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언니네서
5년정도
키우던것을
저희집 이사오면서
15년이상 키웠으니 20년은 넘은듯 해요
여름엔1주일에한번 쌀뜬물 한바가지
겨울엔 10일에 한바가지
버릇이들어 그런지
벌레도 안생기고
묵은가지 떨어지면
연녹색 새가지 쭉쭉 생겨나고 잘큽니다
새가지가 천정을 뚫을려고 합니다
집에 너무큰 나무 좀그렇다는분도
계시는데
남편도 한덩치해서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젠너무 정이들어서요 ~~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20년된 해피트리
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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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
21.01.22 16:1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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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아.
옛날부터 그런말을 하는거 들은거 같아요.
그오랜 시간들을 견디어낸게 신기하고~
위에나온 가지들은 잘라주심이 어떨런지요.
몇번잘을려고 시도 했는데
못하겠어요
진아 아빠가
가지가 밑으로 처지게
무거운추를 달아놨어요
좀 지나면 가지 무게땜문에
밑으로 처져요
올 봄엔
윗둥을 처서 키를 낮쳐볼까요~
잡곡 쌀뜬물먹고 얼마 크느지
수돗물 줘야겠어요
@손유 방법을 많이 생각했구먼.
내생각엔 키를 낮추면 더풍성하게 될듯
잡곡 뜬물은 계속 주어도 될듯
@허드슨 정은 들었고
키는 자꾸 크고
신경쓰였어요
봄에
알아들을라는지는모르겠지만
예기하고
키를 낮추어야겠어요
연녹색 새순 나오면 참 이뻐요
@손유 ㅇㅋ
남편하고 잘얘기하고~
나이드니까 이런 얘기는 귀담아 듣게 되더라고.
천정을 뚫을 기세네요
자라는 가지를 쳐주면 나무줄기가 굵어지고 잎이 풍성하게 된다던데...
전 큰나무는 싫어해서리 ㅎ
아ㅡ해피트리 가지를 쳐주면 더 예쁘게 된다고 들었어요 ~~
저도 쌀씻고 물 죄다 다육이에 화초에 줍니다
아주 건강해 보여요
울집엔 삼십년된
아젤리아 지금도 봄이면 예쁜꽃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