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날 구입하고 이틀이 지나서 후기를 씁니다.
우선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26살 밖에 안되고 자동차의 '자'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평소 중고차에 대한 평판이 좋지 않아 마음속으로 전전긍긍하고 있었습니다.
대표님께 연락드리기 전에도 엔X라던가 보배XX 등의 사이트를 전전해 보았지만 마땅한 물건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바로 차로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사회 초년생입니다^^)
그래서 수요일에 연락을 드렸죠. 내일(목요일) 혹시 시간되시냐고... 때마침 대표님 시간이 비어있어서 바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충남 공주에서 인천까지 아침 8시차를 타고 터미널에 내린 후 대표님께서 픽업을 나오셨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이렇게 먼 길 까지 가면서 차를 사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을 만나고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이내 마음이 놓였지요.
조카뻘 정도 되는 저에게 상세히 그리고 자상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그렇게 사무실로 가서 컴퓨터로 차량을 검색하고 마음에 드는 차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이때에는 중고차를 취급하는 전문 딜러들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허위매물차량을 아예 차단할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 과정속에서 대표님께서 설명해주시는 중고차의 가격이 매겨지는 시장의 판도? 흐름? 이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중고차 시장의 섭리 등을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놀라고 한편으론 잘 배우게 되어 신뢰가 더욱 쌓였습니다.
그렇게 여러대의 차량을 보던 중 마음에 드는 차량을 발견하고, 그 차량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차량에 도착해서 대표님께서 1시간 가량 본네트, 타이어 마모상태, 실내공간, 기타 옵션, 시운전 등을 꼼꼼히 검수해주시는 모습을 보았지요.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꼼꼼한 설명을, 부품이 교환되거나 수리의 흔적이 있는 부분에서는 그 이유를 꼼꼼히 되짚어 주시는 모습에 또 한번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차량 점검을 마치고 시운전을 하고 나니 마음속에는 이미 그 차량이 마이카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렇게 보험을 등록하고 차량을 인수받게 되었습니다.
대표님의 진정한 면목은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 차량 검수 과정에서 나왔던 엔진오일, 미션오일, 타이어 위치 교체, 엔진벨트(?) 등의 소모품 교환 문제를 대표님이 잘 아시는 정비소에 가서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을 보았습니다. 비용은 10만원 안팍으로 나오게 되었네요. 차를 산 후 대구 고향집까지 장거리 운행을 통해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라 대표님께서 정비를 마친 후에 내려가는게 좋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그 자리에서 믿고 바로 해결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정비가 되는 동안 대표님이 사주시는 맛있는 밥을 먹고 난 후 (잘먹었습니다 대표님ㅋㅋ) 사무실에서 조금 대기를 하다가, 정비가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차를 받고 집에 가려는데... 대표님께서 후방감지센서가 차량에 부착된 흔적이 있는데 작동이 되지 않는다면서 네비나 센서쪽을 담당하는 정비소에 가서 싸게 또 해결을 보았네요. (대표님 한 이틀 운전해보니 후방감지센서가 없었다면 벌써 3번은 더 접촉사고가 났을거 같네요^^ 감사함돠) 그렇게 모든 차량 점검이 끝나고 좋은 마음으로 대구까지 내려오게 되었네요.
그렇게 내려오는 길에 다시 하루를 돌이켜 보니 아침에 느꼈던 막연한 두려움이라던가 걱정은 사라지고 만족감이 가득한 상태로 운전을 하면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중고차임에도 불구하고 외관상의 느낌이라던가 새차같은 느낌이 드네요 탈 수록... 중고차가 원래 이런건가요 대표님? 아니면 제가 산 차량이 관리가 잘 돼 있어서 그런건가요?? 아무튼 제 후기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과 두려움은 덜고 만족하는 차량 찾아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주변에 아는 사람이 중고차를 사려고 할 때에도 마이카플랜을 추천해야겠습니다. 대표님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p.s. 목요일 내내 대표님에게서 류현진+강호동의 느낌이 났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대표님!!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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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
구매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에는 윤재문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최근래 류현진 닮았다는 소리를 좀 듣는군요..^^;;
청양쪽으로 발령 받으셔서 차량이 필요하셔서 공주에서 아침에 고속버스를 타고 방문하셨습니다.
물론 제가 터미널로 픽업을 갔고요.^^
제가 추구하는 차량은 구입하고나서 수리비 안 들어가는 그런 차량이였는데 사실 그런 차량이 한방에 찾아지기도하고 잘 안 찾아지다가 포기할려고하면 짠 하고 나타나기도 해서 애를 먹이다 구입하시는 경우들도 많으세요.
그런데 우리 회원님은 다행히도 한방에 짠하고 나타나 주었습니다.
우선 흰색, 진주색으로 차량 색상을 정해놓고 보다보니 매물이 참 많이 없더군요.
그런 와중에 가격대도 어느정도 생각했던 가격이고 내용도 나쁘지 않아 차를 직접 보러 타 단지로 이동했습니다.
여러가지 검수를 하는데 뉴sm3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알고 있던 터라 여러가지 검수하는데 크게 걸리는 부분이 없더군요.
연식이 조금 되다보니 모든 조건을 만족할 수 없었지만 거의 모든 조건에서 크게 문제가 없었고 부족한 부분은 식사를 하면서 카센터에 맡겨 교환해주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막판 후방 감지기는 잘 장착하고 가셨는지요? 다른 일정이 갑자기 생겨서 끝까지 함께 있어주지 못해서 조금 궁금했는데 후기를 보니 잘 사용하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이렇게 또 한분이 저와 같은 인생 시대를 살면서 좋은 인연을 맺어주셨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항상 같은 자리에서 좋은 모습으로 늘 남아있는 마이카플랜이 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공주에서 청양까지 출퇴근 하시는 동안 큰 사고없이 잘 다니시길 기도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첫댓글 적어주신 계좌로 이전후 잔액 130000원 입금해 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리며 끝까지 투명한 마이카플랜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