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벙주초는 산이나 들에서 구한 울퉁불퉁한 자연석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건물의 주춧돌(기둥받이)로 사용하는 한국의 전통 건축 공법이다. 돌을 깎는 대신 그 위에 올릴 나무기둥의 아랫단을 돌 표면의 굴곡에 맞게 정밀하게 깎아 맞추는 그랭이질 방식을 사용한다
삼척 죽서루(보물 제213호, 덤벙주초)
▣주요 특징
자연스러운 조화: 인위적으로 가공하지 않은 돌의 형태를 살려 자연스러움을 강조한다.
구조적 안정성: 기둥 밑면이 돌의 굴곡과 완전히 밀착되므로 옆에서 미끄러지려는 힘이나 지진 같은 흔들림에 강하게 버틴다.
용도: 주로 옛 평민들의 주택이나 서민 가옥, 사찰의 작은 암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대표 예: 삼척 죽서루)
산이나 들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울퉁불퉁한 자연석의 형태를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여 주춧돌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건축공법이다. 자연석 위에 올리는 목조 기둥의 바닥을 돌의 표면에 맞게 불규칙한 모양으로 다듬는데 이를 그랭이질이라고 한다. 덤벙주초의 특징은 불규칙한 표면을 서로 맞물리게 가공하기 때문에 기둥이 주춧돌 표면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덤벙주초는 보통 평민들의 주택에 많이 사용하였으며 사찰의 암자에도 많이 사용했다. 한국 전통건축의 특징적인 수법이며 중국에도 비슷한 주춧돌이 남아있지만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