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相思花) 박원자 시, 정애련 작곡 / 바리톤 김제선 / pf. 정애련, vn. 이화선 & photo by 모모수계
https://youtu.be/Rs-IscbeT9w
상사화 (相思花) / 박원자 詩
이슬만이 제 모습으로 단장한 이른 새벽 아직 만나지 못한 임 그리워 스러지지 못한 샛별 하나
그대와 나 사이 너무 멀어 안을 수 없는 그대 바라보다 빈 가슴 쓸어내리며 쓸쓸히 쓸쓸히 피어난 꽃
일년에 단 한번 만나는 견우직녀가 부러운 꽃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워 그리워
그대 향한 목마름으로 빨갛게 타버린 가슴 강낭콩보다 더 붉은 가슴으로 피어난 꽃
새벽하늘 스러지지 못한 저 별이 내 님인가 이슬 먹은 얼굴로 바라만 보다 지쳐 버린 꽃이여 |
박원자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광주문인협회 회원, 문학춘추 작품상 시당선
문학춘추작가회 회원, 한국예술가곡사랑회 이사
신작시 신작곡운동 회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회 부회장
발표 가곡
KBS FM 우리가곡 <독도, 너는 동해에 서 있구나>.
하늘빛 너의 향기. 그대는 내 사랑의 시. 섬진강. 장미의 이름으로 등 현 60여 곡
시집<하늘빛 너의 향기> 노래 모음 집< 그대는 내 사랑의 시>
미래엔 고등학교 음악교과서 수록(2014) - 하늘빛 너의 향기. 하얀 겨울로 간다.
상사화(相思花)
상사화 꽃말 : 이룰 수 없는 사랑
상사화(相思花)란 이름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그리워하고, 잎은 꽃을 그리워하면서도 끝내 만나지 못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상사화는 연한 녹색을 띠는 선형의 잎이 봄철에 나와서 6∼7월에 말라 없어진다.
꽃은 8월에 핀다. 하나의 꽃줄기에 4∼8개의 분홍색 꽃이 모여 달린다.
꽃을 피우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고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상사화는 잎과 꽃이 만날 수 없으니 서로 생각만 한다는 꽃(想思花)이다.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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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함께공유 나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더위 건강 챙기시구 좋은하루 되소서~
한결같은 나눔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나날 되세요
상사화 곡이 있네요
체칠리아님께서 정말 좋은 일을 하신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곡들을 찾아 올려주시니요
항상 감사하면서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