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왜맨날배고파?
안녕 여시들!
난 여시에서 호 후기 밖에 없는 영화 오랜만에 봐서
친구들과 보러갔어 기대를 안고!!
영화 자체는 나쁘진 않았어 다만 아쉬운 점이 좀 있었지..
일단 내가 좋았던 건
음향, 구성 그리고
주연들 연기!!!
여주 역 대박이심.. 진짜 소름 돋음
영화보면서 연기에 혀 두를정도로 소름돋은거 오랜만
음향도 거슬림 없이 좋았고 구성도 참신하니 좋았음
아 호불호 좀 갈리던 결말부분도 좋아씀
이런 면에선 호평밖에 없을 이유 이해 가능
그러나
너무 긴 러닝타임
배경에 대한 설명부족
답답한 남주의 행동
등이 거슬렸음..
일단 나는 영화 보는 내내 지금 몇시지?
끝날 때가 된 것 같은데.. 같은 생각을 많이 함
러닝타임이 김.. 하지만 스릴러임에도 구성방식이
심장을 조이는 그런류가 아니라 더 그렇게 느껴짐
마지막 두개는 정말 주관적인 부분인데
여주가 그처럼 변한 이유를 영화에서 찾기가 좀 어려웠음
아 물론 가정환경ㅇㅇ이해할 수 있음
그렇지만 그같은 성격을 갖기엔
부각이 좀 덜 되지 않았나 싶었음
그냥 영화흐름 따라가다보면
"이건 어디서 나온 씨앙년이야?" 하는 생각이 듬..
또 남주..; 음 사회적 시선을 신경이 많이 쓰는
사람이란거 짐작 가능함
그치만 아무리 그래도 이해 안 감
관계를 갖지도 않은 여자인데..그 임신을 믿는다는거나
여주가 돌아온 후 티비쇼 촬영하기까지의 시간을
그냥 집에서만 보냈던 거나;
저남자가 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받는 걸 못 견디는구나.. 하기엔 여주의 행동이 너어무
역대급 미친냔이라서
관객으로써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아따고 한다
이렇게 몇 자 끄적이긴 해봤지만
영화는 워낙 주관적인 것이므로..
좋게 본 여시들도 이해가 가고
불호였다는 여시들도 이해가 감
이쯤에서 말하자면 난 불호의 면이 컸음
그치만 보러간다는 여시들 말릴 정돈 아님!!
무엇보다 주연들 연기 개쩔어서 단점 커버 가능임..
첫댓글 맞어 나도 불호....... 남자친구한테 보러가자했는데 미안했을정도였어 그래도 ㄴㅐ용이 내 스탈아니라 그렇지 영화자체는 지루하지않았던거같아
어떤내용인지 아예 모르고 봐서 그런가 괜찮았음..ㅋㅋㅋ 시간도 잘 가고 .. 음악도 괜찮았고 .. ㅋ 무서운 장면 없이 두근두근 대는 영화였어
나돜ㅋㅋㄱ 중간에 잘뻔했다고... 여주 개썅미친짓할때 쫌 재밌었고 그 외엔 긴장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