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1기 신입생을 뽑고 첫 동아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늘 그래왔듯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프로체육관에서 몸을 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년도에 새로 부임하신 체육부장선생님 겸 농구부감독님께서 사전에 동아리담당 선생님께 상의와 통보도 없이 프로선수들이 그 시간에 연습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동아리 장소를 체육관에서 운동장으로 바꾸어놓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동아리시간은 저희의 정규수업 시간으로 프로체육관을 저희가 사용해도 된다고 알고있었습니다. 작년에도 농구부코치님께서 연습을 해야한다고 저희를 내쫓으신적이 있는데 그때도 교감선생님께서 동아리시간은 너희의 정규수업시간이니까 그건 지켜져야하는것이라고 당시 코치님과 체육부장선생님께 말씀을 드려서 그 후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그 교감선생님마저도 저번년도를 마지막으로 경복을 떠나셨습니다.
현재 저희는 운동장 옆에 있는 코트에서 연습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그렇게되면 미세먼지, 더위, 폭염 그리고 2기 한필상 선배님께서 지원해주신 물품들까지 더러워지고 분실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체육부장선생님과 농구부코치님은 확고하게 동아리시간에 프로체육관을 쓰지 않을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대회가 몇일 안남았는데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비가오거나 할때만 프로체육관을 사용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한필상 선배님 그리고 여러 선배님들의 지원과 관심으로 이번년도에는 다시 아마추어농구부가 살아나는가 싶었는데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게 되어 슬픕니다..ㅠ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여야하는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부장 노승찬 : 010-3871-8532 2019년 부장 이성현 : 010-7112-8651
개인적인 의견 하나 남겨봅니다. 제가 재학시절에도 프로체육관을 아마인 저희가 사용할수 없는 일들이 종종 있었는데요. 저희때는 강하게 안된다 하더라도 다음에 와서 부탁하면 사용할수있도록 해주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배님들께 여쭤보고싶네요. 혹시 체육시간이나 점심시간, 방과후시간에 프로 코치님들을 보면 인사를 하나요?? 프로선수들 연습게임이나 대회가 있다고하면 가서 응원을 하는지 묻고싶습니다. 물론 인사나 응원을 하냐 안하냐로 체육관 사용을 허락해주고 안해주고를 결정할수는 없겠지만 코치분들도 사람이기에 그 작은 부분 하나하나도 중요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작년 코치님이신 이지승코치님이 농구부를 맡으실 때는 평소에 인사는 물론 동아리시간때도 나오셔서 코치님이 가끔 봐주시면서 코치님은 다른 운동 하실때도 있었고 프로경기 응원도 갔었습니다. 그렇게 작년에는 소통이 어느정도는 있었습니다. 코치님과의 사이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쯤 코치님이 바뀐뒤에는 인사를 드리는 정도로 끝났고 학교에서 뵙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년도에 갑자기 이런일이 발생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받으려고만 한다면 아무래도 계속 받기는 어렵겠죠?? 물론 선배된 입장으로서 우리 아농 후배님들이 그렇게 쫓겨났다는 표현을 사용할정도로 그런 일을 당했다는것은 속상하고 마음아프지만 다같이 노력하면 좀더 좋은 환경에서 농구를 할수 있지않을까하는 제 생각을 남겨봅니다.
첫댓글 윗 체육관에선 안되는거야?
윗 체육관에는 동아리시간에 배드민턴부가 사용하고 있어서 어려울 것 같다고 하십니다
개인적인 의견 하나 남겨봅니다. 제가 재학시절에도 프로체육관을 아마인 저희가 사용할수 없는 일들이 종종 있었는데요. 저희때는 강하게 안된다 하더라도 다음에 와서 부탁하면 사용할수있도록 해주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배님들께 여쭤보고싶네요. 혹시 체육시간이나 점심시간, 방과후시간에 프로 코치님들을 보면 인사를 하나요?? 프로선수들 연습게임이나 대회가 있다고하면 가서 응원을 하는지 묻고싶습니다. 물론 인사나 응원을 하냐 안하냐로 체육관 사용을 허락해주고 안해주고를 결정할수는 없겠지만 코치분들도 사람이기에 그 작은 부분 하나하나도 중요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작년 코치님이신 이지승코치님이 농구부를 맡으실 때는 평소에 인사는 물론 동아리시간때도 나오셔서 코치님이 가끔 봐주시면서 코치님은 다른 운동 하실때도 있었고 프로경기 응원도 갔었습니다. 그렇게 작년에는 소통이 어느정도는 있었습니다. 코치님과의 사이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쯤 코치님이 바뀐뒤에는 인사를 드리는 정도로 끝났고 학교에서 뵙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년도에 갑자기 이런일이 발생했습니다.
@29기 노승찬 그렇군요. 그렇다면 밑에서 댓글로 말씀하신대로 한필상 선배님께서 잘 도와주실겁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받으려고만 한다면 아무래도 계속 받기는 어렵겠죠?? 물론 선배된 입장으로서 우리 아농 후배님들이 그렇게 쫓겨났다는 표현을 사용할정도로 그런 일을 당했다는것은 속상하고 마음아프지만 다같이 노력하면 좀더 좋은 환경에서 농구를 할수 있지않을까하는 제 생각을 남겨봅니다.
임성인 코치에게 이야기 해보마
네 감사합니다 금요일이 동아리인데 걱정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