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 탄광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 탄광촌에서 일하는 광부들과 그의 가족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인간애와 사랑을 다룬다. 탄광촌에서 알고 지내던 인범과 차희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 하지만 인범은 서울대학교에 합격하고 서울로 올라가게 된다. 인범은 학교에서 친구 하석주를 만나는데, 그는 진미 화장품이라는 재벌집의 아들.재벌집 2세인 석주는 사업에는 관심이 없고 영화 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다. 그에게는 석란이라는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 이를 통해 인범은 석란을 만나 결혼을 하고 차희를 져버린다. 임신한 사실을 숨긴 채 인범에게 버림받은 차희는 홀로 인범의 아이를 키우는데.. 한편 차희의 여동생인 종희는 책을 끼고 사는 작가 지망생인데..
《젊은이의 양지(-陽地)》는 1995년 5월 6일부터 1995년 11월 12일까지 KBS 2TV에서 방영된 주말연속극이다. 연출자인 전산은 이 작품으로 1996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 연출/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사북의 탄광촌과 서울을 배경으로, 출세를 갈구하는 젊은이들의 야망과 배신을 주제로 하였다.
등장인물
- 박인범 (이종원 분)
- 다방 천마담 큰아들. 성공에 대한 야망이 큰 인물. 탄광촌에서 태어나 어릴적 광부였던 아버지를 잃고 다방마담인 홀어머니 밑에서 컸다. 똑똑해서 사고만 치는 동생에 비해 어머니의 편애를 받아왔고 결국 서울대 경영학과에 재수끝에 합격한다. 그후 같은과 친구이자 진미화장품 회장의 아들인 석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베스트 프렌드가 된다. 차희와 연인이었지만 야망때문에 성란을 택한다.
- 박인호 (박상민 분)
- 다방 천마담 작은아들. 인범의 동생. 다혈질에 주먹으로 사고만 치고 다니지만 형과 달리 인간성은 좋다. 사고치고 서울로 상경한 뒤 소매치기인 현지와 만나 동업을 하고 나중에 현지가 여자란 사실을 알게된 후 좋아하게 된다. 현지를 도우려다 죽도록 맞고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 임차희 (하희라 분)
- 파주댁 큰딸. 희생적인 사랑을 하는 여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산 사무소 경리로 취직. 인범을 사랑해 동생의 저축을 훔쳐 대학까지 보내고 인범과 원거리 연애를 한다. 그후 인범과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 하지만 인범이 성란을 만나는 것을 알고 가족과 모두에게 연락을 끊고 잠적해 아이를 낳는다. 그리고 호텔 교환수로 취직.
- 임종희 (전도연 분)
- 파주댁 작은딸. 차희동생. 책을 좋아하는 문학소녀. 새침떼기에 언니에게 곧잘 정곡을 찌르는 말을 잘한다. 인범을 만나러 사북에 온 석주를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했다. 3년뒤 방송통신대학을 다니며 잡지사의 소설공모에 당선. 소설가가 되고 석주와 재회해 사랑에 빠진다.
- 임수철 (홍경인 분)
- 파주댁 막내아들. 정신박약아. 갓난아이였을때 차희가 실수로 떨어뜨려 다친 후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 자신에게 엄하게 대하는 종희보다 엄마같은 차희를 더 따른다.
- 하석주 (배용준 분)
- 영화를 사랑하는 순수청년. 영화배우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영화를 전공하려 했으나 후계자로 만드려는 아버지의 강압때문에 어쩔수 없이 경영학과에 가게된다. 그후 인범을 만나 베스트 프랜드가 되고 인범의 거짓말을 알게되지만 여전히 그를 이해한다. 회사경영에는 관심이 없어 이를 인범에게 맡기고 유학을 가 몰래 영화공부를 한다. 후에 소설가가 된 종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 하성란 (박상아 분)
- 진미화장품 하일태회장의 딸. 석주와 쌍둥이. 음대 피아노 전공. 새침떼기에 버릇없는 부잣집 딸이다. 처음엔 석주에게 접근하는 인범을 못마땅해 하며 못살게 굴지만 어느새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인범과 함께 유학을 가고, 약혼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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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년
등장인물
- 박인범 (이종원 분)...이종원 순전히 이름이 같아서 캐스팅. 딱 보면 서울대생 같잖아~
- 다방 천마담 큰아들. 성공에 대한 야망이 큰 인물. 탄광촌에서 태어나 어릴적 광부였던 아버지를 잃고 다방마담인 홀어머니 밑에서 컸다. 똑똑해서 사고만 치는 동생에 비해 어머니의 편애를 받아왔고 결국 서울대 경영학과에 재수끝에 합격한다. 그후 같은과 친구이자 진미화장품 회장의 아들인 석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베스트 프렌드가 된다. 차희와 연인이었지만 야망때문에 성란을 택한다.
- 박인호 (박상민 분) 현지아빠..마스크가 좋아 첫답사에 이런 비중있는 역할을 맡다니~
- 다방 천마담 작은아들. 인범의 동생. 다혈질에 주먹으로 사고만 치고 다니지만 형과 달리 인간성은 좋다. 사고치고 서울로 상경한 뒤 소매치기인 현지와 만나 동업을 하고 나중에 현지가 여자란 사실을 알게된 후 좋아하게 된다. 현지를 도우려다 죽도록 맞고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 임차희 (하희라 분) 휘리릭..모놀에서 휘리릭님 만큼 청순가련형이 어디있어? ^^
- 파주댁 큰딸. 희생적인 사랑을 하는 여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산 사무소 경리로 취직. 인범을 사랑해 동생의 저축을 훔쳐 대학까지 보내고 인범과 원거리 연애를 한다. 그후 인범과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 하지만 인범이 성란을 만나는 것을 알고 가족과 모두에게 연락을 끊고 잠적해 아이를 낳는다. 그리고 호텔 교환수로 취직.
- 임종희 (전도연 분)똥구랑땡...20년후 가장 많이 변한 배우
- 파주댁 작은딸. 차희동생. 책을 좋아하는 문학소녀. 새침떼기에 언니에게 곧잘 정곡을 찌르는 말을 잘한다. 인범을 만나러 사북에 온 석주를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했다. 3년뒤 방송통신대학을 다니며 잡지사의 소설공모에 당선. 소설가가 되고 석주와 재회해 사랑에 빠진다.
- 임수철 (홍경인 분)우드님...죄송합니다.남은 역할이 이것밖에 없어서
- 파주댁 막내아들. 정신박약아. 갓난아이였을때 차희가 실수로 떨어뜨려 다친 후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 자신에게 엄하게 대하는 종희보다 엄마같은 차희를 더 따른다.
- 하석주 (배용준 분)-방앗간님.벌레에 물렸다고해서 입막음 차원에서~~한류스타로
- 영화를 사랑하는 순수청년. 영화배우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영화를 전공하려 했으나 후계자로 만드려는 아버지의 강압때문에 어쩔수 없이 경영학과에 가게된다. 그후 인범을 만나 베스트 프랜드가 되고 인범의 거짓말을 알게되지만 여전히 그를 이해한다. 회사경영에는 관심이 없어 이를 인범에게 맡기고 유학을 가 몰래 영화공부를 한다. 후에 소설가가 된 종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 하성란 (박상아 분)-안단테님.평소에 너무 착하기 때문에 이럴 때 악역좀 맡아줘야 해~
- 진미화장품 하일태회장의 딸. 석주와 쌍둥이. 음대 피아노 전공. 새침떼기에 버릇없는 부잣집 딸이다. 처음엔 석주에게 접근하는 인범을 못마땅해 하며 못살게 굴지만 어느새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인범과 함께 유학을 가고, 약혼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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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용준이를 발견한 프로였죠~20년 후 임물설정 ㅎㅎㅎ 재밌네예~그러고 보니 이 프로 나온 주연 조연 모두 한창 잘 나가네예~
ㅎㅎㅎ~~~ 어머나~~~
세상에 이런일이~~~모놀허리우드 데뷰 5년차~~~
드뎌 <젊은이의 양지>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슴당~~~
캐스팅은??~~~평소 착한(??)이미지~~~~~~~~~~ㅋㅋ
(..........설레설레!!!................-_-; )
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 진지하게 읽어나가다가....풋~~20년후...ㅋㅋ
저 드라마 진자 재미있었는데 20년후의 드라마도 재밌어요...ㅎㅎㅎㅎ
드라마 후반부에 최지우도 나왔는데...학보사 기자역할이었던가요?
암튼,.. 대장님이 가끔 이렇게 빵~~~ 터트려주시면 우리야 좋죠..ㅎㅎ
ㅎㅎㅎㅎㅎ
맨날 비만 내려 우울한 날, 대장님이 이렇게 또 기분전환을 시켜주시네요... 하하하...
아이구~~ 입막음용으로 캐스팅을 하는 연출가가 어딧다냐~~~ㅎㅎ
남은 역할이 이것 밖에 없어서 된 우드님은 더 웃겨~~~ㅎㅎㅎ
청순형의 박상아역의 안단테 님은 제격~~~
현지아빠는 갓 입대한 인민군 소령 같아.ㅎㅎㅎ
아주 적절한 캐스팅인디요.....ㅎㅎㅎ
아이구~ 정말 . . . 이렇게 연결이 될줄은 . . . ㅎ ㅎ ㅎ 역시 대장님의 연출은 가히 천재급이십니다.
한바탕 웃고 갑니다. 대장님 감사합니다. *^^*
ㅎㅎㅎㅎ ~~~ 아이구,
나, 그럼 인범이하구 사귀는겨?
성란이 ~~~~ 만나기만 해봐라~ㅎㅎ
좋은역이든 안좋은 역이든 대장님한테 캐스팅되신 분들은 좋으시겠당~~
재밌게 설정해 주신 대장님! 또한번 사북탄광을 또올리며 즐거움 담아 갑니다.
이거....인범이를 죽일듯이 노려보면서 보던 나의 TV시절....푸하하하하~~ 사북 동원탄광을 보니 바로 젊은이의 양지가 떠올랐지요...이때도 다들 젊은이의 양지 보느라고 길거리가 조용했었을걸요? 젊은이의 양지를 찍을때도 석주를 좋아했지만, 지금도 석주를 좋아한다니깐요~~~ 푸하하하하~~~~~~ 조만간 석주가 TV에 다시 나올꺼예요...난 그럼, 시청자가 되어야지...호호호호~~~~~~~
사북탄광하면 젊은이의 양지가 바로 ~~ 가장 서민적이였고
20년후 안단테님 .... 재미있는 드라마 다시 볼래요 ㅎㅎㅎ
착각은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하던데..... 행복하시쥬? ㅋㅋㅋ
완전 대박이예요 ㅎㅎㅎㅎㅎㅎ
안단테님 캐스팅축하가 여기에서 나왔군요??? 너무 웃기고 행복해요....
저도 젊은이의 양지 열심히 보았거든요...
똥구랑땡님 적절한거 같아요... 노력해서 많은거 이루셨으니 캐릭터는 완벽합니다.
보고 싶네요.,.. 행복한 웃음....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