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 난지천변 하늘공원
쓰레기 매립장에 흙을 덮어 산처럼 되어 있는 공원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수풀이 자라나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는 시험장 역할을 하고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하늘공원 억새꽃 축제장
하늘공원 오르는 길은 양쪽으로 한개씩 도로 밖에 없는데.. 한쪽 도로 옆에는 하늘 계단이 있다
축제기간엔 차량 통제를 하여 주차하고는 한 참을 걸어야 오를 수 있다.
하늘 공원 억새꽃 축제장
역광을 받은 억새꽃 빛은 참으로 곱다.
카메라는 역광속의 멋진 풍경을 다 잡아내지 못한다
멀리는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가운데.. 인산인해..
서울 한복판에 ..그것도 아무도 찾지않던 난지도에 이런 공원을 조성해 억새가 자라고 축제를 하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환경이란 참으로 중요한 요소다
여기 저기서 '참 좋다' ' 참 잘해놨다' 라는 탄성이 들린다.
가을 편지쓰기 행사.
엽서에 사연을 적어 가져다 주면 우표를 공짜로 쾅 붙여준다.
억새란...?
어제 명성산에서 본 억새보다 꽃 술이 활짝 피진 않았지만 인공으로 조성된 억새의 군무를 서울시내에서
즐기는 맛도 색다르다.
햇살을 역으로 받은 억새의 하얀 꽃이 제일 이쁘다.
돌 무더기에 소원지를 적어 메달고..
여기 저기 심어논 비목과 함께 억새풍경
축제기간엔 밤 9시까지 개장한다고..
공부합시다!!
억새와 갈대는 어떻게 다를까요?
상암동 하늘 공원에서 보이는 저 뒤에 보이는 산 이름을 몇 명에게 물어봤으나 도리질만 친다.
키 높이 바위에 올라서서 찍은 억새밭 전경
구름터짐사이로의 햇살
제 6회 서울 억새축제
하늘 계단 내려가는길
사람이 많고 혼잡하여 오전엔 올라가는 길로 오후엔 내려가는 길로 일방통행을 시킨다.
한참을 기다리긴 했지만 하늘계단을 걸어 내려가보고 싶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전경도 잘 보이고..
성산대교의 모습도 잘 보인다
하늘 계단을 내려가는 사람들
밑에서 올려본 하늘 계단 전경
하늘 계단
서울억새축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