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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더럽게 운 좋은날
봉투(신지원) 추천 0 조회 411 12.12.13 04:30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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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13 09:08

    첫댓글 희안한 도둑이네. 인출기에서 돈 찾는 거 보고 수퍼마켓까지 따라가서 배낭을 훔친 뒤 돈을 꺼내고 다시 그 배낭을 인출기 건너편, 집 근처 옷가게까지 들고와서 슬쩍 놔뒀다? 돌아오다가 발견하라고? 나름 배려심이 있는 건지... 집에서 나올 때부터 보고 있었나? 흠 아침부터 머리 복잡하군. 하~ 어쨌거나 그만하기 다행이야. 놀랐겠다. 조심~ 조심~

  • 작성자 12.12.14 02:25

    나도 그게 의문. 내가 어디 사는지 아는 도둑? 아니면 진짜 기막힌 우연?
    자꾸 생각하면 쫌 무서워...오늘은 그 쪽 수퍼마켓으로 못가겠더라고. 돈 찾으러 가기도 겁나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의심의 눈길로 보게되는 후유증이.ㅎ..

  • 12.12.13 09:37

    년말에 액땜하셨네요~ 뱀띠해에는 좋은 일로 가득하시길~

  • 작성자 12.12.14 02:27

    그만했으니 다행이지요..^^ 고맙습니다~

  • 빛을 따라가다 잡은 바람 한 결,봉투에 담아 그대에게도 보여 주고 싶소 님 .....
    닉이라도 길게 해서 뇌를 ??세 쯤으로 해야겠지요?
    고스톱 써클을 만들어 볼 까....;;

  • 작성자 12.12.14 02:28

    네. 정신줄을 놓지말고 살자~를 배웠습니다. ㅎㅎ

  • 12.12.13 12:11

    아... 그래도 지갑이랑 카드가 돌아와서 다행이예요....
    저도 예전에 도둑님께서 제가 잠시 방심한 틈에 가방을 속 지갑을 슬쩍하고는 현금 되는건 우표까지 다 꺼내가고 신용카드랑 그 외에 것은 제가 잘 가는 가게에 버렸더군요.
    저를 평소 예의 주시 하던 사람이었나봐요...

  • 작성자 12.12.14 02:30

    그래도 배려심이 있는 도둑님을 만나 천만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예의 주시하던 사람?....으...무서워요;;;

  • 특히 범죄자들 눈빛 예사롭지 않지요.아주 훌륭한 심리안도 가지고 있다 하네요.
    그 많은 대상중...하나만 선택 합니다.-여러 조건을 최대한 갖춘-
    젤 어름한 대상을 선택 하지요.-멍청한놈이 아닌이상-
    그 어름한....의 중에서도 최고의 어름한 봉투님이 선택 되셨다는...
    아,..정녕 슬픈일..이참에 다시
    닉을 바꾸세요.-"어름한"- 이라고 무척 이쁠것 가틈.

  • 작성자 12.12.14 02:33

    화장 안하고 맨얼굴로 나가서 그랬나?...ㅋㅋ

  • 12.12.13 17:00

    바람 한 결,그대에게 ~~도 괞찬을 듯 ㅎㅎ 현금이 마냥 아까워요 ~~~~

  • 작성자 12.12.14 02:34

    글쎄 말입니다. 그 돈이면...ㅠ.ㅠ

  • 12.12.13 21:04

    빛을 따라가다 잡은 바람 한 결,봉투에 담아 그대에게도 보여 주고 싶소 님!
    욕봤습니다.

  • 작성자 12.12.14 02:35

    고맙십니다. 나그네회장님~

  • 12.12.13 21:47

    잃어버린 현금으로 액땜 하셨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래도 맘이 편하겠지요
    에구 ...그래도 돈은 아깝긴 아깝든데...

  • 작성자 12.12.14 02:38

    예... 그래도 가방, 지갑, 내용물 다 찾은게 어디냐 감사하고 있어요..^^

  • 12.12.13 22:14

    몇해전 순천 아랫시장에서 멍청히 지갑열고 다니다 헌납한 기억이 납니다.남편이 좋은 간재미 먹었다. 했습니다.간재미와 매생이 사러 갔거든요. 굴 넣은 매생이국이 생각나네요.

  • 작성자 12.12.14 02:42

    창수샘은 인자하셔서 뭐라 안하셨죠?...
    냄편은 말 안하고 다 일처리 해주더니 나중에 한마디 해서 저...퉁먹었어요 ;;;ㅎㅎ

  • 12.12.13 23:23

    그나마 다행이네요. 전, 그냥 "봉투"라고 부를 게요. 봉창회원들 닉을 이상하게 바꿔 싸서 외울려니 머리가 아파요.^^

  • 작성자 12.12.14 02:44

    ㅋㅋ.. 치매예방에 뭘 외우는게 무지 좋다는 학설이..^^

  • 12.12.14 16:27

    충분히 공감이 가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늘 행복하시길!!

  • 작성자 12.12.14 19:26

    으샘은 꼼꼼하셔 이런 일 안 당하실것 같아요 ㅎㅎ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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