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피를 받아서, 짐승을 먹을 집의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라.
그날 밤에 그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불에 구워, 누룩 없는 빵과 나물을 곁들여 먹어야 한다."(탈출 12, 7 - 8)
구원의 첫 모습을 보여주는 오늘의 이스라엘 민족들의 이집트 탈출을 위한 준비에 대한 말씀이다.
한 민족의 억압에서의 탈출의 모습에서 우리 신앙인들의 구원을 볼 수 있음에서 오늘 우리가 희망하는 것이
오늘의 것 만이 아닌 하느님의 계획 안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진행형의 사건임을 다시금 볼 수 있다.
이는 우리들의 하루살이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는 우리들의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현재의 고난을 헤쳐나가는 것,
지금의 억압에서 해방되는 것이 참 구원이었을 것이다.
""이날 밤 나는 이집트 땅을 지나면서, 사람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이집트 땅의 맏아들과 맏배를 모조리 치겠다.
그리고 이집트 신들을 모조리 벌하겠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가 있는 집에 발린 피는 너희를 위한 표지가 될 것이다.
내가 이집트를 칠 때, 그 피를 보고 너희만은 거르고 지나가겠다."9탈출 12, 12 - 13)
이스라엘 민족을 억압에서 구해내실 때에 어린양의 피가 그 표지가 되었고,
이제 우리들의 구원을 위해서는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위헤서 흘리신 피가 나의 상인방에
발라져 있음을 우리는 세례의 예식을 통해 바라볼 수 있다.
우리들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의 희생의 피로 인해 구원으로 나아갈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음을 기억하며,
하느님의 계획, 인간을 구원하시고자 함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 하루가 되었음 한다.
또한 예수님의 피로 인해 구원으로 나아갈 수 잇는 존재가 됨에서 이제 얻은 구원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삶이며, 오늘 복음을 통해 들려주시는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재물이 아니라 자비다."(마태 12, 7)하신
말씀을 살아가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자비를 통해 일치에로 이끄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다.
첫댓글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주님 백성의 표시인 인호가 주님 사랑을 전하는 표지가 되게 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