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33:2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침공하였을 때 유다 왕 히스기야는 막대한 은금을 조공물로 바치고 유다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평화조약을 맺고 마음이 안일했을 텐데…..
2년 후 앗수르 왕이 이 약조를 깨뜨리고 재차 유다를 침공하여 예루살렘을 압박하며 항복을 요구했던 일이 얼마나 심리적으로 힘들고 두려웠을지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무서운 앗수르를 기도응답 받고 다시 바라보니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무용지물이며, 그들의 호흡이 불이 되어 스스로를 삼키게 될 존재일 뿐이네요.
’ 기도하고 보세요!‘
기도하지 않고 보는 것은 잘못 보거나 지극히 일부만 보는 것이라는 마음을 주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가장 귀한 보배. 나의 주님.
주님 사랑합니다.
'주의 힘찬 소리를 듣고 사람들이두려움에 빠져 달아나며, 크신 여호와를 보고 민족들이 흩어집니다.'
하나님의 이름만 들어도 두려워하며 달아나며, 민족들이 흩어진다고 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되시는데 나는 너무 작은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여전히 헛된 일을 하며 겨와 지푸라기 같은 쓸모없는 것에 나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사33:6)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 세상에 대응하기를 바랍니다.
그저 선한 것을 쫒아 내 소견에 좋은 대로 행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나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6절)
매일 삶에 찾아오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 문제들 앞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경외하라 말씀하십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께선 구원이 되시고 지혜와 지식과 보배가 되어 주신다 말씀하십니다.
“네 돛대 줄이 풀렸으니 돛대의 밑을 튼튼히 하지 못하였고 돛을 달지 못하였느니라 때가 되면 많은 재물을 탈취하여 나누리니 저는 자도 그 재물을 취할 것이며”(23절)
돛대의 줄이 풀려 출항을 할 상태가 아닌 것은, 전쟁을 할 상태가 아니었던 이스라엘 이었지만, 하나님을 향해 손을 내밀었을 때 앗수르 18만 5천 명의 군대를 멸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되었고, 말씀처럼 저는 자도 그 재물을 취하게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모든 것이 내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닌, 나의 능력이 약하여도 하나님께 손을 내밀었을 때에, 나보다도 더 크게 역사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됨을 봅니다. 24시간 저의 모든 시선이 하나님께만 고정되고 그분의 마음을 헤아리며 알아가는 믿음의 백성 되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6.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엊그저께는 신랑과 농담 삼아 우리 돈 많이 벌면 뭐 할까?라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명품백 살래, 넓은 집으로 이사갈래, 여행 갈래, 차 바꿀래, 시계 살래, 등등 물질적으로 누리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며 우리가 열심히 할 수 있는 한 해의 힘이 되는 목표를 정하자고 하였습니다.
오늘 묵상을하며 이러한 것은 아무 가치가 없는 것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세상적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 보다 더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은 여호와를 경외함이라는 것을 다시금 마음속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세상적으로 노력한다고 해서 평안함을 누릴 수 있지 아니하며 세상의 것은 언제고 사라질 수 있는 영원한 것이 아니기에 그것을 위하여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참 보배되시는 하나님을 향해 달려가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백을 사고 여행을 가고 금은 보화를 가지는 것보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그리하여 우리에게 평안함을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이의 지혜와 지식이 풍성함이 우리의 보배임을 다시금 깨달으며 지금 많이 가졌다고 교만해지지도 아니하며 가진 것이 없고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해 있다 해도 낙심하지도 원망하지도 아니하며 또한 물질과 권력만을 위하여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돌보시고 살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물질이 삶의 목표가 되지 아니하며, 그것이 나의 힘과 능력이 되지 아니하며, 또한 물질의 복을 위하여 세상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만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물질로 누릴 수 없고, 권력으로 누릴 수 없는 평안함, 그리고 주의 정의와 공의를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자녀 되기 원합니다.
땅이 아파서 죽어갈때 샤론의 평야가 사막과 같이 메말라 갈 때 바산과 갈멜의 나무들도 죽어갈 때 믿음의 백성의 피난처가 되어주신 하나님!
하나님의 평안과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사랑만을 구하며 살아가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오늘도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주님을 기다립니다.
아침마다 저의 능력이 되어 주시고 어려울 때에 저의 구원이 되어 주세요.
하나님 이제 일어나소서.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지혜와 지식을 주시는 주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 저의 인생에 가장 아름답고 귀한 일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의지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제가 의지하고 사랑하는 분이 하나님이라서 감사합니다.
우리 편이 되어 싸워주시는 주님과 함께 오늘도 파이팅!
6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가장 귀중한 것을 보배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만큼 경외함을 갖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어렸을 때 손들고 서 있는 벌을 받고 있으면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아픈 팔을 슬그머니 내리곤 했던 것처럼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으면 슬며시 죄의 유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임은미 선교사님은 혼자 있으면 예수님을 생각하고, 누굴 만나면 예수님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보니 깨어 있는 시간동안 예수님 생각과 나눔으로 죄 지을 시간이 없다고 하십니다.
저도 값진 보화를 캐듯 하나님을 알기 원하고, 나누는 하루하루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