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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6. 드림교회, 사순절4째 성찬주일. 낮예배 말씀; 신현태 목사
- 짧게, 쉽게, 단순하게, 재미있게, 은혜롭게, 성령충만!! 거룩한 놀이, 신나는 축제. 기쁨의 놀이처럼..
성경묵상 – 쉼과 누림과 기쁨의 삶 (시1;1-6, 시34;8, 요1서1;1-4) - 쉼없는 예수기도 (16)
< 중보기도 >
1> 이번 주간에 매일 드릴 중보기도 제목 (드림교회 ; 신현태 목사) 2016. 3. 6 – 3. 12
(1) 예수 기도로 늘 깨어 기도하며 유연성과 책임의 품성을 품고 살게 하소서! - 품성 읽기
(2) 임현수 목사님을 석방의 길 여소서! 우리의 자녀들과 다음세대들이 주님을 깊이 만나도록
(3) 2016년 한해동안 성경 통독 1독(달력일과)과 역사순으로 읽은 성경 1~ 10독 도전하게 하소서!
(4) 오늘 하나님이 선포하시는 말씀을 통해 주님을 온 몸으로 체험하게 하소서!
(5) 2월 14일(주일) 오후1시 30분부터 6주간 동안 시작하는 ‘영성의 여정’에 참여하여 은혜 받게 하소서!
(6) 병상에 있는 성도들, 그 가족들, 연약한 지체들, 그 가족들 영적인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게 하소서!
(7) 사순절 기간동안 깊은 기도와 회개의 자리로 나가게 하옵소서! ( 2016. 2. 10 – 3. 20 )
(1) 기쁨 ; 하나님과 사귐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내 영의 열정
“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16;11)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매사에 선한 것을 찾는다. 슬픈시기가 지나면 기쁨이 돌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고난에도 미소짓는다. 주님과 교제한다.
낙담하지 않는다. 섬김에서 기쁨을 찾는다.
위를 본다. 약속의 말씀을 의지한다.
성령께서 내 감정을 다스리게 한다. 성령안에서 행한다.
(2) 포용 ; 하나님께 받은 사랑으로 다른사람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감싸 주는 것 (Tolenance)
“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12;18)
예수님 기도 (Jesus Prayer)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 고정시키라.(히12;2)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히3;1) Fix your thoughts on Jesus.
예수님을 항상 기억하라.(묵상하라. 상기하라. 딤후2;8) Remember Jesus Christ.
“ 주 예수님, 죄인인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시70;1, 눅18;13, 38)
(Lord Jesus, have mercy on me, a sinner.)
아침에 눈을 뜰 때,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삶의 모든 순간의 기도
예수님을 구하는 기도를 드림으로 예수님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기도
예수님 – 들숨으로 호흡하며 주님이 내 삶의 주인임을 고백
자비를 – 날숨으로 호흡하며 내 속의 죄와 걱정의 짐을 내려놓음
(1) 내 앞에 항상 주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 마음 (임재) (시16;8)
(2) 나의 죽음을 항상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도 (부인) (갈2;20)
(3) 예수기도 목적은 사랑입니다. 사랑 품성의 열매입니다.(사랑)
(고전13;13, 요13;35)
마음속에 항상 계신 성령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사모하며 구할 때
마음 중심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게 됩니다. (2016. 2. 7. 드림교회 주보)
(인사) 언님(누님, 성도님)의 얼굴을 뵈니 미소띤 하나님의 얼굴을 뵌 것 같습니다. (창33;10)
언님 (어지신님, 정겨운님)
순님 (눈맑은님, 순결한님) - 다석 유영모 선생
< Ice Breaking > 성령님의 사랑과 감동으로 녹여 따스한 마음 열기..- 짧게, 쉽게, 단순하게, 재미있게, 은혜롭게, 성령충만
(1) “오직 성경 말씀과 예수님 심장으로 거침없이 살라.” (유다서1;24, 히11;38) ; 1. 3일 주일 말씀
(2) “선택과 책임 – 예수님 심장으로 거침없이 선택하고 살라.” (창1;27-28, 빌2;1-11);1. 10 주일 말씀
(3) “주여! 나를 속히 도우소서! ” (시70;1, 시40;13) - 24시간 예수기도의 기초 말씀; 1. 17일 주일 말씀
(4) “자비를 구하는 기도” (히4;14-16, 살전5;17) - 하나님의 은혜(자비)구함은 복음의 기초 ; 1. 24 설교
(5) “나의 눈빛을 오직 주님께 맞추라.” (시편16;8-11, 요5;39, 설전5;17) 예수기도 원리(1) ; 1. 31 설교
“ 나의 눈빛 주님께 ” (시편16;8-11, 요5;39, 살전5;17) - 매순간 나의 시선이 주님의 눈빛을 보라.
(6) “유연성 – 온유와 겸손” (골3;2, 시105;45, 빌2;3-5) - 고집이나 선입견을 버리고 바꾸는 마음 ; 2. 7 설교
(7) “ 여정의 탐구 ” - 출생 – 삶 – 죽음 – 일생 ( 더 멀리. 더 깊이 ) (고전15;31, 갈4;19) ; 2. 14 설교
(8) “ 체험의 나눔 ” - 주님과 매순간 동행하는 삶 (빌2;12-18, 3;1-21, 요1서1;1-4) -일상의 매순간 동행-2.21
(9) “ 천국, 가난 ” - 십자가의 길, 믿음의 길 (눅9;10-27, 눅6;20-38) - 복음의 본질, 지금 천국 누림
(10) “ 성경 묵상 ” - 맛보아 알고 누림의 기쁨 (시1편, 34;8, 요1서1;1-4) - 여정의 길에 먹는 빵
< 본문의 나눔 >
여정의 빵 - 성경묵상 – 쉼과 누림과 기쁨(시편1편, 시34;8, 요1서1;1-4) 사순절 (4)
1) 여정의 시작(일생의 큰 그림) 2) 모험을 나눔 (체험의 나눔) 3) 여정을 위한 음식 (말씀의 떡)
1 복되어라. 악을 꾸미는 자리에 가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을 거닐지 아니하며 조소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아니하고,
2 야훼께서 주신 법을 낙으로 삼아 밤낮으로 그 법을 되새기는 사람.
3 그에게 안 될 일이 무엇이랴!
냇가에 심어진 나무 같아서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고 제 철 따라 열매 맺으리.
4 사악한 자는 그렇지 아니하니 바람에 까불리는 겨와도 같아.
5 야훼께서 심판하실 때에 머리조차 들지 못하고, 죄인이라 의인들 모임에 끼지도 못하리라.
6 악한 자의 길은 멸망에 이르나, 의인의 길은 야훼께서 보살피신다. (시1;1-6 공동번역)
에셰르 이쉬. 너무도 행복한 사람은, 말씀으로 똑바른 길을 걷고자 하네.
라샤 에차. 사악한 이들의 속살거림을
할라크 로. 결코 듣거나 따르지 않네.
핫타 데레크. 죄인들이 걷는 길에
아마드 로 서 있거나 잠시라도 머무르지 않네.
루츠 모샤브 야비하게 경멸하는 자의 곁에도
야샤브 로 앉아 있거나 그곳에 머뭇거리지 않네.
임 야웨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며
토라 헤페츠 성경 말씀 묵상의 기쁨에 사로잡혀
토라 요맘 라일 성경 말씀을 낮에도 밤에도
하가 입술로 읊조리며 깊이 생각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네. (涓潔의 원어 번역, 시편1;1-6)
8 너희는 야훼의 어지심을 맛들이고 깨달아라. 그에게 피신하는 자는 복되다. (시34;8)
야웨 토브 참 좋으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즐거움
타암 라아 그 맛을 보고 먹어보고 응시하여 바라보고 생각하며
베 하사 게베르 하나님께 달려가 그 가슴에 안겨 피하는 사람
에셰르 그 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어디있으랴! (涓潔의 원어 번역, 시편34;8)
1 우리는 생명의 말씀에 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그 말씀은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계셨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듣고 눈으로 보고 실제로 목격하고 손으로 만져보았습니다.
2 그 생명이 나타났을 때에 우리는 그 생명을 보았기 때문에 그것을 증언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이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있다가 우리에게 분명히 나타난 것입니다.
3 우리가 보고 들은 그것을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목적은 우리가 아버지와
그리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귀는 친교를 여러분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4 우리는 충만한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이 글을 써 보냅니다. (요한1서1;1-4)
아르케 아포 엔 조에 로고스 페리 모든 것의 시작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아쿠오 호스 귀를 쫑긋 세워 주의하여 경청하고
오프달모스 호라오 호스 눈으로 직접 보았고
데어오마이 자세히 관찰하여 보았으며
헤몬 케이르 르셀라파오 호스 우리의 손으로 문지르며 꼬옥꼭 잡아본 것이라.
파테르 프로스 엔 바로 그 분, 그 말씀은 아버지에게서부터 함께 존재하여 계시다가
헤민 파네로오 지극한 은혜로 계시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신 분이시다.
호라오 아쿠고 이는 우리가 직접 보았고, 주의하여 듣고 깨달았던 것을
아팡겔로 하나 하나 알려 주는 것이라.
헤몬 메타 코이노니아 이는 말씀을 듣고 나누는 이들과 서로 깊이 사귐을 갖는 것이니
헤메테로스 코이노니아 진실로 우리의 교제하는 것과 마음 깊이 사귀는 것은
파테르 카이 아우토스 예수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구원자 그 아들 예수님과
크리스토스 메타 더불어 함께 기쁨을 한가득 누리는 것이라.
카라 플레로로 이 충만한 기쁨과 행복감을 묵상하는 모든 자가 누리는 것이라.
(涓潔의 원어 번역, 요한1서1;1-4)
여러분의 어린 시절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 였나요?
제가 어린 시절에 제일 행복한 시간은 언제였을까요?
뭔가 먹을 때 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제일 행복할 때는 떡을 먹을 때 였습니다.
밥도 변변히 먹지 못할만큼 가난한 시기에... 아주 특별한 날... 혹... 이웃집으로부터 떡을 선물로 받을 때..
아니면... 동네 뒷산 공동묘지 산소에 제사지내러 오는 사람들 앞에 가서 기다리면...
시사떡을 조금씩 나눠 줍니다. 시루떡이나... 노란 고물이 묻힌 인절미... 몇 개를 품고 집으로 오면
저희 집 7남매 식구들이 옹기종기 달려와 조금씩 떼어서 나눠 먹는 그 즐거움...
제 초등학교... 시절에 제일 행복한 시간은 그런 떡을 얻어 먹을 때 였습니다. 너무도 배고픈 시절에...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어쩌다가 과자를 사 먹을 때.. 당시 제일 맛난 과자로는 라면땅... 자야.. 라는
과자.. 혹은 2원짜리 찐빵이나 풀빵이 그렇게도 맛있었고 행복이 가득 밀려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일생의 여정의 삶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1) 여정의 시작 2) 여정의 나눔 3) 여정의 음식 4) 여정의 음료 5) 여정의 친구 6) 사랑의 관계
오늘은... 3번째 시간으로 여정의 음식에 대한 묵상을 나누겠습니다.
광야 같은 인생길을 걷는 우리가 힘을 얻고 생기를 얻고 기쁨을 누리는 것은 음식을 나눌 때입니다.
몸을 위한 음식에도 기쁨이 있지만..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오는 기쁨은 더할나위없는 즐거움입니다.
(시34;8) 말씀에는 맛보아 알지어다 했고
(요1서1;1-4) 말씀에는 “눈으로 보고, 자세히 보고, 손으로 만지고,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먹고 더불어 누리는 것”으로 말씀합니다.
덴마크의 철학자.. 키엘케고르는 인간 삶에는 3가지 단계가 있다고 말했지요.. (성경은 사랑의 편지라고 말했다.)
삶의 3가지 단계
1) 쾌락의 단계 (심미적 단계, 육의 단계);심미적 단계 - 미적 실존(美的 實存, aesthetic existence) →자기중심
2) 윤리의 단계 (행동의 단계, 혼의 단계);윤리적 단계 - 윤리적 실존(倫理的 實存, ethical existence)→갈등단계
3) 믿음의단계(은혜의 단계, 영의 단계);신앙적 단계-종교적 실존(宗敎的 實存, religious existence)→하나님 중심
그대는 어느 道上을 걷고 있는가? - 키엘케고르의 인간의 삶의 3단계
1. 첫 번째 단계는 “ 즐거움을 위해서는 사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히 자기 쾌락, 자기 만족의 단계를 살다가 생을 마친다고 합니다.
“즐겨라. 인생은 자유다. 마음껏 즐겨라.” 순간의 쾌락과 감성의 아름다움을 찾아 사는 삶입니다.
(1) 건강을 중시하는 인생관
(2) 부, 돈, 명예, 신분, 출세 중심의 삶
(3) 재능 중심의 삶 (손재주, 돈버는 재주, 예술적, 철학적 재능)
(4) 욕망을 충족하는 삶
(5) 우수, 권태, 절망의 삶 - 돈 후안과 네로의 삶 – 출발은 자유지만 결과는 쾌락의 노예로 지옥의 삶
2. 두 번째 단계의 삶은 윤리적 삶입니다.
도덕적인 의무와 책임을 다해 보려는 삶입니다.
자신을 되돌아 보고.. 가정과 교회와 인류를 되돌아 보는 다소 차원이 높은 삶입니다.
현재를 중심으로 과거와 미래를 돌아보는 삶입니다. 선한 일을 위해서 노력하는 삶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삶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한계가 있기에... 노력하다가 낙심하고 절망하는 단계입니다.
어쩌면 자신은 하나님의 계명을 잘실천하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착각과 교만, 절망과 우울의 기복단계..
망상과 위선과 교만에 빠진 바리새인 같은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자기 책임을 다하고 교회 생활도 어느정도 하기 때문에 죄 문제를 해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가르치신 생명의 길은 아닙니다.
3. 세 번째 단계는 참된 믿음의 삶, 사랑의 삶입니다. (십자가의 길, 좁은 길. 복음의 길을 걷는 삶)
(1) 쾌락 중심의 삶 (2) 의무중심의 삶 - 이 두가지를 경험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깊은 절망에 빠집니다.
그런데 이 때 경험하는 절망은 나쁜 것일수도 있고 좋은 것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나쁜 절망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서 목적을 잃어 버리고 방황하는 것, 혹은 자신을 포기하는 길입니다.
좋은 절망은 드디어 자신이 누구인지 스스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됨과 헛됨을 알고 하나님께 나가는 것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끔찍한 죄인이며... 이 세상에 그런 죄인을 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자신이 즐거워하던 것으로도 채우지 못한 갈증
자신이 힘껏 노력하고 애를 써 봐도 할 수 없는 무력감과 절망감의
어두운 터널을 거쳐 오면서... 드디어 그가 손을 드는 순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만나게 되는 진정한 회개가 시작됩니다.
내 힘으로 노력하고 믿으려하고 힘껏 해 보지만... 점점 갈수록 안되는 구나... 하나님! 저는 어쩔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절대적 은총이 필요합니다. 절박한 영혼의 부르짖음으로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 나가는 것입니다. - 이 때...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실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삶을 다 내려놓고 제대로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입니다.
우리의 마음 중심을 깊이 꿰뚫어 보시는 주님 앞에서
홀로 서서... 모든 거추장스러운 옷들을 다 벗고... 알몸으로... 거짓의 옷을 벗고 실존적으로 주님 앞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붙들 때 경험하는 깊은 은총.. 놀라운 사랑...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믿음의 단계입니다.
사도 바울을 첫 번째 단계인 미적 실존에 빠진 것을... 생각하기 조차 싫은 똥이라 했고 (빌3;8, 신23;13)
키엘케고르는 이것을 허무와 절망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돈, 명예, 자기 습관과 쾌락, 부, 출세를 추구하는 기복신앙입니다.
의무중심의 두 번째 단계인 윤리적 단계는 자기 노력... 자기 과시.. 자기 속임의 단계입니다.
십자가를 따르는 길을 외면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행동하면서 자기 힘으로 자력으로 뭔가 해 보는 것
그리고 착각에 빠져 그것을 믿음이라 생각하는 현대판 외식주의.. 바리새인의 모습입니다.
참된 믿음의 삶은 – 자기 부정의 삶, 십자가의 길을 걷는 삶,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삶
자유와 사랑과 용서와 진정한 기쁨, 참된 복음의 삶입니다. 주님을 온 몸으로 사랑.. 이웃을 사랑하는 삶입니다.
그런데 그 참된 복음의 삶.. 바른 믿음의 삶의 길에 접어 들면서 우리 영혼을 충만하게 해 주는
생명의 떡이 있습니다. 이 떡을 먹으면 힘을 얻고 눈이 밝아지며, 용기가 솟고 기쁨이 충만해지며
사랑의 포로가 됩니다. 혹시 방황하고 기우뚱거리고 넘어졌다가가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서게 됩니다.
이 땅의 순례의 길을 걷는 순례자가 영혼의 빵을 먹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 영혼의 떡을 먹는 시간을 – 성경 묵상 – 렉시오 디비나 – 거룩한 독서 – 라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 묵상 – 렉시오 디비나입니다. - 거룩한 독서 – 거룩한 묵상을 말합니다.
오늘 그 진정한 행복은 키엘케고르가 말한 1) 2) 단계를 넘어선 3) 단계.. 진정한 믿음의 길입니다.
진정한 믿음의 길에 접어든 사람이 섭취하는 영혼의 양식입니다. 이 양식을 먹으면 눈이 밝아집니다.
이 떡을 먹으면 다시 일어설 힘을 얻습니다. 이 양식을 먹을 때 바로 내 앞에 가장 가까이 삼위일체 그 하나님이 계시며.. 나의 손을 붙들고... 나를 그 가슴에 품고 계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놀랍고 황홀한 경험입니다.
(시편 1;1-6) 읽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 하는 것입니다.
(시편34;8)을 읽습니다.
성경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고 말씀의 달고 오묘한 맛을 보고
주님의 사랑의 가슴에 안겨서 주님의 얼굴을 뵈옵는 것입니다.
(요한1서1;1-4)을 읽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읽으면 우리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직접 뵙게 됩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요1;1, 요1서1;3)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사귀고 누리게 됩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할 때 오는 충만한 기쁨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로부터 전해져 온 말씀 묵상의 방법을 – 렉시오 디비나 – 거룩한 묵상 – 거룩한 독서라고 합니다.
말씀 묵상 방법에는.. 5 단계가 있습니다.
1. 읽기 2. 묵상하기 3. 기도하기 4. 바라보기 5. 시련중에 살아가기입니다.
( 제임스 월호이트, 에반하워드의 저서 ‘렉시오 디비나’ 참고 )
1. 읽기
성경을 조용한 장소에서 방해받지 않는 장소에서 천천히 읽습니다.
마음으로 깊이 음미하며 마치 스펀지에 물이 스며들 듯이 말씀을 상상력과 마음의 직관을 가지고
경건한 자세로 읽는 것입니다.
읽을 때 마음으로 침묵하고.. 입술로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면서 읽으면 더 좋습니다.
2. 묵상
말씀 앞에서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고요히 귀를 기울입니다.
반복하여 말씀을 읽고 또 읽으면서 생각과 감정, 탐구 정신을 가지고 온 마음으로 집중하여
온 몸으로 읽습니다. 말씀을 읽다가 마음을 움직이는 말씀..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을 붙들고
반복하여 작은 소리로 읊조리면서.. 주님이 내게 그 순간 주시는 말씀을 가슴에 품습니다.
3. 기도
말씀을 붙들고.. 주님께 말씀 드립니다.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읽기전에도 기도하고.. 읽으면서도 기도하고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을 가지고 주님께 그 뜻을 질문하면서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준비되어 있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겸손한 마음. 순종하는 마음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지혜를 구하고 마음으로 떠 오르는 생각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받아 들입니다.
4. 바라봄 (응시)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지금 이 순간.. 바로 내 앞에 주님이 서 계심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관조.. 관상이라고도 하는데...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느끼고.. 주님의 품에 안기는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시편16;8-9절 말씀처럼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2)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라.” (시16;8-9) 바로 내 앞에.. 나를 품고 계신 주님 안에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품에서 쉼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5. 인생의 고통중에 살아가기 (살기)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 인줄 믿고 성경 말씀이 이끄는 대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말씀과 함께 한 걸음씩 걸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품에 안기거나 하나님의 등에 업혀서 살아가는 신비한 영적 동행입니다.
1) 읽기 2) 묵상 3) 기도 4) 응시 5) 살기
이 5가지 단계를 따라 살아가는 삶이 곧 거룩한 독서입니다. 온전히 주님과 동행하는 걸음을 걷는 것입니다.
오늘 여정의 삶에서는 이 거룩한 독서.. 우리 순례자 길의 여정의 빵을 나누며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 주 한주간 동안...
이 땅을 걸으며.. 그 걸음 걸음.. 그리고 이 땅 곳곳에 임재하신 주님을 느끼고 주님을 전하는 도보 순례의 길을 걷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의 길에... 주님의 말씀의 등불을 밝히고.. 말씀의 양식을 꼭옥꼭 묵상하며 힘을 얻어
밝은 눈으로 내 앞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고 한 주간을.. 이 사순절을 걸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길 가는 순례자들입니다.
설교 초두에... 가난한 제 어린시절... 떡을 먹을 때 ... 어린 마음에 최고의 기쁨.. 뿌듯한 최고의 행복감을 맛보듯... 성경 묵상의 이 경이로운 기쁨의 잔치에 여러분이 초대 된 것을 최고의 은총으로 누리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묵상한 바로 그 말씀을 함께 나눌 때...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님과 사귐을 누리며.. 또한 주 예수님의 몸 안에서 한 지체가 된 우리가 서로 사귐으로 충만한 기쁨을 확장하게 됩니다. 할렐루야!
< 설교 요약 >
성경묵상 – 쉼과 누림과 기쁨(시편1편, 시34;8, 요1서1;1-4)
(1) “ 오직 성경 말씀과 예수님 심장으로 거침없이 살라.” (유다서1;24, 히11;38)
(2) “ 선택과 책임 – 예수님 심장으로 거침없이 선택하고 살라. ” (창1;27-28, 빌2;1-11)
(3) “ 주여! 나를 속히 도우소서! ” (시70;1, 시40;13) - 24시간 예수기도의 기초 말씀
(4) “ 자비를 구하는 기도 ” (히브리서4;14-16, 살전5;17) - 하나님의 은혜(자비)구함은 복음의 기초
(5) “ 나의 눈빛 주님께 ” (시편16;8-11, 요5;39, 살전5;17) - 매순간 나의 시선이 주님의 눈빛을 보라.
(6) “ 유연성 – 온유와 겸손 ” (골3;2, 시105;45, 빌2;3-5) - 고집이나 선입견을 버리고 바꾸는 마음
(7) “ 일생의 탐구 ” (갈2;20, 갈4;19) - 현재의 삶, 죽음, 출생 이전과 출생 이후의 여행길을 탐구 ①
(8) “ 체험의 나눔 ” - 주님과 매순간 동행 (빌2;12-18, 요1서1;1-4) - 일상의 매순간 주님과 동행함 ②
(9) “ 천국, 가난 ” - 십자가의 길, 믿음의 길 (눅9;10-27, 눅6;20-38) - 복음의 본질, 지금 천국 누림
(10) “ 성경 묵상 ” - 맛보아 알고 누림의 기쁨 (시1편,34;8, 요1서1;1-4) - 여정의 길에 먹는 빵 ③
3월의 품성은 기쁨(Joyfulness)입니다. (반대말. 자기연민 (Self-Pity)
기쁨은 성령의 열매로서 주님께서 항상 기뻐하라.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명령하신 말씀입니다.
- 기쁨의 정의 ; 하나님과 사귐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내 영혼의 열정
그리고 이번 주 실천 사항은 “ 고난에도 미소 짓는다. 낙담하지 않는다. 위를 본다.” 입니다.
"자신을 포기 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린 사람, 자신의 미래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자기 자신은 아무런 권리가 없는 자처럼 사는 사람, 하나님을 자신의 전부와 행복으로 받아들이고, 오직 하나님께만 자신의 행복이 달려 있는 것으로 여기고 행동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지속적인 법칙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사람, 목숨이 다 할 때까지 힘을 다해 세상과 육신과 마귀와 싸우는 사람 그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 - 조나단 에드워드, ‘진정한 그리스도인’ -
성경묵상은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 Lectio Divina)라고 불리웁니다.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독서에는 5단계가 있습니다. 1) 읽기 2) 묵상하기 3) 기도하기 4) 바라보기 5) 시련 중에 행동하기
아무런 방해가 없는 고요한 곳에서(마음을 고요하게 만들고) 천천히 성경을 읽습니다. 반복하여 말씀을 읽고 지성과 감정과 탐구정신을 가지고 말씀을 섭취합니다. 말씀을 읽기전, 읽는 도중, 읽고 난후에 하나님 말씀에 귀기울이고 말씀드립니다. 지금 내 앞에 임재하여 계신 주님을 느끼며 고요히 겸손한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성경 말씀이 말하는대로 행동하며 순종합니다. 통찰이나 지시를 의식적으로 삶에 적용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성경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의 편지입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 자신입니다. (요1;1)
그리고 그 편지를 문자가 아니라 인격이며 성령님 안에서 활동하는 하나님 자신의 메세지입니다. (요한1;1)
성경 묵상은 주님의 품에 안겨 쉼을 누리는 것입니다. 말씀의 깊은 공급과 은혜 속에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입니다.
2016.03.06 주일예배 기도문 / 신다위
온 세계와 열방 가운데 찬양받으시기 합당하신 주님,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높여드립니다.
죄악으로 얼룩지고 어두운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을 비춰주심을 감사합니다.
빛 가운데서 주님과 사귀며, 주님을 경험하여 알 수 있는 행복과 기쁨의 삶을 열어주신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그 값진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우리가 당해야 할 고난을 대신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하며 이 사순절 시간을 보내기 원합니다.
경건과 절제 생활로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일상의 삶을 단순하게 주님께 올려 드리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눈이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더욱 겸허한 자세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자비하시고 숭고한 사랑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도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시고, 썩어져가는 옛 습관과 정욕을 버리고, 죄를 미워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모든 일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열어주셔서 주님의 사랑의 말씀이 우리 마음밭에 잘 심겨져 결실을 맺는 은혜를 사모하며 경청하겠습니다.
오늘 성찬식을 통하여 주님의 몸과 주님의 피를 받으며
우리 온 몸과 영이 주님의 선하신 도구로 변화되기 원합니다.
말씀을 대언하시는 목사님께 능력있는 말씀의 은사를 매주 기름붓듯 부어주심을 감사합니다.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셔서 그 말씀을 선포하실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도보순례의 길에도 주님이 동행하심으로 은혜롭게 잘 마치고 돌아오게 하옵소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 참된 예배자로 거듭나며 담대히 세상 속에서 예배자로 살아가는 활력을 얻는 이 예배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나라와 북한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북핵문제로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는 이 한반도의 정세 속에서 주님께서 이 문제에 개입하셔서 주님의 방법으로 평화를 지켜주시길 간구합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이권다툼 속에서 갈수록 황폐해져가는 저 북한 땅과 그곳의 동포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을 향한 아버지의 긍휼의 마음을 우리에게 부어주셔서 그들을 위해 애타는 심정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절망과 굶주림을 가득 품은 채 닫혀있는 저 북한 땅이 열리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도우심의 손길이 흘러들어가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연약하나 강하고 능하신 주님은 하실 수 있음을 믿사오니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오후에 세 번째 일생의 신앙의 여정의 삶을 공부할 때도 큰 기쁨과 은혜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미처 아뢰지 못한 기도의 제목들까지도 주님께서 이미 아셔서 말할 수 없는 탄식과 사랑으로 응답하심을 믿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신실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0) 20160306 - 성경묵상 - 쉼과 누림을 맛보아 아는 묵상 - 예수기도 (16).hwp
2016-3-6 성경묵상 - 쉼과 누림과 기쁨의 삶 - 예수기도 16-1.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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