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베드로전서 5 : 7-11)
성경에는 걱정, 근심, 염려하지 말라고 하며, 두려워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근심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염려를 던져 버리라
염려란 악한 자들로부터 받는 핍박 뿐만 아니라 내면에 있는 여러 가지 걱정이나 고민 등을 의미합니다.
현대인은 수 없이 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삽니다. 그중에는 밤잠을 설칠만큼 심각한 것도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걱정거리들 중의 어느 것이 진짜일까?
이런 것을 연구한 어느 미국 대학의 심리학팀이 있습니다. 그 조사결과를 보면 사람들의 걱정거리 중
40%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것들이었습니다.
걱정거리 중의30%는 이미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10%는 병에 관한한 걱정거리입니다.
진짜로 걱정할만한 것은 8% 밖에 되지 않습니다.그러나 그 8% 중에서도 아무리 걱정해야 소용도 없는 일들에 대해 걱정들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염려하지 말라, 염려를 주께 맡기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전서는 불같은 시험을 당하는 초대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권면하는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의 편지, 베드로의 인생 마지막 부분에 쓰여진 성경입니다.
고난당하고 있는 사람에게
1.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왜? 염려를 맡기라고 말하는가요?
하나님이 너희를 돌보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마태복음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태복음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성경은 일관되게 성도의 염려를 하나님께 아뢰고, 맡기고, 그치라고 말합니다. 염려를 맡기는 것 - 하나님을 신뢰하는 성도들의 겸손한 삶의 태도입니다.
그런데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2. 근신하라. 깨어라. (Be alert and of sober mind)
근신하고 깨어있어야 할 이유은 마귀가 우리를 삼키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감정으로 우리를 사로잡게 합니다.
사탄의 방법은 우리의 감정을 시기, 질투, 우울 이용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생각을 통해 우리가 믿음 안에 있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우리는 감정이 내 것인줄 알지만 사탄은 영이 아닌 우리의 육신을 통해 또 감정을 통해 우리를 삼키게 합니다.
이러한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면 늪에 빠진 것처럼 허우적 거립니다.
감정에 중독됩니다.
3. 마귀를 대적하라.
마귀는 우리 힘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해짐으로 마귀의 참소로부터 자유하게 하셨고, 그가 부활하심으로 마귀의 모든 권세는 무너졌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공격하는 것은 단지 속이고 미혹하는 것입니다. 이미 그들은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당하실 때에 하신 방법은
사탄아 물러가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벧전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 기초를 다시 세워 건물이 건축되게 합니다.
다시 일어나게 하는 능력, 부활의 능력, 십자가의 죽음에서부터 부활하여 새롭게 하는 능력입니다.
베드로는 예수의 부활을 통해 그의 인생에도 부활을 경험하는 인물입니다.
첫만남
[눅 5:4-6]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마지막 만남
[요 21:5-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예수님을 만나기 전 물고기가 없는 상태, 부족한 상태, 지친 상태
-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지금 완전히 무너져 있는 상태에 예수님 말씀이 임했다는 사실입니다.)
-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이에 던졌더니...
-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눅 5: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잡은 물고기가 많아 그물이 다 찢어졌습니다. 그물은 무엇인가요?
자기의 그릇, 자기의 역량, 자기의 기대와 소망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내그릇이 다 깨어집니다. 부서집니다.
그리고 나서 하는 고백은 나는 죄인이로서이다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은 신앙 생활의 시작입니다.
이제 고기 낚지 말고 사람낚는 어부가 되어라.
지칠 땐 무엇 하려 하지 말고 주님의 품에 안기어라.
걱정될 땐 잠잠히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기다리고 그 분의 품을 느껴보라.
예수님의 말씀이 임하면 그 때 순종하라. 그 때 움직여라.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잠깐 당하는 고난입니다.
어떤 고난도 지나갑니다.
우리는 돌아갈 처소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인 되신 하나님 나라입니다.
염려대신에 기도로
염려대신에 감사를
염려를 다 주께 맡기고 말씀하실 때에 움직이는 것입니다.
모자라다고 염려하지 말고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사람들의 염려는 지금 당하는 고통과 어려움 가운데 그것이 끝나지 않고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 속에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염려거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염려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염려를 이길 수 있는 믿음이 있다는 말입니다.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는 책에서 암환자이신 유정옥 사모님이 참 멋진 글을 썼습니다.
소년 다윗 VS 골리앗 장군 (누가 보아도 다윗이 진다)
하나님 VS 골리앗 장군 (누가 보아도 골리앗이 진다)
양치기 모세 VS 애굽의 바로 왕 (누가 보아도 모세가 진다)
하나님 VS 애굽의 바로 왕 (누가 보아도 바로 왕이 진다.)
유정옥 VS 말기 암 (누가 봐도 유정옥이 진다)
하나님 VS 말기 암 (누가 봐도 말기 암이 진다)
자신의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이 우리의 삶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때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피할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하여 염려의 방법보다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맡기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대진표를 다시 짜야합니다. 우리가 누구와 싸우며 염려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결국, 염려 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말입니다.
염려의 먹구름 속에 가려진 찬란한 태양과 같은 하나님의 뜻이 보여야 합니다. 먹구름은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먹구름을 주신이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찬란한 태양을 주실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염려대신 기도
염려대신 감사
염려대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먹구름을 주신 하나님이
찬란한 태양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