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4.21 프랑스 여행 6일차 알사스 콜마(최종편) 동화같은 마을
오늘은 프랑스 여행 6일차 마지막 날이다.
낭시를 출발 프랑스 동부, 독일과 스위스를 마주치는 국경지역 알사스지방 콜마지역을 돌아본후 스위스 취리히 집으로 간다.
낭시를 출발 얼마나 달려왔을까 ? 콜마란 이정표가 나오고 한참을 달리니 로타리에 우뚝선 자유의 여신상이 보인다.
뉴욕에 있어야할 여신상이다. 이유를 알고 보니 이곳이 그 작가가 태어나 살던곳이며 고향이란다.
알사스(알자스:독일어) 지방은 낭시와 같이 프랑스 작가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이란는 소설의 무대였기도 했다.
그 소설 때문에 프랑스 지방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오랫 세월 독일어권 지역이었다.
아직도 독일어를 쓰는 사람들이 있고. 라인강이 만든 비옥한 평야지대를 품은 알자스는 독일의 대부분의 지역이
그랬던 것 처럼 시대에 따라 힘있는 영주에게 이리저리 넘겨지다가 후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왕가의 땅이 되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에 승리한 프랑스 루이14세가 이를 넘겨받았고 그 때 처음으로 프랑스어권이 되었다고 한다.
루이14세는 주민이 무슨 말을 사용하는 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절대 군주답게 세금만 열심히 걷어갔고.
그 후 프로이센이 프랑스와 전쟁에 승리하며 알사스는 다시 독일땅이 되었는데 일차대전 이후 도로 프랑스땅이 된 곳이란다.
이곳 주민들은 한자리에 머물러 살면서 4차례나 국적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낭시 지역과 비슷한 역사...
이곳엔 유명한 인물이 많다고 했다 대표적인 사람은 알베르트 슈바이츠 박사가 어린시절 부터 꿈을 키우며 살아온 곳이며
어머님의 모습을 조각해 미독립 기념 선물로 보냈던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과 파리의 에펠탑을 만든 조각가 에펠의 고향이다.
그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로타리를 돌아 골목을 들어서니 그곳이 알사스에 그 유명한 동화속 같은 마을이다.
알사스 (Alsace) 전통의 도시로 옛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는 도시이기에 더더욱 애착이 가는 곳이다
중세 한가운데에 있는 것처럼 수백년의 세월을 견뎌 온 건물들이 고색창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크리스마스때는 더욱더 아름답게 꾸며져 프랑스에서 제일 아름다운곳으로 알려져 있단다.
우리가 들렀을때는 때마침 부활절 시즌이라서 온마을이 축제 기분이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행운이다. 딸부부는 크리스마스때 다시 한번 오자고 한다.
부활절 연휴를 맞은 관광객이 레스토랑 마다 꽉꽉 찼다.
우린 골목 골목을 돌아본후 사람들이 제일 많은 레스토랑에 들러 많은 사람들이 시켜 먹고있는 달행이 요리와
이곳 특이의 피자와 알사스 명품 화이트 와인을 곁들인 점심을 먹고 도시 외각을 마져 둘러보고 취리히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 국경쪽이 연휴를 즐기다 돌아가는 차량으로 도로가 꽉 막혔다.
우린 차를 돌려 프랑스쪽 독일 국경을 넘어 속도 무제한 아우토반을 달려 독일을 통한 스위스 국경으로 넘어서
스위스로 들어왔다.
알사스 참고 자료
주도(州都)는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이다. 보주산맥과 라인강 사이에 위치하며, 오랭 데파르트망(Department)과
바랭 데파르트망(Department)을 포함한다. 라인강 지구대의 서부를 형성하며 독일의 슈바르츠발트와 마주 대한다.
보주산맥에 의해서 습기를 포함한 바람이 차단되어 로렌주(州)보다 일조시간이 길고, 기후는 대륙성이다.
홉과 잎담배를 비롯하여 밀·보리·사탕무·감자·채소·과실 등을 재배한다.
산지 비탈면의 포도원과 백포도주가 유명하다. 또 목재의 생산지로서, 직물·기계·화학 공업도 활발하다.
라인강과 병행하는 알자스 대운하와 보주의 수력발전 개발로, 라인 지방과 론강·지중해 방면에 이르는 중계지로서 발전하고 있다.
주민은 프랑스 혁명 이래, 감정적으로는 프랑스인이 되어 있으나, 언어는 아직도 독일어 사투리를 쓰고 있다.
14∼16세기의 M.숀가우어와 M.그뤼네발트 등 알자스파(派) 회화와 독특한 건축물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중세문학의 중심지이다.
주요도시로는 스트라스부르·콜마르·뮐루즈 등이 있다.
이 공간 안에 여러가지 형태의 특이한 작품이 엄청 많은 공간이었는데 촬영이 금지되어서 구석진곳것 몰래 한컷만.
부활절 달걀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