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JPGA(JGTO)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컵“ 김찬 우승*

- 황중곤 공동 2위 / 이상희 공동 6위 / 송영한 공동 9위 -

9일 (한국시간) 일본 홋카이도의 더 노스컨트리 골프클럽(파 72)에서 막을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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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JPGA(JGTO)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컵(총상금 1억
5000만엔) 4라운드 결과 김찬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재미동포 김찬(27)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시즌 2승을 거뒀다.
김찬은 9일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 더노스 컨트리 골프클럽(파72·7천178야드)에서
열린 JGTO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컵(총상금 1억5천만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찬은 우승 상금 3천만엔(약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황중곤(25)이 17언더파 271타로 준우승했다.
1990년생으로 키 188㎝의 건장한 체구가 돋보이는 김찬은 미국 하와이주 출신으로
애리조나주립대를 나왔다.
2013년부터 아시안투어와 JGTO 등에서 주로 활약하는 김찬은 5월 미즈노오픈에 이어 올해만
일본 투어에서 2승째를 거뒀다.
올해 US오픈에 지역 예선을 거쳐 출전했으나 컷 탈락했고, 미즈노오픈 우승으로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얻어 20일 개막하는 브리티시오픈에도 나갈 예정이다.
김찬은 시즌 상금 5천540만엔을 모아 올해 JGTO 상금 순위 2위로 도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