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ㄱㄱ
어제있었던일임
친구3명이랑 갈때없어서 찜질방가자하고 부산 영도에있는 찜질방겸목욕탕을감
카운터에 돈내니까 알바생이 12시부터4시까지는 샤워만 가능하다고해서
ㅇㅇ알겟다하고 샤워하러감
샤워하러내려가는길이 계단밑으로내려가서
내려가는길에 천장부터 칸막이가있는게아니라
반만가려져있는 칸막이였음
세명다알몸으로잇는데 갑자기어떤아저씨가있는거임
그아저씨가 나랑눈이마주쳣는데눈을안피함ㅋㅋㅋㅋ
내가내친구한테 남자잇다니까
설마이러면서 머리짧은여자겟지하고
다시 내친구가 내안경뺏아쓰고 보니진짜남자인거임;;
너무놀래서카운터에가서 왜남자가청소하냐고
미리남자가 청소한다고 공지를햇어야지 우리알몸다봣는데
칸막이라도 제대로 쳐야지 이게뭐냐니깐
지금사장도없고 지가할수잇는게없다고함ㅡㅡ
그래서 우리가찜질복입고
그청소하는분들한테 첨에 좋은말로
저기요청소를왜 남자분이해요?.. 조심스럽게 물어봄
근데
우리보자말자아줌마랑 그아저씨가너네왜여기왓냐고
나가라면서윽박지르는거임 ㅡㅡ
그래서 왜여탕에남자가이렇게청소하냐고
사과라도안하냐니까위에서 지들은시킨거니까 하는거라고
왜예민하게 몸본걸로 이러냐고 안보인다고그럼 ㅡㅡ
그래서우리가 그아저씨청소하는주변다둘러보니까
칸막이가쳐잇어도 우리가계단내려가서샤워하러가는데까지가야되는데
그구간이위엔 칸막이가없으니까 다보임
우리진짜너무기분나빠서씻지도않고
알바한테 사장번호 물어보니깐 사장번호를모른다함
그게말이나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9시반에 사장온다해서
우리가 그때까지 씻지도않고 잠도안자고 사장기다림
드디어 사장이랑 만났는데 우리보자말자
방으로들어오라해서 여기앉아라해서 앉자말자 지네들변명만하는거임
70먹은할아버지라서 우리몸못봣다고 혹시봣다하더라도 관심없다고
그런식으로말하는거임 ㅡㅡ
그래서우리가
우린 그딴이야기안듣고싶고 사과를받으러고이때까지 기다린건데
왜자꾸변명만하냐고 그리고 알바생도 사장번호를 모르는게말이안된다고
혹시여기 강도들거나 불나도 사장님은 9시30분에 오실꺼냐고 그렇게 말하니깐
불나는거랑 우리벗은몸본거랑 스케일자체가 틀린이야긴데 왜그런걸 비유하냐고
그러는거임 ㅡㅡ
우리몸벗은건 아무일도아닌듯이 자꾸 넘기는거임
그래서우리가 우린 사과받으러여기온거라고 왜사과를 안하고 변명하기바쁘냐고
따지니깐
아안그래도 지금 막사과할라고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하는말투도
아죄송합니다고객님 이런식이아니라 그래그건 우리가죄송하게생각함 이런식 ㅡㅡ
그러면서 그럼 칸막이다시새로만들고 앞으로공지붙임 ㅇㅋ? 그러니깐 그만좀가셈
자꾸이런식으로말하는거임
우리가너무화나서 그건 그쪽회사를위해서 하는거고
우리가불쾌하고 몸보여준거에대해선 어쩔꺼냐고하니깐
그건 지알빠가 아니래 ㅡㅡ자꾸 대충사과하고 보낼라는식으로말하길래
말이안통해서 그럼우리경찰불러서 우리불쾌한거 말한다니깐
바로 말해라고 다시우리 보내는거임
근데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닌거같은 태도로 태연하게
아예 그럼경찰서가서말하십쇼 이러길래
너무화나서 바로경찰서 ㄱㄱ함
아무래도 우리가 나이도어려보이고 여자니깐 무시한거같았음
근데우린 진짜 바로경찰서가서 이렇다이렇다 따지니깐
경찰아저씨들도 그건말도안된다고 같이 화내주시면서 ㄳ합니다 ㅠㅠ
그 목욕탕+찜질방 을갔음
경찰오자말자 당황하더니 탕이넓어서 남자가부득이하게 청소할수밖에없다고
경찰한텐 굽신거리더니 우리보고는 큰소리 침 ㅡㅡ
자꾸 잘못한걸 모르고 원래그런데 너네가왜유난떠냐고 경찰 앞에서 그딴말을함..ㅡㅡ
그리고경찰한테는 몸본거아니라면서 자꾸 거짓말하는거임
내가분명히 눈마주쳤는데 ㅡㅡ..............
그래서 경찰분이 설사안봣다고 하더라도 아가씨들은 그남자분을보셧고
막말로 그쪽사모님이나 따님분이 이런일당하시면 그때도 이렇게 태평하게 있냐고
그러니깐 그때서야 우리한테 죄송합니다 앞으로안그럴께요 아가씨
이러는거임...
그때 우리가 마주쳤던 청소하시던분이오셔서
우리가옷입고와서 따졋다면서 그런식으로말하는거임 자꾸거짓말함 ㅡㅡ
그리고우린 분명히 첨부터 그래도윗사람이고 나이도많으신데
저기요 왜 남자분이청소를하죠?..그랫는데
청소하시던분들이 전부우리보고 반말하면서
나가 니네가여기왜들어왓노 나가라!!!
이렇게분명히 말햇는데
경찰앞에서는 여기들어오시면안되는데 왜들어오셨죠?.. 저희청소중입니다..
이런식으로말햇다고 드립치는거임 ㅡㅡ
그리고 우리가 옷을입고 말하러왓지 벗고안따졋다고말하는거임ㅡㅡ
우린 다벗고 그남자를 보고놀래서 찜질복으로갈아입고
그쪽한테 따진거지 그럼 다벗고 따지냐니깐 아무말안함 ㅡㅡ
그러다가 경찰이 그사장보고 상식적으로도 그쪽이잘못한거니깐
아가씨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라니깐 어쩔수없이 사과하고 마무리할라고햇음
근데우리가 이때까지 받은수모랑 찜질방와서 쉬지도못하고 그사장기다린다고
9시30분까지 밤새고 씻지도못하고 기다린거여서 우리목욕비 환불해달라니깐
지사전엔 환불같은건없다고 우리보고 이제나가라는거임
환불이야기나오자말자 소리치면서 환불같은소리하네 나가나가!!!!!!이러면서 ㅡㅡ
우리어이없어서벙쩌잇고 경찰분도 그런식으로말하지말라고 그사장한테그러면서
우리보고는 우리나라법이 여자가 남탕청소못하게 법으로안되있다면서
이건 경찰서보다 나중에구청가서 민원신청내면 이쪽벌금물으니깐
꼭내일 그렇게 하기로 하라고 함
톡커님들도 상식적으로 이게말이된다고생각하세요?..
우리몸보여준 수치스러움이나 그목욕탕당당함이
너무화가남........진짜너무열받아서 잠도안옴...
친구들이랑 낼 구청에찾아가기로함..ㅠㅠ
마무리는 어째지어야되지..
그럼...20000.....ㅠㅠ
미ㅣㅊㄴ거아냐? 와 진짜 양심좀 가지고 장사하지ㅡㅡ
언니 여기 태종대 온천아님??나도 여러번 갔는데 꼭 12시되면 거지같은 칸막이 쳐놓고 청소하니까 나가라고 하드라 .....시불 우리씻고있는데 아저씨들 들어오드라 -거지같은 태종대온천
이런 개쇄키들 ㅡㅡ 아진짜 미친....
헐...미친;;;;;;;; 여탕에 사람있는데?????????????? 지랄하네진짜
ㅡㅡ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장바꿔생각을해봐라 아무리 70먹은 할아버지라해도 쌩판모르는남자가 니딸몸보면좋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