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고(교장 이창옥)가 ‘2013 동계 교원연수’프로그램을 올해는 특별하게‘힐링 연수’를 기획해 교직원들의 수업 및 업무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전교직원은 지난 12월 16일 서울타임스퀘어 CGV 신한카드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김혜자의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관람에 나섰다.
이창옥 교장은 “이번 연수는 수업 및 업무, 학생 생활지도에 노고가 많은 선생님들의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특히 공연 내용이 감동적이고 교훈적이어서 우리 인생 또한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어른들을 위한 한 편의 동화 같은 공연이었다”고 했다.
이화숙 교사는 “선생님들과 친목 도모를 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고, 말 그대로 ‘힐링’의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 지도에 더 큰 힘을 쏟을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 김혜자가 6년 만에 무대에 오르며 선택한 작품으로 유명한 이번 연극은 특히 작품 속에 등장하는 10여명의 등장인물을 김혜자 혼자 100분 동안 연기하며 ‘삶이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 아니라 잠시 빌린 것이기에 소중히 아껴 잘 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창옥 문경여고 교장은 지난 12월 17일 TBC 회의실에서 열리는 ‘2013 TBC 문화재단 학습기자재 및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은 TBC 대구방송에서 방영됐으며, 대구․경북 지역 10개교에 200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전달, 5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문경여고는 선진교육 이념 구현을 위한 학습 기자재로 교육 실험용 전자저울 3개와 융합과학 학습자료 PPT CD 3장, 학습노트 CD, 수업용 USB를 지원받았으며, 수학 교과교실 맞춤형 교수학습 콘텐츠 등 총 20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지원받았다.
한편 재단법인 TBC 문화재단은 TBC가 지역의 언론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방송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1996년 6월 40억을 출자하여 설립한 지역 유일의 언론사 문화재단이다.
문경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