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에릭 텐 하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며, 팬 여러분께 보내는 메시지"|작성자 carras16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구단와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힘든 경기를 치름에도, 여러분의 응원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의 분위기는 언제나 열광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러한 응원을 수없이 느꼈습니다. 원정 경기에서도, 상대 팀의 경기장을 뒤덮는 유나이티드 챈트를 들려주신 여러분의 응원은 팀과 제게 믿을 수 없는 감정을 주었습니다. 잉글랜드에서든, 유럽 대항전에서든 혹은 여름 투어에서든 말입니다.
전 세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늘 즐거웠습니다. 잉글랜드, 유럽, 아시아, 호주 그리고 미국에서 거리를 거닐며 팬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던 것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은 제게 영감을 주셨고 하나됨이라는 강한 유대감을 주셨습니다. 유나이티드 서포터분들의 특별함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그리고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에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구단의 모든 부서 내 직원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우리는 두 개의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 평생 소중히 여길 성과입니다. 물론, 제 꿈은 더 많은 트로피를 가져다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꿈을 이뤄내진 못했습니다.
모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분들께 성공과 트로피 그리고 영광만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모든 분께 받았던 응원과 따뜻함 덕분에 집에 있는 것과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삶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챕터를 만들어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 에릭 -
트위터 @SEG_Football
첫댓글 다른팀에 가서 꼭 다시 올라서기를 바라겠습니다.
트로피 두개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FA컵 우승은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재기에 성공하길!!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인터뷰로 끝까지 남 탓만 하던 감독 .. 다신 만나지 말자
고생은 했슈....
다른 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너무 못했어요.. 다신 엮이지 마십시다..
팀이 지거나 비겼을때 언급되던 두개의 트로피와 텐하흐픽, 중원삭제 전술등
다른의미로 인상적이었는데 다른팀에서는 좋은 모습 보길
인터뷰만 나쁘지 않게 했어도 고생했다고 말할텐데
너무 심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곳에선 잘되시길..
안토니 영입이 민심 나락 보낸 가장 큰 패착이었음.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