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경과 다라니를 통해 대승보살심을 이루시길, / 정락 스님
그 림 / 만봉 스님 불화[금니관음보살도]
정락스님께서 대승불교의 의식과 수행의 방편으로
[천수경]에 대하여 설하셨다.
수행의 방법에는
신: 삼보에 대한 믿음을 돈독히 하는 것,
원: 대승보살로서의 원을 발원하는 것,
행: 발원성취를 위해 수행을 하는 것으로
참선, 염불, 주력, 간경의 4가지 수행이 있다.
그중에서도 천수경은 주력으로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독송하는데
본래는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광대원만무애대비심 대다라니'라 하여
먼저 관세음보살께 '믿음(信)'으로 귀의하고, 대승보살의 원을 세우는
10가지 원을 세우고,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독송하면 성취가 되는 것을 '증'(證得)이라 한다.
불보살님께 귀의하고 원을 세우고 천수다라니 수행을 통해 보살로서
중생을 제도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증득할 수 있는 경지까지 올라야 한다.
자기의 믿는 마음, 귀의하는 마음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기 위해 밖으로
표현 하는 것은 '찬탄, 공양, 절'의 3가지가 있다.
[관불 삼매경]에 보면 불상관(그림이나 불상으로 된 부처님을 보는 것)이 있다.
부처님 바라보는 것을 삼매에 들어 바라보면 부처님이 중생제도 하러 다니시는 모습도 보이고
불보살의 32상 80종 호를 다 볼 수가 있다고 한다.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중생에게 두 가지 이익을 주셨다.
하나는 8만경을 설하셔서 중생들이 듣고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켜
깨닫게 해 주셨고 또 하나는 32상 80종 호의 거룩한 모습을 보여서
중생들로 하여금 그 모습을 보살행을 함으로써 공덕으로 갖춰진 모습이며
중생들이 바라보기만 해도 일체 번뇌가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지며
보살심이 우러나게 되는 것이다.
"반가사유상 미륵보살님 아시죠? 그 미소... 보물로 지정되고,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불보살들의 그런 거룩한 모습은
성불을 한 후에도 그 모습 닦는데 100겁을 닦아야 중생들이 자비심을
느낄 수 있고, 착한 마음을 일으킬 수 있는 상호를 만들 수 있다는
경전 속 말씀입니다."
그렇게 관세음 보살님을 찬탄하며 일체 모든 법을 알고자 얻고자,
제도하고자, 큰 방편을 얻고자 열 가지 원을 세운다.
6향은 앞에 세운 원이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원이 구체화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고통 받는 삼악도의 중생들에게 가서 어떻게 제도할 것인가?
자기 자신의 완전히 갖추어진 완성된 경지의 능력을 원하는 것이다.
즉, 6향은 6가지 가장 고통 받는 중생세계에 내가 가서 보기만 해도
그곳 지옥들이 저절로 없어져버려 중생들의 고통은 전부 없어지고
해탈을 얻는다. 싸워서가 아니고 저절로 되는 완성된 것을 원하는 것이다.
귀의 발원하고 6향의 능력적인 것이 완성되려면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외워야 하는데 독송 전에 다시 한 번 관세음 보살님께 귀의하고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한다. 그런 다음에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독송하게 된다.
다라니는 번역을 하게 되면 신비스런 진언으로서 가치나 뜻이 좁아지게 되므로
그대로 범어 한문 음역대로 외우면 된다.
나무관세음보살
- 정락 스님 / '조계사'법문 - '미디어 조계사' -
출처 : 봉은사랑
출처 : 가장 행복한 공부
첫댓글
* 염불과 주력
염불과 주력은 모두 불교에서 부처님·보살의 명호를 반복하며
마음을 집중하는 수행법으로, 수행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성불(해탈)에 이르는 데 있습니다.
다만 전통·해석에 따라 ‘염불’은 부처를 생각하며 염하는 수행,
‘주력’은 주문(진언· 만트라)을 외우고 힘을 얻는 수행으로 구분해
설명되기도 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디지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