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명음악 명강연] 손열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3번과 함께 가장 유명한 곡
◇모차르트(Mozart)의 피아노 협주곡 21번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캡처=유튜브채널 TV예술무대
모차르트(Mozart)의 피아노 협주곡 21번 C장조 K.467.
피아노 협주곡 21번 C 장조 K. 467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Mozart,1756~1791)가 1785년에 빈에서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23번과 함께 가장 유명한 곡이다.
이 곡은 1785년 3월, 모차르트의 연주회에서 그의 독주로 초연되었는데 곡을 들은 그의 부친 레오폴드는 "이 곡은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감격했다, 숭고하리만치 장엄함을 가진 곡"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 협주곡의 2악장은 스웨덴 영화 '엘비라 마디간'(1972)에서 주인공 식스텐과 엘비라의 사랑의 기쁨을 상징하는 테마로 쓰이기도 하였다.
영상 속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는 손열음(1986~)이다.
그녀는 5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중학교 재학 시절인 2000년, 국내 최고 콩쿠르인 이화경향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했다. 이후 원주여중 졸업 후 2002년 한예종에 예술영재로 입학했다.
이 곡은 손열음에게 특별한 곡이기도 하다.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의 이 곡을 통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특별상까지 받아 전세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아래의 영상에서 손열음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 유튜브 관련 영상 참고하세요
https://youtu.be/WQ2ejGuLqv0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