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이러브사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대표 토크방 김두현과 박주영이 쿠웨이트전 때 못했습니까? 저는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았다고 봅니다.
.형. 추천 1 조회 1,129 12.05.28 20:52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5.28 20:57

    첫댓글 맞지 않은 옷을 입었던 경기. 더불어, 김두현과 맞교체 되어 들어온 기성용이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비교가 많이 되었죠..

  • 작성자 12.05.28 21:0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강팀이나 쿠웨이트와 같이 밀집수비를 하지 않는 경기에서는 당연히 기성용이지만, 밀집수비 상대로는 기성용이나 김두현이나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기성용의 경우, 쿠웨이트전때는 시차적응도 필요한 상태였고, 현재 카타르 전을 앞두고는 부상중이라 김두현 카드도 나쁠 것은 없다고 봅니다.

  • 12.05.28 21:23

    두선수 탓이라기 보다는 전술적으로 말린게 더 크다고봐요
    확실히 전반에는 최강희 감독이 전술적으로 졌죠 상대한테
    하지만 후반에 김신욱투입으로 경기뒤집은간.진짜.신에 한수였음
    미드필더를 늘려서 안정적으로 갈줄알았는데...

  • 작성자 12.05.28 21:32

    그렇죠. 전반전은 전술적으로 좀 안맞았죠. 그래도 제 생각에 최강희 감독은 그 전 감독 들과는 달리, 아무리 약팀이라도 수비라인을 올리진 않을 겁니다. 윙백이 오버래핑을 한다면 반드시 보란치 한명이 내려와 쓰리백 비슷한 형태를 갖출 겁니다.

  • 김두현이못했다기보단 전술적으로 완전 상극이였다고 생각해요

  • 작성자 12.05.28 21:30

    그렇죠. 특히 전반이 그러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5.28 21:33

    전략 실패라고 말하기도 머한 게, 쿠웨이트가 예상외의 전술이었고, 최강희 감독도 그것을 염두 해 두고 수비라인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한 전술이라고만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12.05.28 21:31

    수비라인이 내려가다보니 공격전개가 전혀 안됐죠. 시간이 워낙 부족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쿠웨이트가 공격적으로 나왔을 때 속수무책이었던건 맞음. 결국엔 막았고 후반에 체력적으로 잘 이용했으니 다행인데, 전반에 먹혔다면 답 없었을 듯.

  • 작성자 12.05.28 21:42

    전체적으로란 말은 할 말이 없지만, 전술실패로 볼 수 없는 게 원래 최강희 감독 스타일이 초반에 선취골 아니면, 후반 20분이후에 상대 상태에 따라 승부를 거는 경향이 강합니다. 전북팬들도 최강희 축구를 똥줄 축구로 표현 하기도 했는데, 경기를 이기고 있지 않는 이상 보란치와 두 센터백들의 라인을 올리지 않습니다. 대신 윙백들이 압박을 취하는 형태인데 어쨌든 작년에 전북은 이 전술로 실점률도 상위권이었습니다.

  • 작성자 12.05.28 21:46

    최강희 감독 원래 전술이 그렇다는 제 댓글을 보시기 전에 답글 다셨나 보네요. 아마추어라고 하시면 안되죠. 그럼 지금껏 그런 전술로 최강희 감독한테 당했던 팀들은 아마추어보다 못한 사람이 되게요.

  • 작성자 12.05.28 22:23

    전북이 주로 썻던 전술은 김상식 정훈 황보원 셋 중 둘의 투보란치 형태였지만 원보란치도 자주 썼습니다. 아니 윙백이 오버래핑을 하면 김상식이 센터백 쪽으로 내려와 쓰리백 형태를 취한 경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수비력 없는 루이스가 출전했을 때 그랬죠. 세로 가로를 굳이 나뉘시는데, 투보란치를 쓸 때도 정훈같은 경우 지역방어라기보다는 공간을 안가리고 뛰어다니는 스타일이었습니다.

  • 작성자 12.05.28 22:24

    아.. 그리고 한쪽 윙백이 오버래핑 할 시 한쪽 윙백은 중앙으로 와서 보란치의 형태를 띄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보통 다른 감독들도 그러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기본적인 형태란 말씀이 무의미한 게,, 머 다른 감독들도 마찬가지지만 경기에 나선 뒤 기본적인 형태로만 축구하는 감독은 드뭅니다. 특히나 최강희 감독은 상황에 따라 쉬프트 전략을 잘 쓰는 감독이기 때문에 게임처럼 기본적인 형태에 집착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 작성자 12.05.29 00:08

    전북 경기에서도 중원을 내주고도 후반에 뒤집는 경기가 많았던 게 사실인데 어떡합니까? 이게 왜 국대 감독감이 아니지요? 국대 감독은 보기 좋은 전술만 써야 하나요? 물론 쿠웨이트전은 평소보다 훨씬 중원을 내주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수비의 조직력도 전북보다는 덜 했고요. 더군다나 쿠웨이트 같은 경우 전력이 어느정도인지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 수 없었던 상황에서 당연히 전반 보고 상황을 파악해야 했지요. 최감독이 아마추어였다면 모 감독처럼 상대가 약체라 생각하고 전반부터 수비라인 올리고 측면과 중앙까지 내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거리슛 이외에는 공격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 12.05.28 23:41

    보세요. 어차피 같은 사실을 두고 받아들이는 차이뿐입니다. 님과 제가 보는 차이가 어디서 갈리냐면, '최강희 감독이 수비 라인을 내렸다'라는 팩트를, 님은 실패한 전략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라인을 내렸다 하셨고, 저는 공격이야 실패했다 치더라도 수비는 쿠웨이트가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수비라인을 내리고 후도모를 한 것이다. 라고 본 겁니다. '상대(쿠웨이트)의 전술을 모르는 것'은 축구에서 일반적인 것이지 실패한 전략이라고만 평함은 안됩니다. 게다가 전북은 평소에도 수비라인을 내리고 중원을 비우는 전략을 많이 쓰고도 승률이 좋기 때문에 중원에서 밀렸다고 실패한 전략은 아니라는 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5.28 21:51

    아마도 특성이 강한 선수라 그런 것 같습니다.

  • 12.05.28 21:41

    감독의 전술미스도 있지만 김두현도 아무것도 안했죠 공격 수비 둘다에 기여하지 못했음

  • 작성자 12.05.28 21:51

    체력이 딸린 모습이 보이긴 보였음.

  • 12.05.29 07:50

    커팅을 제일 많이한건 김상식선수죠. 김두현 선수는 커팅후에도 다시 패스미스나 볼뺏김등으로 공격권을 바로 상대에게 내줬죠. 그리고 양사이드 윙어들은 전문윙어(미드필더)가 아니라 포워드들을 양사이드에 세웠죠. 수비를 기대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닥공을 기대한듯.

  • 12.05.28 21:56

    체력도 문제긴한데 전반만 놓고 봐도, 공을 잡으면 터치가 길고 키핑력은 부족해서 쿠웨이트 선수들에게 뺏기더군요. 뺏길시에 위치가 하프라인 밑쪽이다 보니 바로 상대의 역습이 이어져서 위험한 상황이 많이 벌어지고.. 압박 없는 상황에서도 경기 운영이 별로였고 상대 진영이 밀고 들어올때는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공미에서 뛸때도 사실 국대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 많이 보여준 선수데 그런 단두대매치에서 중미에 놓고 뭘 기대한건지 모르겠네요.

  • 12.05.28 22:01

    쿠웨이트전보고 중동은 몸으로 쓸어버려야되는걸느낌

  • 12.05.28 23:00

    박주영은 괜찮았는데 김두현은 실력에서 밀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 12.05.29 07:21

    솔직히 박주영도 그때 못했음.... 하지만 김두현은 그때 서호정 기자였나? 누구였지? 트위터에 축구기자가 뽑은 전반 워스트였음... 정말 부진했죠..
    그때 알싸에서 댓글 반응도.. 처음엔 박주영 안좋네로 시작했다가 전반 끝나니 다 김두현 욕만 있었음...ㄷㄷㄷ

  • 12.05.29 07:46

    박주영선수가 못했다기보다는 스트라이커를 미드필더로 돌려서 포지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봐야죠. 우리는 박주영선수가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하니 좀더 전방에서 볼을 잡아주기를 바랬지만 김두현 김상식 라인의 조율실종으로 박주영선수가 하프라인까지 내려와서 볼배급 등을 해야했던듯. 저도 처음에는 박주영이 왜 저렇게 밑에 있나 했는데 나중에 다시 경기보니까 (감독의 지시가 있었는지) 아예 미들쪽에서 경기하더라구요.

  • 그때 사커라인에서 투표했었는데 워스트 1위가 김두현, 2위가 최효진이었던걸로.. 박주영은 3위였나 4위였나. 적어도 박주영이 저 둘보단 나았음.

  • 12.05.29 09:24

    바르샤 선수들이 빠졌다고는 하나, 스페인은 현재도 그에 준하는 팀이라고 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