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을 기다리며 만든 스팸구이 김치주먹밥

[존분]

밖은 한겨울 이지만 우리 집 식탁은 벌써 봄이랍니다

오늘 소개할 식탁에서 봄을 미리 느껴볼 스팸구이 김치주먹밥 도 밥이어서

아예 이번 한주는 밥을 주제로 해볼 생각입니다.

오늘 소개할 스팸구이 김치주먹밥은 제 주 전공인 밥 모양 내기지요~~

달걀지단으로 화사함을 주어 미리 봄을 느낄 수 있는 메뉴 랍니다.

캐릭터도시락은 아니지만 봄철 나들이 도시락으로 손색없는 스팸구이 김치주먹밥은

1개 만 먹어도 든든한 식단이랍니다.

과장 복잡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라는거~~

우선 4단계로 나누어 소개할께요.

스팸구이 모양 만들기

김치 냄비 밥 만들기

달걀지단 꽃 만들기

마지막으로 합치는 방법으로 사진의 복잡함을 정리해 봤습니다.

스팸구이 김치 주먹밥

재료: 스팸1통, 김치 1/3족, 달걀2개, 다진 파1숟가락, 다진 마늘1/2숟가락, 설탕1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김1/2장, 어린잎 조금

1.스팸구이 모양 만들기

쌀은 미리 씻어 불려주세요.

스팸은 얇게 썰어주세요.

(이왕이면 최대한 얇게 썰 수 있는 능력 된다면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썰다가 실패한 스팸도 버리지 말고 구워주세요.

달 귀진 팬에 썰어 놓은 스팸을 구워주세요.

(중불에서요~)

구운 스팸을 접시에 담고 잠시 시켜두고

모양 틀로 찍어 구멍을 내줍니다...구멍에서 빠진 스팸은 맛을 보기위해 입으로..ㅎㅎ

(모양이 예쁘게 구워진 스팸만 구멍을 내주세요...5:5 이런 비율이에요.)

2,김치 냄비 밥 만들기

김치 1/3포기를 잘게 썰어 볼에 담고

다진 파 1숟가락, 다진 마늘1/2숟가락, 참기름1/2숟가락, 설탕1숟가락 분량의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묻혀줍니다.

조물조물 묻힌 김치를 냄비에 참기를 두르고 볶아줍니다.

김치에서 구수한 냄새가 나면 미리 불려둔 쌀을 함께 볶아주세요.

쌀이 투명하게 될 때 까지 볶아주고,

물을 붙고 물 양은 전기밥솥 불량보다 작게 부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3,달걀지단 꽃 만들기

밥을 짓는 동안 볼에 달걀 2개를 풀고 잘 섞어 후

팬에 붙고 달걀지단을 만들어줍니다.

(최대한 얇게 만들어주세요.)

얇게 붙인 지단을 3등분하고,

(달걀지단은 잠시 두어 온기가 사라진 후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한번 접은 후

칼로 일정한( 6:4 비율입니다 칼집 6 남겨두는 간격4)간격으로 자른 후

돌 돌 말아주면 예쁜 꽃모양이 만들어 진답니다.

4,마지막작업인 합체 작업

밥과 스팸 그리고 달걀지단을 합쳐 완성된 마지막 단계랍니다.

먼저 김을(김밥용) 일자로 자른 후

(김에는 뒷면에 결이 있답니다..그 결 반을 자든 크기랍니다.)

구워둔 스팸을 그 위에 올려줍니다.

(구멍 내지 않은 스팸이고 썰다 실패한 스팸을 깔아주세요.)

냄비에 지은 김치밥을 스팸크기의 사이즈로 주먹밥을 만들고

스팸위에 올려줍니다.

이번에는 구멍 낸 스팸을 올리고

깔아둔 김을 감싸 고정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달걀지단으로 만든 꽃을 구멍에 깊숙하게 꽂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잎을 사이사이에 넣어주면 스팸구이 김치주먹밥이 완성이랍니다.

과정사진이 많아 어렵께 느껴질 수 있는 요리지만 자세히 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한겨울이지만 화사한 스팸구이 김치주먹밥의 변신으로 오늘저녁 봄을 식탁에서

느껴 보시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