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 다큐스페셜" - 내 사랑 형수씨
재난에 처한 사람들을 위하여, 오늘도 그 재난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119 상황실로 걸려오는 신고 내용은 화재, 수재, 붕괴, 매몰, 추락, 해양사고, 교통사고, 응급환자
수송뿐 아니라 숙박업소 문 열어주기, 굴뚝 꼭대기에서 자살하겠다는 사람을 달래서 함께 내려오는
일까지 각양각색.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소방관들의 업무다. 그래서 재난에 뛰어드는 용기,
두려움을 견뎌내는 사명감, 누군가를 안을 수 있는 사랑은 그들이 가져야 하는 필수 조건. 준비된
사람만이 될 수 있다는 소방관,
대전남부소방서 현장지휘대 김형수 소방위(47)도 그 중 한 사람이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젊음과 패기로 각종 재난 현장에 나가서 소방관의 임무를 하는 게 너무 보람 있었고
제게는 천직이었습니다.”
2012년 2월 12일 (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왜이리 눈시울이 붉어지는지...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