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리 낚시터에 들렀습니다
강아지 두마리가 뛰어노는 한가로운풍경입니다
논두렁 밭두렁이 주변에 펼쳐져있고
멀리 목천흑성산 진천 만뢰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한적함이 잔설처럼 남아있는 피로을 가시게 합니다
시골들녁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촌놈이라 그런가 봅니다
원래 삼길포에 들러
가리비를 구워먹고
좌대낚시로 점농어나
우럭회 몇첨 맛보려 했는데,
날씨가 우왕 좌왕
바람까지 하 수상하여
방축리하우스에 점방을 차렸습니다
두분의 자매가 반겨주는 낚시터,
예전에 익숙하게 왔던것 같이 편안합니다
70 80 음악이 하우스에 흐르는데 제법 많은분들이
입장합니다
늦게 합류한 포테이토님과 모모님,
당연한듯,
두사람 폰에서도 주거니 받거니
음악이 나옵니다
담배연기도 별로 없습니다
당연한듯,
게임을 했습니다
호떡사기
커피타오기로 몸을 풀고,
술
음료내기
노래방
밥사기로 들어 갑니다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포테이토님
한방있습니다
내기에 일등을 하더니 슬그머니 밖으로 나갑니다
흔히 꼴찌가 사는게 상식이라 돌발상황입니다~~ㅎ
모모님은 새로운 기법을 시연하며
마릿수에 압도합니다 언제나 노력하는 모모님
많이 배웁니다
물가생이 빅스타님도 붕어빵을 들고 응원을 와
반가웠습니다 낚시는 하는일이 바빠서 못하고 있다네요
주인을 대신하여
기름봉사를 하는 훈훈함이 찬바람부는
방축리일대를 따뜻하게 합니다
낚시대를 접고
천안 두정역뒤로 가
오랜만에 목청을 높혀 목을 풀고
차거운 바람에 쪼그라든 어깨도 활짝 폈습니다
봄날은 간다
안동역에서
무조건
내고향 충청도
일어나
아베마리아
마지막,
꼬막집에 들러 오뎅으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확대
첫댓글 아
좋았겠다.
음주운전은
안하셨죠?
했으요 딱 한잔
낚시 보다는 마지막 오뎅 집 분위기가 멋집니다
빈 의자가 하나 보이네요.
그거 제 자리 맞지요? ㅎㅎㅎ
당연 맞습니다요~~큰 행님!!
오메 부러웅거~~~!
완존 리사이틀을 하셨내요 ㅎㅎ
다음에 나두 낑겨줘유! ㅎㅎ
오랜만에 남자들(?) 사이에서 행복했시유
아무래도 담부터는 여자들 아웃입니다!!
어제 바람이 체감온도를 많이 떨어트리는 날씨었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만 아니었어도 합류하여 즐거운 시간 동출 할수 있었는데요.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함게할시간 기대합니다!!
@만경(최승철) 네. 알겠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
진정! 사나이들의 세계에 다녀오셨네요,
부러버요,
다들 무탈 행복하신모습 정겹습니다,,,
비봉님 미안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먼길 고생하시였습니다.
적어도 한달에 두번은 이렇게 하는거지요~~^.~
너무 고우면 안된다요!!
함께 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담에 계룡도 콜입니다!!
찌맛 손맛 눈맛 입맛 그리고 즐거움~~
낚시에 있는 모든 즐거움이 다있는 날이였네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동행 출조되시길 바랍니다
외로운놈들은 서로를 찾게됩니다~~~`ㅎ
잘 들어가셨는지요..?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미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