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세계를 구축, 그 안에서 슬라이드 프로젝터를 가지고 노는 아들은 아버지를 찾아 시베리아로 떠나고 싶어 한다. 같이 사는 엄마는 자신이 늙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랑을 찾고 싶어 한다. 서로 다른 것을 추구하는 아들과 엄마의 갈등은 커져만 가고 노동자 콘서트 파티에서 그 갈등은 절정에 이른다.
실험적인 점프 컷, 클로즈 업, 영상과 사운드의 부조화 등 프랑스 뉴 웨이브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이다. 소비에트 사회의 모습을 다른 감독들처럼 낭만적이거나 시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하여 20년 동안 상영 금지 당했던 작품이다.
1987년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비평가상 수상
1987년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비평가상 수상
감독
씨네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