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이 될것같지만 대충이라도 한 번만 읽어주시고 조금만 도와주세요.... 어제(2월 20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애견카페에서 근무하며 5개월된 2.5키로 푸들(이하 쿠키)을 데리고 다닙니다.
엄마.아빠.큰아들(7세추정).작은아들.치와와 이렇게 손님이 왔고 큰아들이 서서 저희 쿠키를 발 사이에 두고 쿵쾅쿵쾅하며 겁을 주다가 손을 내밀었는데 쿠키가 손을 물자 큰아들이 쿠키를 발로 살짝 찼습니다.
저는 놀래서 쿠키를 안았고 강아지는 발로차면 안된다며 손은 괜찮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아빠분께서 오셔서 강아지를 왜 찼냐고하니 강아지가 물어서 그렇다고 대답하는 아이에게 아 그렇냐며 그냥 테이블쪽으로 데려가더니 저 개가 사나운거라며 저 개랑 놀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러곤 아무말씀 없으시길래 아이가 많이 다치지 않았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평소처럼 일을 했습니다.
*근데 집에 가시기 전 저에게 오시더니 강아지가 애를 물었다. 짚고 넘어가자. 하셔서 저는 먼저 상황을 설명드리고 아이의 손을 보려고했지만 상황을 듣지도 않고 말을 끊으시더니 제 옆에있던 쿠키를 발로 찼습니다. 당연히 쿠키는 날아갔고요.*
*~* 이 상황은 2분도 채 되지않아 벌어진 일입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쿠키를 안고 큰아들의 엄마에게 번호를 받았구요 아이의 손을 확인했는데 처음엔 물린부분이 어딘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이빨 하나에 눌린 자국이더라구요. 몇시간만 있으면 없어질정도의....
그래서 왜 강아지를 차냐고하니 요즘은 개가 물면 옥상에서 떨어트려 죽인다느니 무는개들은 죽을때까지 패야한답니다. 발로 차고 끝낸게 다행으로 여기랍니다. 엄마분이 그만하라고 말리는데도, 큰아들은 나는 괜찮다며 안아프다고 하는데도 그렇게 한참을 실랑이하다 그 가족은 집으로 갔고 저는 쿠키를 데리고 근처 병원으로 갔습니다.
가기 전부터 가는 동안에도 7~8번 구토를하고 나중에는 피가섞인 구토까지 나왔습니다. 물론 가면서 그 아빠라는 사람과 비슷한 사람이 보이면 어떻게든 도망가려 발버둥치기도 했구요.
병원에서 방사선촬영을 하니 오른쪽폐에서 피가 터져나와서 당일은 고비고 고비를 넘긴다해도 최소 3일은 절대안정하면서 산소방에서 산소공급받으면서 입원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최대는 10일이구요... 그런 청천벽력같은 얘기를 듣고 입원시키고 의사선생님과 얘기중에 사장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남자(아빠) 혼자 또 찾아와서 손님 계속 오는데 카운터 막고 저를 찾는다고...
그래서 다시 카페로 와서 사장님과 셋이 삼자대면을했습니다.
짚고 넘어가자할때 사과만 그냥 바로했으면 발로 안찼을거라고....그래서 아이는 얼마나 다쳤냐니까 이빨자국 하나 났다면서 노발대발합니다..
그래서 그냥 사과해버리고 쿠키의 상태를 얘기하니 증거를 대보라고 하더군요. 방사능사진 보여줬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이 고비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뭐라는줄 아십니까? "오늘 안죽으면 어쩌실건데요."
사장님도 화가나셔서는 강아지도 키우고 자식도 키우시니 아실지모르겠지만 여기 사람들은 강아지를 자식처럼 키운다고. 본인자식 귀한줄 아시면 남의자식도 귀한줄 아셔야한다고. 그렇게 화가나신다고 말못하는 짐승을 발로 차버리면 어쩌냐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근데 또 그 남자는.... "뉴스기사 안보세요? 최근에 교수아들이랑 그 아들친구랑 싸웠는데 그 아들친구가 사과안한다고 초등학교에 찾아가서 그 아이를 죽일듯이 팼어요. 근데도 처벌안받아요."
너무 화가납니다...제가 문자를 보냈으나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아무것도 모르는 무능력한 견주라 미안하고 미안할뿐 해줄 수 있는것이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주세요...
제가 가지고있는건 그 여자(엄마)번호와 그때 말려주시던 남자손님 번호, cctv자료, 그리고 쿠키 방사능 촬영사진이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조금만 도와주세요.
원글쓴이분에게 허락 맡았습니다!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쿠키는 지금 병원에서 안정중인데 밥도 먹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한쪽 폐 손상이 심해서 남은 한쪽 폐만 사용하는거나 마찬가지래요ㅠㅠ 폐손상이라는게 갑자기 어떻게될지 모르는거고 호흡수가 좀만 흐트러져도 위험할수있어서 견주분도 면회도 제대로 못하고계신대여.. 안정제 맞으면서 몇일 더 지켜봐야한대요. 쿠키견주분이 신고준비하고계신데 혹시 나 이런 쪽으로 잘 아는 여시들이 있으면 도움 줬으면 좋겠어요..!
지 새끼 귀한 줄 알면 남의 새끼 귀한 줄도 알아야지 지 새끼 손 물렸다고 남의새끼를 왜 발로차; 동물보다 인간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저 몰상식함이 느껴진다 나중에 사자 발 앙 물었다가 사자 발에 존나 날라가길;
와 진짜 미친 진짜 싸패아니야?? 와 미쳤어.. 아 어떡해..
아니미친 시발 그렇다고 개를발로차냐?와..진짜 하 말이안나온다진짜
아미친 저런 미친놈을 봤나 아 나 내가 다 속상하네
저 남자 신상 진짜 다 까야 한다고 생각함 자기도 강아지 키우면서 어쩌 저래?
미친새끼 존나또라이아냐?씨발 애초에 애견카페를 오지말던가 존나또라이새끼진짜 존나
시바 심한욕하고싶다
가만 있는데 강아지가 물었냐? 아 같은 푸들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지 더 빡치네 미친새끼 똑같이 폐 터질 때 까지 쳐 맞아야돼 짐승만도 못한 새끼 니 아들도 똑같이 당해서 얼마나 가슴이 미어 터지는지 그대로 느껴보길
미친새끼 똑같이짚고넘어가자고 그새끼도 똑같이 차버려야되 애가 뭘보고 자라겟어 꼴에 애견카페는 와서 지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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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22 00:50
쓰레기새끼!!!!!우리 개였다면하는 생각이 들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겠어!!!!죽일놈!!!지옥가면 니놈도 똑같이 당해버려!!!!!!!
도대체 분노조절장애아냐? 아 존나 쌍욕 얼굴에 퍼붓고싶다 씻팔
아 시발 저집에서 자라는 강아지 어떡해 ...
저 작은개를... 진짜 너무하다
동물학대죄는 가볍게 처벌되던데 증말 씹빨이네...
시발 동물학대하는사람들 똑같이당하게해야해 짐승만도못한사람들
말못하는 동물 함부로 대하는 사람 극혐이다.. 극혐이란 단어 진짜 싫어하는데 저남자 진심 극혐.... 쿠키가 얼른 괜찮아지길..
그 부모에 그 애새끼네~ 꼭 늙고 병들어서 힘쎈 사람한테 봉변당해야만 그 맘을 알까
우리개한테 그랬으면 진심 저새끼 죽이고 감방갈거야 강약약강 쓰레기 새끼
아 씨발 존나 화나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ㅅ한남개새끼도 똑같이 발로 차줘서 어디 한군데 터져봐야지 시발.. 자기새끼 귀한줄 알면 남의자식귀한줄도 알아야지 ㅅ아 존나 마음아파ㅠㅠㅠㅠㅠㅠ쿠키야 빨리 나아...ㅠㅠㅠㅠ
정신교육좀 받았으면 좋겠다..
시계태엽오렌지에나오는 방식처럼..
아 되게 미안한데 저 아들 옆구리 세게 치고싶다... 아들한테는 미안한데 그냥 그런기분이 드네 너도 당해봐라 이런기분.. 아 너무 열받네
지자식 소중해서 저런것도 아닌거 같은데? 저렇게 폭력적인거보면 화나면 아내랑 자식도 때릴삘~~
존나 눈물날거같아ㅠㅠㅠㅠㅠㅠ아파도 말 못하게 혀뽑고 주둥이 꿰매서 차로 박고싶다 진짜 미친거 같아
걍 저런새끼는 뭐하러 사는지몰라 진짜 싸이코패쓰아냐? 존나 죽여버리고싶다
나도 강쥐키우는데 이빨 자국이 남을정도로 물었다면 부모라면 눈돌아갈만 한 상황이지 근데 대처법이 존나 싸패같음 물불안가리고 달려들기부터하는 짐승이랑 뭐가 다릅니까 강아지에대한 기본지식조차 자식한테 안심어주고 다짜고짜 애견카페에 개들이 장난감인 마냥 애들 데리고온거 자체가 존나극혐 처물릴 짓을했네
얼마전에 비슷한 기사봤어..왜살지 그냥죽지. 애들한테도 좋은 아빠아님..애견까페도 아무나 바로 들이지말고 첫방문때는 교육 10분씩이라도 받고들어왔으면
근데 지새끼귀하면 지새끼앞에서 절대로 못저러지; 지보다약해보이니 스트레스풀고갔나본데 몇배로 돌려받길
근데 사실 저사람은 그닥 지 자식도 별로 귀한줄 모를걸? 폭력성 엄청높고 그 뉴스 얘기 하는걸 보니 남의자식도 후드려 팰 사람이야. 고소당했으면
진짜싸이코패스같아 신상 다 까발려져서 고통받아라 미친새끼
아시발새끼 왜사냐시발아 아오시발!!!!!!!!!!!!!!!!진짜 시발 그새끼에 그새끼야 시발좆같은새끼들 뒤져라그냥
진짜 개 싸이코새끼ㅡㅡ 지도 당해봐야지
뉴스얘기는 어디서 처 듣고와서 개소리 낭낭하게 하는지
? 그럼 내새끼 겁줘서 놀라게 만들었으니까 큰아들 때려도 되는부분?
와이건어떡해야하나
우리강아지엿으면 걍 징역살게 내가 그냥 안끝냄
미친 진짜 나같으면 멱살잡았다 애새끼건뭐건 내새끼를 발로차??
저건 자기 아들한테도 좋은 교육이 아님.. 생명 귀한 줄 알아야지... 아들이 강아지에게 상처를 받았으니까 다시 잘 지낼 수 있도록 화해를 시키거나 그렇게 하면 무서워한다든지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믿기지가 않는다.. 정신병자같아
진짜 아 화난다 강아지 키우는 사람한텐 강아지가 자식처럼 소중한 존재에요 그 조그마한 강아지 발로 찰대가 어딨다고
싸패다 싸패..
애들이 똑같이 배우겠네
저런게 무슨 동물을 본다고 애견카페를 감?ㅡㅡ
아 존나 미친 애비한남충에 새끼한남충ㅅㅂ
터져라 폐ㅅㅂ 판사님 주어는 없습니다
어우 열받아 어우 속터져 어우 진짜 씹새끼 어우 어우!!!!!!!!!!!!!!
헐...진짜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충격이고 마음 아파
미친새끼 진짜 존나묶어놓고 말도못허게 입도막아놓고 발로존나쎄게 싸커킥 갈기고싶다 시발새끼 참 니 자식이 좋은거배우겠다 좆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