회가 다릅니다

  • 24.07.18 09:56

    그러게요 푸르른 동해바다도 좋지만 덤으로 송림 숲길이 있는 화진포 해수욕장에는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 김일성 별장도 있어요.
    저는 2022년 10월에 갔는데요.
    산행 잘 하시잖아요.
    해파랑길 49코스 강추예요.^^

  • 작성자 24.07.18 10:33

    나무랑님 반갑습니다
    화진포를 다녀오셨군요
    저는 광복절연휴때 가서 그런지 참 아름답고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해파랑길 49코스 한번가보고 싶습니다

  • 24.07.18 13:52

    제게는 낯선 지명들 입니다 .
    아주 오래전에 가 보았는지도 모르겠네요.
    글 중에 '강한 여자는 수채와 처럼 산다 ' 그 책을
    읽었습니다 . 맨 손으로 스키장 만드신 분이었지요.
    그런데 왜 그곳이 폐허가 되었을까~ 아쉽습니다 .

    소나무 숲이 참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

  • 작성자 24.07.18 14:38

    아녜스님 반갑습니다
    저도 90년대에 그책을 읽고 그후 알프스스키장을 찾아갔는데
    슬로프는 녹슬었고 건물은 문짝도 없이 폐허가 된채 방치되있었습니다
    그후 몇번의 재기시도가 있었다고 하나 경쟁력이 없어 무산되었다고합니다
    동해안쪽에는 솔잎혹파리가 없어 소나무가 참 울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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