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북부에는 남양주가 있다면
서남권에는 시흥시를 주목해야 합니다!!
kb국민은행 박합수 수석부동산 전문위원은
2017년 말 착공예정인 신안산선의 최고의 수혜지를 시흥시로 꼽았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출발해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43.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2년~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선이다.
지금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30분 걸리지만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30분대로 줄어든다.
박합수 위원은
“신안산선 개통 효과로 1차적으로는 서울시내에 속하면서
아파트값이 평당 1000만~1200만원으로
시골 수준인 금천구 독산·시흥동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2차가 광명시
3차는 그동안 말은 많았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시흥 목감지구의 아파트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또 “4차는 경기 안산시로,
오이도역까지 가는 지하철 4호선의 (안산)중앙역이 신안산선과 환승역이 된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이어 “하지만 가장 주목해야 할 지역은 시흥시”라며 “수도권 동북부에 남양주가 있다면,
서남권에서는 시흥시를 기억하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시흥시는 앞으로 월곶~판교선,
소사~원시선(북쪽으로 일산 대곡과 남쪽으로 원시를 연결)이 지나고
4호선, 신안산선까지 지나는 지역”이라며
“거기에 아직 땅값이 싸고 그린벨트·도시지역내 자연녹지라서
말 그대로 말뚝만 박으면 아파트가 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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