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EMO PARIS에서 MEMO 뜻은 끄적끄적 적는 메모가 아니라 MEMORY의 앞 4글자만 딴 MEMO다. 전 세계 여행지에 대한 기억을 담은 향수라서 MEMOry -> MEMO. 그리고 파리에서 만들어져서 Paris.
1-1. 생긴지도 얼마 안 됐다. 2007년에 생겼다. 아직 초등학생 정도. 그래서인지 딱히 재밌는 에피소드가 영 없음...
2. 존 몰로이라는 남자와 클라라 몰로이라는 여자가 만들었다. 이들은 부부다.
2-1. 클라라의 본업은 시인 겸 작가였고 존의 본업은 여행가였다. 이 중 클라라만 파리지앵이다.
3. 메모는 우리나라에 한 번 들어왔다가 철수한 뒤 몇 가지 향수를 리뉴얼하고 최근 다시 들어왔다. 처음 들어왔을 때는 지금만큼 인기가 없었던 듯. 인지도에 비해 너무 빨리 들어왔던 것이 아닐까 싶다.
4. 메모 향수에 그려진 일러스트는 하나도 겹치지 않는다. 같은 컬렉션이라도 다 다른 일러스트가 있다. 보틀에 담겨진 향, 향에 영감을 준 장면을 표현한 일러스트이기 때문에 겹칠 수가 없다.
5. 메모는 탑/미들/베이스 노트를 구분하지 않고 "키 노트" 3~4가지만 표시하고 있다.
5-1. 키 노트는 향 원료 중 가장 메인이 되는 3가지를 말하는 메모의 향수 워딩이다.
6. 여행을 컨셉으로 한 만큼 트래블 레더 케이스도 판매한다. 이탈리아 소가죽으로 만든 10ml 향수 전용 케이스. 향수 없이 이것만 사면 18만5천원.
6. 10ml 소용량 향수는 타 브랜드에도 많지만 10ml 향수도 미세하게 사이즈가 브랜드별로 다르기 때문에 이 레더 케이스와 호환되는지는 직접 껴봐야 안다.
+ 제품 가격대
향수 75ml : 28~31만원 ㄴ향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향수 10ml : 6만9천원 향수 10mlX3 : 13만5천원 헤어 퍼퓸 80ml : 8만7천원
+ 대표 향
인레 : 버마의 잔잔한 호수 인레를 추억하는 향기. 시와 : 이집트 북부에 위치한 오아시스 도시 시와를 추억하는 향기. 일하도멜 : 브라질의 아름다운 동굴 섬인 일 하 도멜을 추억하는 향기. 케두 :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한 사원에서 참깨를 태우는 향기. 윈터 팰리스 : 광활한 중국의 아름다운 지형과 숨겨진 장소들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