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우리의 주권을 다시 찾은 감격적인 날입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열사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명복을 빕니다.....
요즘 여우 살이짜려고 하는지 자꾸 입이 궁금하니 주전부리가 생각납니다
그렇다고 여우성격에 과자를 사서 입에 넣지는 못하겠고
더운 날씨지만 또 오븐을 돌리기로 결심~~~제입에 맞는 멋진 빵을 만들었답니다
담백함의 극치인 포카치아를 만들었는데요
노버터에 건강오일 올리브유를 넣고 만들어 칼로리걱정 없이 먹을수 있어
여우에겐 정말 딱이라는거 ㅎㅎㅎ
거기에 밥대신 빵은 절대 하는 울 랑구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으니
이거야 말로 정말 대박 ㅋㅋㅋ
어떻게 랑구의 입맛을 사로 잡았는지 한번 보실래요???
재료:강력분 300g,물150ml,드라이이스트1작은술,설탕1작은술,소금1작은술,올리브유3큰술
김치1컵,양파1개,피자치즈1컵,올리브유약간,바질가루,파슬리가루
결 좋은 빵에 잘 볶아진 김치가 참 잘 어울려요 ㅎㅎㅎ
김치 포카치아도 기본 포카치아도 여우 입에는 ㅋㅋㅋ
올리브유 발라 노릇하게 구어진 요 포카치아는요~~~
흠~~~조금씩 야금야금 뜯어먹는거이 제맛이구요~~~
매콤한 김치가 올라간 김치 포카치아는 한입에 넣고 우걱우걱 먹어워야 한다는 ㅋ~~~
저질 팔힘 여우는 늘 이렇게 제빵기에 반죽을 맏긴답니다
뭐~~~
강력빵 반죽코스로 돌려 놓으면 일차발효까지 완벽하게 해주는 착한 아이라죠 ㅎㅎㅎ
제빵기 맨 아래에 따뜻한 물을 넣고 밀가루를 체쳐서 넣어준후
소금 설탕 이스트를 따로따로 넣어서 살짝씩만 덮어서 밀가루 코팅을 해 주어요
소금과 이스트가 직접 닿으면 발효가 잘 안된다는 거 아시죵
올리브유도 그위에 넣어줍니다
이제 제빵기의 강력빵 반죽코스로 윙~~~~~~~~~
그동안 토핑을 준비하는데요~~~
김치는 잘게 썰어서 올리브유에 볶아주고 양파는 링 모양대로 썰어줍니다
피자치즈도 적당량 준비해 주어요
사진에 빠졌는데 블략 올리브도 링 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1차 반죽까지 마치고 나온 반죽은 두 덩어리로 나누어서 타원형으로 길게 밀어준후
따뜻한 곳에서 2차 발효를 합니다
빠방하게 부푼 반죽들 ㅎㅎㅎ
발효시간은 중요하지 않아요
걍 두배로 부풀때까지만 발효시키시면 된답니다
발효된 반죽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모양을 낸후
한쪽은 김치랑 양파를~~~
한쭉은 블랙 올리브를 올려주어요~~~
김치 포카치아에는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주시공~~~
블랭 올리브 포카치아에는 올리브유에 바질과 파슬리가루를 섞어서 잘 발라줍니다^^
190도로 충분히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 정도 구워내면
흠~~~냄새좋고 ㅎㅎㅎ
넘 먹음직스런 여우간식 완성!!!
요 포카치아는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거이 담백함의 극치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부들부들한 빵속 한번 보사렵니까요~~~
두툼하게 잘라서 랑구랑 둘이서 반씩 ㅎㅎㅎ
김치포카치아를 이렇게 한입 앙!!!
매콤함시롱 고소한거이 이거이거 여우 입맛에 딱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입맛에 딱 맞는 빵 만들어 잘 먹었네요 ㅎㅎㅎ
요즘은 발효가 참 잘 되는 날씨라죠
이웃님들도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맛있는 빵 많이 만들어 드세용
여우는 내일 또 이웃님들 찾아올께요
그럼 안뇽히~~~총총총!!!!!
여우네 놀러 오셔서
가실때는 추천 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