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폴 허스트 外] 맨유, 후벵 아모림 선임 근접 ··· 주말 첼시전 지휘봉 잡을 가능성 높아|작성자 carras16
Charlotte Duncker, Paul Hirs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선임에 근접했으며, 루드 반 니스텔루이는 단 한 경기에서만 임시 헤드 코치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림은 오늘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으로 경기를 치른다. 에릭 텐 하흐 대체자 자리를 놓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경기가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반 니스텔루이는 목요일 밤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지는 레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 컵 경기에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다. 이후 그들은 주말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첼시를 만나며, 이 경기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아모림의 첫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아모림은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유력 후보이다. 유나이티드는 현재 공석인 정식 감독 자리를 놓고 아모림(39세)에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브렌트포드의 헤드 코치 토마스 프랭크도 최종 후보자 명단에 위치해 있다.
지난 웨스트 햄전 패배 이후 텐 하흐가 경질되었고, 리그 9경기를 치른 현 시점 유나이티드는 14위에 위치해 있다. 소식통이 말하길 팀의 부진한 시즌 초반 성적에 대한 변명거리가 고갈된 뒤 텐 하흐 해임에 대한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구단 고위층은 웨스트 햄전 패배 이전에 텐 하흐가 구단을 이끄는 데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2022년 11월 스포르팅과 체결한 아모림의 계약서에는, 다른 포르투갈 구단에 대한 €30m(약 £25m) 및 해외 구단에 대한 €20m(약 £16.6m) 규모의 방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소수 엘리트 구단의 경우, 아모림의 방출 조항 규모는 €10m(약 £8.3m)로 감소한다. 스포르팅은 2020년 브라가 소속이었던 아모림을 영입하는 데 €10m의 보상금을 지불했다.
포르투갈에서의 성공으로 유럽 최고의 젊은 감독 중 한 명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아모림은 리버풀에서 위르겐 클롭의 대체자로 고려되었다. 한편 그는 웨스트 햄과 협상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유나이티드가 아모림에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며, 그는 펩 과르디올라의 잠재적인 후계자로서 맨체스터 시티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한 시즌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 텐 하흐는 약 £13m의 보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유나이티드가 아모림이나 프랭크를 선임하기로 결정할 경우 추가 보상금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보상금 지불의 배경에는 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구단이 비용 절감을 시도한 것이 있다. 자금을 절약하기 위해, 구단은 약 250명의 직원을 감축했으며, 연봉 £2m를 받았던 알렉스 퍼거슨 경의 앰배서더 역할도 이번 시즌이 끝나고 종료될 예정이다. 이러한 비용 절감 활동과 추가 삭감 조치로, 구단이 £30m를 절감한 것으로 여겨진다.
텐 하흐(54세)는 월요일 아침 구단 훈련장에서 CEO 오마르 베라다와 풋볼 디렉터 댄 애쉬워스에게 구단의 결정을 전해들었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초반 리그 9경기에서 3승만을 거뒀다.
일부 선수들을 제외한 유나이티드 선수단은 지난 월요일 휴식을 취했는데, 이는 텐 하흐가 개인 전용기를 타고 네덜란드로 돌아가기 전에 그에게 선수단과 작별인사를 나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반 니스텔루이가 오늘 선수단과의 첫 번째 훈련 세션을 감독할 것이다. 그가 레스터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은 없다. 텐 하흐가 경질되기 전 기자회견을 이미 진행하였다. 그의 경기 전 기자회견 내용은 오늘까지 엠바고 되어있다.
텐 하흐의 경질에 대해, 구단 소식통은 이것이 힘든 결정이었지만, 결과와 경기력이 충분히 좋지 않아 그가 감독직을 이어나갈 수 없었고, 구단의 현재 성적에 대한 "변명이 없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 The Times
첫댓글 ㄷㄷㄷ
오랜만에 번역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일단 댓글 달고 읽습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
좋습니다 ㅎㅎ
잘 봤습니다
빠른 일처리ㄷㄷ
감사합니다
아모림 궁금하다
링링 아모링 어서들어와링
ㄷㄷ
잘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합류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