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F16전투기 추락…'운항금지령'
(예루살렘 AFP=뉴스1) 배상은 기자
입력 2013.07.08 10:36:19 | 최종수정 2013.07.08 10:36:19
(예루살렘 AFP=뉴스1) 배상은 기자= 이스라엘의 전투기 1대가 8일(현지시간) 비행 중 엔진 결함으로 지중해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 포함 탑승자 2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이스라엘 군 당국 대변인은 "F16 전투기 1대가 이날 오전 엔진 결함을 일으킨 뒤 작동을 멈춰 지중해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팔레스타인이 통치하는 가자 지구 연안에서 발생했다.
군 대변인은 "사고 비행기 안에는 조종사 등 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모두 낙하산을 이용해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다"며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군 총 사령관은 이번 사고의 원인이 규명될때까지 F16과 F15 전투기의 대한 운항금지령을 발령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2010년 11월에도 작전을 수행중이던 F16 전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http://news1.kr/articles/1227141
첫댓글 묘한 시점에 터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