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안 보면 진심 후회
57화
START
그 때 만든 곰돌이 인형
아직도 리군에게 있음
애써 정신 집중한다고 검을 휘둘러보지만
도리어 산만해지는 리군
어쩜 좋니 우리 리군...
사랑이 시작되는 거란다...
~ 체리와 샤오랑과 엘리베이터 ~
늘 그렇듯이 지수도 함께 가기로 함
그리고 추가로...
뿌우웅우우!!!!!!!!
칙칙폭폭!!!!!!!!!
성킁성큼 자리로 들어오는 리군을 보며
모든 걸 감독하는 지수는 웃기만 함
후우.. (한숨)
이렇게 해서 테디베어박물관은
체리, 지수, 에리얼, 리군 넷이서 가게 됨
가을 바람이 불면서
톡 하고 리군의 마음에 떨어지듯
톡 떨어지는 낙엽
그리고 리군의 마음 속에 꽂혀버린 사랑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숨어서 훔쳐보는 中
선녀와 나무꾼에 나오는 나무꾼도 아니고
훔쳐보기 들킴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하필 에리얼한테!
에리얼은 뭔가 기막힌 게 생각난 듯
입가에 미소를 띄움
부딪힌 사람은 다름 아닌 청명오빠
예전 같으면 얼굴을 붉히며 아니라고 펄펄 뛸 리군이
유에가 말했던 달의 힘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는
이제는 아무렇지 않나보다
체리의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 심장이 뜀
꼭 자기 같은 것만 고르네
달과 별 모양이라닠ㅋㅋㅋㅋㅋ
분명 저 별과 달 모양은 청명오빠가
"내건 이거!" 라고 보여줬는데
갑자기 체리 얘기로 넘어감ㅋㅋㅋㅋ예전 같으면
"음, 음식을 많이 먹는다는건! 건강하다는 증거..!"
이럴텐데....
이제는 머릿 속에 체리밖에 없나봄
그래...
이제야 본인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는 리군
/리군 집
음성메시지가 도착해있음
첫 번째 메시지는 이렇게 끊겨버림
아직 마음을 전하지 못한 리군을
곰돌이가 구슬프게 쳐다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리 목소리가 한 번 더 듣고 싶었던 리군은
또 돌려봄..^^ 진짜 짝사랑 시작이구나 리군아..
그리고
다음 날
보면 알겠지만 체리는 은행잎
리군은 낙엽을 배경으로 두르고 있음
이 점을 주목하면서 영상을 보면 좋을 듯!
이제 노래가 나오는데 이 부분은
아래 영상으로도 쪄놓기도 했음
"신경쓰이는 그 녀석 이상한 그 녀석"
이라는 가사가 나올 때
리군을 의미하는 낙엽이 체리 곁에 맴돌음
낙엽 옆에 톡 하고 떨어지는 은행잎
은행잎 속에 있는 체리를 바라보고 있는 리군 (낙엽)
그리고 곰돌이 위에서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는 체리
리군 놀라서
차 쏟을 뻔ㅋㅋㅋㅋㅋㅋㅋ
뭔 꿍꿍인데 그렇게 웃고있어 ㅎㅎ?
엘리베이터에 먼저 타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 흔드는 체리
그리고 에리얼의 마법이 시작됨
저절로 닫혀버린 엘리베이터
하지만 말만 저렇게 하고
부르러 가지 않는다는 사실
엘리베이터의 어둠 속에 갇혀버린 체리와 리군
리군의 다정한 한 마디에 훌쩍이던 체리도 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군 당황ㅋㅋㅋㅋㅋㅋ
그건 리군이 고른 곰인형틀로 만들어진 쿠키
그걸 또 뭐 반 나누냐
이걸 어디에 쓰라고...?
그리고 그 때
에리얼의 마법이 한 번 더 걸리기 시작함
"꺄악!!!"
서 있던 체리
비틀비틀거리다가 뒤로 점점 밀려나가는 中
"꺄악!!!"
갑작스럽게 뚫려버린 엘리베이터 벽 너머로
순식간에 떨어진 체리
...
리군은 지금 이 상황이 믿기지가 않음.
체리가 떨어지던 순간만 생생하게 되새김질 되는데...
★ 경 축 ★
엉겁결이긴 하지만
체리를 어이! 이봐! 가 아닌... 이름으로 부른 리군
(아래 영상 있음)
미친ㅠㅠ
야 너 이 슈먀...
너...너... 이번엔 봐준다....
잘했어...사랑꾼보스같은 놈아
그리고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엘리베이터
(아무렇지 않은 척)
"다행이군요. (드디어 마음을 깨달아서)"
라고 말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요 앙큼한 사랑꾼 보스 ^^b 이번엔 특별히 봐줌ㅎ
드디어 첫 만남 8회부터 따지면
50화만에 샤오랑과 체리는 서로 이름을 텄다 -_-ㅎ
모두 박수를 짝짝짝짝
낙엽과 은행잎
결국 샤오랑의 꽁냥꽁냥한 영상
체리 이름 부르는 영상
++++ 영상추가 ++++
이 영상을 안 넣다니!
나 진정 빠가사리?
체리가 무사히 올라오고 난 영상
에리얼 진심 사랑꾼 보스 ㅁㅊ
57화 끝
이번 편은 샤오랑이 자기 마음을 깨닫는 거까지
감정변화가 다 드러나버려서 더 매력있는 레전드편
레전드 甲
이 편을 기다려 왔어ㅠㅠㅠㅠㅠㅠㅠ
50화 내내 샤오랑은 체리를
어이, 이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리도 리군이라고만 부르고 ㅠㅠ
무튼 드디어!!!!!
샤오랑이라고, 체리라고 드디어 이름을 텄음ㅠㅠ
※출처 : 쭉빵카페 (글쓴이 :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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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이거내가제일좋아하는편인데ㅠㅠ두큰구큰
저렇게애절하겧ㅎㅎㅎㅎ
캬.내모든체증이다내려가는기분~^^
헐ㅁㅊ개좋아...
핫이슈에서 봤었는데 제목보고 제일좋아하던편이라 다시보러왔어 ㅠㅠㅠ개설렘...샤오랑 ㅠㅠㅠ♥♥잘보고가 고마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편ㅠㅠㅠㅠㅠ 고마워 쓰니야ㅠㅠㅠ 찰진 드립도 좋아ㅠㅜㅠㅠ♥
에리얼...오늘은 쓰담해줄게ㅋㅋㅋ 샤오랑...리군....♥
ㅋㅋㅋ이편 제일 좋아함ㅠㅠㅠㅠ
개죠아ㅠㅜㅜㅜㅜㅜ샤오랑 존멋ㅠㅠ
샤오랑왤캐기엽냐ㅠㅠㅠㅠㅠㅜ
우와ㅜㅜㅜㅜㅜㅠ드디어듸어!!!!!!!!아ㅜㅜㅜㅜㅜㅜ졸라좋댜ㅜㅜㅜㅠ
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개존좋 에리얼 사랑꾼 개썅좋
ㄹㅇ 이편 진짜 완전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 이름 부르는거ㅠㅠㅠㅠㅠ 진짜 핵귀여움 그리고 에리얼ㅠㅠㅠㅠㅠㅠㅠㅅㅂ 너 임마 아주 바람직한 놈ㅠㅠㅠㅠㅠ
드디어ㅜㅠㅠㅠ에리얼 ㅎ..너좀도움되는놈이네^^..?샤오랑같은남자만나고싶닿
ㅎㅎㅎ.ㅎ.ㅎ히?ㅎㅎㅎ.ㅎㅎㅎ웃음이 멈추질않네 이제 본격적인 러브라인인가 르핳ㅎ헿ㅋㅋㅋㅋㅋㅋ
에이그 쬐깐한 것들이..ㅎㅎㅎ 존설이당
리군 이 표정 존설
에리얼 잘했어!!!!!!!!!!!!
어머...미친...
헐..좋당
아ㅜㅠㅠ샤오랑체리 그래 영원해라..
핵존잼 ㅁㅊ..
미친 샤오랑 드디어 쉬먀 ㅠㅠㅠㅠㅠㅠ
둘다 기엽내~;ㅎㅎ 샤오랑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