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결혼전에 주말마다 소유진 부모님 식사 만들어드릴꺼라 했는데
결혼하고 진짜 한주도 빠짐없이 실천했다고 함
처음엔 좋았는데 그게 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주말에 데이트도 하고 싶고 그런데 맨날 부모님만 보니까 투정부리고 그랬다는
그러니까 백종원이 한 말이
아버님 연세가 있으셔서 식사해드릴 수 있는 날도 많지 않을꺼라고
그때는 그런가- 했는데 지금은 저 말이 무슨 뜻인지 너무 잘 안다고
그리고 정말 4년 후에 돌아가신 아버지
그때 자주 뵙지 못했더라면 정말 후회했을텐데
백종원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소유진 어머니 아버지가 나이차가 엄청 많은데 - 30살차이
(소유진 아버지가 젊을 때 사별하고 혼자 사셨는데
같은 회사였던 소유진 어머니가 상사인 아버지에게 먼저 반해서 계속 거절했는데도 엄청 대쉬하셨다고 함)
두분 금슬이 워낙 좋아서 백종원과의 나이차는 아예 신경써본 적도 없었다는 소유진
어머니가 염색안하시는 이유가 남편이랑 나이차이 많이 나니까
사람들이 그거 가지고 말얹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차이 없어보이려 안하게 됐다고 ㅠ
자기가 그거아니까 백종원과의 관계도 첨엔 엄청 반대하셨다함
그러다 실제로 만나보니 사람이 훨 괜찮아서 허락하셨다고
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KITSUN É
첫댓글 나이는 그냥 먹는게 아니구나
그냥 먹는 것도 아니지만저절로 먹는 것도 아니죠
와우.,. ㅜ
실력과함께 인품도 훌륭하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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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는 것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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