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톡톡] 캠핑을 떠나고 싶어도 캠핑장비가 없어서 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구입하려고 해도 만만치 않은 돈이 든다. 하지만 한강에서는 텐트를 가져가지 않아도 캠핑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텐트를 제공하는 한강 여름 캠핑장을 오는 7월 20일(토)부터 8월 20일(화)까지 운영키로 했다. 장소는 여의도와 뚝섬한강공원으로 총 400면을 운영한다. 캠핑장 예약은 6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 하루동안 접수받는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angangcamping.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당첨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요금은 텐트 1개면 20,000원이고 텐트는 시에서 미리 설치하므로 개별적으로 가져갈 필요는 없다.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은 여름철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 공간이 부족하므로 불편함을 겪지 않으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개인텐트 설치를 못한다는 점도 유념하여야 한다.
또한 시민 누구나 테마 사연을 제출하면 날짜별로 우수 사연 10건씩을 선정하여 이들에게는 텐트를 무료 제공한다. 이미 캠핑장을 확보한 시민도 사연 선정이 되면 이용료 20,000원을 환불해준다.
아울러 선정된 사연은 캠핑장 내 방송을 통하여 DJ가 소개할 예정이다. 테마 사연의 주제는 은사님·우정·첫사랑·직장이야기·부모님·이웃이야기·대한민국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인상 깊은 이야기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캠핑 체험교실, 참여와 나눔행사(재능 기부행사), 사진 콘테스트, 헌책 기부행사 및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타 주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한강 여름캠핑' 홈페이지(hangangcamping.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는 아웃도어 전문기업인 (주)블랙야크와 캠핑문화연구소인 (주)캠프엔과 지난 5월 29일 캠핑장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캠핑장 신청 : '한강 여름캠핑' 홈페이지(hangangcamping.co.kr)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노을캠핑장, 매달 15일 다음달 이용자 접수
2010년 5월 개장한 노을캠핑장은 도심 속 드넓은 잔디에서 개구리·맹꽁이 소리와 함께 별을 바라보며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족 캠핑장이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 방문후기와 좋은 사진 등을 월드컵공원 SNS에 올리면 매주 각 1명을 선정하여 노을캠핑장을 1박2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깜짝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벤트와 상관없이 노을캠핑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매달 15일부터 시작하는 노을캠핑장 예약에 참여하면 된다. 예약은 인터넷 선착순으로,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 노을캠핑장 예약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매월 15일 오후 2시에 다음 달 예약을 받고, 1인당 1개소만 예약 가능하다.
이용료는 1박2일 기준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A~D, F·G구역은 13,000원,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E구역은 10,000원으로 1구역 1가족 기준으로 최대 6인까지 이용가능하다.
○ 이벤트 참여방법 - 월드컵공원 트위터 팔로우 신청,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 후 공원이용후기, 의견 및 개선사항 등 월드컵공원 SNS를 통해 게시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worldcuppark ※트 위 터 : https://twitter.com/worldcup_park
○ 문의 : 노을캠핑장 관리사무실 02-304-3213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 02-300-5571 |
첫댓글 내일 오전 10시 정각에서 5분 안에 마감될 듯
이용하실 분 참고하셔요
전~!꿈도 몬꿉니다~~^
이런 거 예약 잘 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정말 그렇더군요 우리카페도 한 두어분 기억이 날 것 같습니다. ㅎㅎ
이장님.자연인님.제다이님들이 캠핑마니아 수준이죠
이장님과 제다이님 장비 맞춰 함 갈까요
좋은 정보에 일단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10분전 부터 시도하다 20여분만에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아예 미리 신청받고 담첨자를 발표하는 식으로 하는게 캠퍼들을 위한 훨~ 합리적인 방식일 듯 하군요.
선착순은 되기도 어렵겨니와 희망자들을 너무 고생 시키는 것 같아요.
에구구...예상했던대로..신청하셨군요.
도움도 안 되는 정보로 애쓰게 해서 지송해유..
보셨다면 제다이님과 함께 1순위로 신청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지금 다시 들가 보니 예약일을 19일로 변경 하였다는군요.
서버 접속자 폭주로 그리 조치하였다 합니다.
그날두 다운될걸유
아직 침낭이 없어서리..ㅋㅋ
쓸떼없이 비싼 침낭 사지 말아요
개인용 메트레스도 필요합니당
개인용매스는 훈장 준 거 반납하라게..
저렇게 사람들로 복잡한 곳은 싫어 ㅎㅎ
나두 산 속이..휴양림..추버..
근데 여름에두
전 텐트에서 절대 안자요.. 이유는 직장다닐때 텐트 제조 회사에서 일했기 때문에 텐트에 질렸어요.. 바이어 상담할때
혼자 텐트를 30개도 친적이 있었죠.. 넘 싫어요 텐트..
텐트는 좋은 것 소지하고있겠구랴..
블략야크에서 하는거죠/ 서울시하고 반반 운영수익을 배분한다고 들었는데 ㅎㅎ
블랙야크랑 무신 관계라도....
울동네 뚝섬유원지 참 좋아요.
물가를 따라 주욱 걷기도 좋고
물가 돌위에 앉아 맥주를 마셔도 좋고
곳곳에 텐트도 많고 악사가 기타와 앰프를 설치하고 노래부르는 곳도 있고
더운 날씨에 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