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7/15일) 부부걸음질에서 우보부부와 청농부부가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제부도를 함께 걷고 즐거워 하였는데 오늘은 심교님 까지 합세하여 5인이서 동네 둘레길을 함께 걷습니다.
오랜만에 마눌님과 함께 걸으면서 마눌님 나이를 물어보았습니다.
나만 나이 든줄 알았는데?
어휴 깜짝이야!
영하 5도의 추분 날씨에 이리 둘둘 저리 둘둘 감고 걸으니까 춥지는 않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과 금연공원 까지 심교님 안마당이라 일부러 나오셔 서 동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길 안내에 감사드립니다.
생활주변에 이런 좋은 장소가 있음에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뒤풀이는 우보님이 추천하신 개성식 음식점 봉산옥서 사전에 청농 고향 친구 장문덕과 다른 친구가 있어서 합석이 불가하여 부득이 심교님께 양해를 구하고 우보 부부. 청농 부부. 고항 친구들이 가세하여 추분 날 빈대떡과 오징어순대에 이북식 궁중 갈비찜과 육전에 우보님이 출품하신 일본 정통 고급 보리소주 SELECTION 38도 720m(향이 깊어 바닐라와 복숭아 망고 향)를 남 4명이서 얼큰히 취하도록 마셨으니 알딸딸 합니다.
거기에 우보님이 위수 관할지역이라고 식대까지 보시를 해주시니 고맙고 미안스럽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자손들이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또 내일은 사패산 넘어가는 산너머길이 손짖하며 부르니 아침 일찍 움직여야지요.
오늘 심교님께서 동내 설명과 코스 안내 고마웠는데 식사 합석을 못하여 거듭 미안합니다.
청권사 지행 이기섭님 윗대 할아버지 묘
청권사
청권사>서리풀공원>몽마르뜨공원>금연공원>고속버스터미널역 3번 출구 (총5km)
저멀리 남산타워도
심교님이 준비해온 따땃한 커피 한잔
누에다리
오늘의 삼총사
이술은 온더락이 좋아요
개성식 빈대떡
궁중갈비찜
오징어순대
카페 게시글
걷기방
❤️23/11/25일(토) 부부걸음질 제5회 "청권사와 서리풀공원"
청농 권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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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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