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CEO 소개 - 장례지도사로 입문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2024년 장례지도사대상 수상 영광 전국플러스 대표 장례지도 사 (김기백, 박은지)
저희는 프리드라이프 소속 쉴낙원 인천 장례식장에서 동료로써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장례식장 직원 연령대가 높은 편이라 비슷한 나이 또래의 동료가 생겨 같이 근무하는 동안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나누며 서로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함께 근무하며 동료로서 함께 많은 추억을 쌓아갔지만 이후 아내가 먼저 상조회사 ‘전국플러스’ 소속 대표 장례지도사로서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며 연락을 지속하게 되었고, 연인으로 발전하여 지금은 부부가 되어 인생의 동반자로, 사업의 파트너로 ‘상조회사 전국플러스’를 함께 운영하며 대표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Q. 업체 연혁 - 현제 근무하고 있는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1993년 설립된 전국플러스의전(주) (2024년 상호변경 전국플러스)는 후불제 상조의 시초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불제 상조란 월 납입 구조의 선불식 상조사와는 다르게 월 납입에 대한 부담도, 해지에 대한 부담도 없이 장례가 발생하였을 때 맞춤형 상품으로 설계 받고 그에 따른 장례비용만 납입하면 되는 구조이기에 불필요한 과도한 고액 지불이 아닌 유족의 선택에 따른 합리적인 금액 지불을 보장합니다.
저희 전국플러스는 설립된 이래로 故 최규하 대통령 국민장, 故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故 김대중 대통령 국민장, 故 김영삼 대통령 국민장, SK그룹 故 최종현 회장 영결식 등 정재계 인사의 장례의전을 참여, 진행하며 장례업계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으며, 순직 故 최영환 소방관(경기도 소방청), 故 서정국 소방위(강원도 소방청), 故 김도훈 소방장(경기도 소방청) 영결식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의 가치를 함께 지켜왔습니다.
또한 천안함 피격사건의 모형 시신 제작 및 영결식 진행과 세월호 참사 모형 시신 제작 및 영결식 진행을 통해 국민적 아픔을 곁에서 위로했습니다. 더불어 횡성 태기 문화제 초청 입관시연, 담양 죽림정사 다비식을 진행하며 현대사회의 급격히 변화하는 장례문화 안에서 전통의 맥을 잇는 등대 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Q. 업체의 미래 - 상, 장례업의 미래와 현재 추진 중인 사업 계획이 있나요?
저희 부부는 ‘전국플러스’를 설립하신 40년 경력의 박진규 대표님의 가르침 아래 지켜 오신 전통과 방식 그리고 가치관을 계승하여 대를 이은 가업으로 ‘전국플러스’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30년간 존속해온 ‘전국플러스’는 업계에 아직 남아있는 수많은 거품성 상조 금액과 불안전한 상조사의 폐업, 부도 등 잘못된 폐단 속에서 ‘후불제 상조의 정의’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상조의 역할을 수행하여 잘못된 장례문화를 혁신하고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선진기업이 되겠습니다.
또한 유지해오던 협약처를 넘어 장례식장, 기업체 등 신규 협약 체결을 증가시켜 어려운 와중에도 ‘전국플러스’를 찾아주시는 유족에게 업체명 그대로 전국 어디서나 폭넓은 혜택과 선택지라는 플러스되는 상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박진규 대표님께서 꾸준히 진행해오시던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장례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려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이웃에게 무료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이 죽음조차 소외되지 않도록 실천해 오신 마음을 저희 부부 또한 잊지 않고 이어받아 사회 공헌 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Q. 업체의 앞으로의 계획, 각오를 말씀해 주세요?
저희 전국플러스는 후불제 상조로서 30년 이상 누적된 장례 케이스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내용으로 상품화하여 유족과의 컨설팅을 통해 필요한 상품을 선정,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업력을 통해 구축된 전국망을 유지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든 전국플러스를 통해 장례대행이 가능하며, 어느 지역이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전국플러스는 오랜 업력을 통해 구축된 유일무이한 자사 시스템을 통해 유족 대상뿐만이 아니라 전국플러스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장례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93년 설립 이후 새롭게 리뉴얼된 전국플러스는 유족을 대상으로 고객 최우선의 중심의 브랜드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기업 맞춤형 장례지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 복지제도를 통해 기업 임직원의 애사심을 고취시켜 협약기업에 대한 임직원의 조직 연대 강화 및 소속 안정감을 상승시키는 한편, 기업 맞춤형 장례지원 컨설팅을 통해 전국플러스를 통한 장례지원뿐만이 아니라 임직원을 위한 추가적인 복지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플러스는 30년이라는 업력을 기반으로 새롭게 리뉴얼된 브랜드로 새로이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하지 않은 이별은 없다’라는 마음으로 유족에게는 가장 어려운 시기 내 부모 내 형제 모시듯 정성을 다하는 서비스로, 기업에게는 오랜 기간 함께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밸류 업하고자 합니다.
Q. 업체 소개
전국플러스는 상조업계에 잔존하는 과잉성 고액 상품과 홍보성 저액 상품의 문제점을 배제하여 고객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단순 구성상품의 선택뿐만 아니라 부분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여 유족으로 하여금 오롯이 장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내 부모 내 형제 모시듯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전국플러스가 항상 유족분들께 드리는 인사입니다.
단 한번뿐인 탄생이 축복으로 대우받듯이 단 한 번뿐인 죽음도 그에 맞는 예우가 필요하다는 기치 아래 전국플러스의 모든 서비스는 내 가족을 향한다는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국플러스에서는 입관 시 시연해 드리는 ‘전통궁중대렴’을 통해 유족을 대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가장 귀한 절차로 고인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전국플러스는 유족을 대신하여 고인에게 드리는 수의를 100% 자체 공장을 직영하여 제작, 제공하고 있으며, 입관 시 제공되는 용품에도 유족의 마음을 담아 수제 제작 용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기억 속에 잠시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국플러스만의 작은 위로입니다.
전국플러스는 장례 컨설팅 간 선택에 따라 유족 그리고 고인을 위한 추모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생에 가장 찬란하고 행복했던 고인의 생전 사진을 전달받아 빈소에 추모 테이블을 설치해 드리고 있습니다. 영정사진이 아닌 밝게 웃는 내 가족 그리고 내 지인의 모습을 마주하며 함께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따뜻한 배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장례기간 가족을 대신하여 모든 진행과정을 사진 및 영상을 정리하여 장례 종료 후 유족에게 전달받은 사진과 더불어 추모영상으로 제작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잠시 잊고 살아온 고인의 생의 흔적을 영상에 담아 사랑하는 이의 삶이 그리고 이별이 찰나의 기억으로 남지 않도록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담아 드리고 있습니다.
‘고품격 후불제 상조 전국플러스’
고인과 유족을 대하는 전국플러스의 마음가짐입니다.
전국플러스는 모든 고인과 유족을 대함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례종료 후 희망하시는 유족에 한하여 이용후기를 받아 장점을 특화하고 개선점을 보완하여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유족의 곁에서 성장하는 전국플러스는 항상 고품격 서비스 정신을 기본으로 하여 고인에게는 품격 있는 예우를, 유족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완벽한 고별 플래너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장례서비스 고객에게 바라는 점은?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죽음이라는 관점이 이전보다는 거부감이 덜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생소하고 마주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여겨진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가며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이며 어쩌면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일 또한 죽음이기에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이별을 겪고 준비하며 많은 부분 고통스럽고 힘들겠지만 단한 번의 죽음이 갖는 소중한 가치를 알고 엄숙히 맞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봐온 유족의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장례에 대한 많은 고민과 사전상담을 통해 준비된 유족을 대하며 느껴온 봐로는 생을 살아가며 한 번쯤 나의 그리고 나의 곁에 있는 이들의 장례를 한 번쯤은 사려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죽음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단지 시기적인 차이일 뿐 삶의 공평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례라는 업종이 더 이상 음지에서 쉬쉬하는 문화가 아닌 여러분 곁에서 마지막까지 슬픔을 함께하는 생활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식이 더욱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전국플러스도 장례문화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유족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습니다.
2024년 장례지도사대상 시상식 영상 입니다. https://youtu.be/rZaWVYRNAKQ?si=EbyU8yEVeF8wKcz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