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의 꽃은 '자율주행 센서'..
자율주행차란 운전자의 직접적인 조작 없이 차량의 각종 센서(GPS, ADAS 등)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여 자동으로 제어하며 주행하는 자동차이다.
자율주행의 기술의 기본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센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ISC의 자회사 아이솔루션은 자율주행 센서 및 테스트장비 솔루션 업체로 미래 자율주행시장 성장의 가장 핵심업체로 부각 될 전망이다.
아이솔루션은 전세계 ADAS 1위 업체인 모빌아이(인텔의 자회사인)로부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Qualifying을 획득한 업체로서 미래 자율주행시장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이솔루션은 내년 초부터 EQ900에만 납품되었던 ADAS 관련 제품이 쏘나타, 산타페 등 하위 차종으로 양산 공정이 확산됨에 따라 현대 모비스향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부터 해외 자동차 및 자율주행 업체로부터 관련 제품 러브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Q17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시현
실리콘 러버 소켓을 양산한 동사는 2Q17 실적이 분기 사상 최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2Q17 실적은 매출 331.4억원(+40.6% yoy), 영업이익 98.8억원(+420.8% yoy)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반기기준으로도 매출 587.5억원(+25.3% yoy), 영업이익 161.9억원(+146.8% yoy)의 실적호조를 보였다.
주요 이유는 1)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한 NAND, LPDDR4x, CPU향 테스트 소켓매출 급증, 2) 자율 주행 시장 성장에 따른 센서와 로직 부문 매출 증가, 3) 자회사 아이솔루션의 흑자전환에 기인한다.
자율주행 수혜 본격 시작으로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42,300원
전세계 자율주행시장(인텔 예상 2030년 700억불)은 엔비디아(그래픽처리장치 1위), 인텔의 자회사 모빌아이(ADAS 1위) 등 시장선점을 위하여 글로벌 업체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빌아이에서 유일하게 아시아에서 Qualifying을 획득한 아이솔루션의 모회사인 동사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분기 창립최대 분기 실적과 올해와 내년도 창립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기존 투자의견 BUY와 목표가 42,3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