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출하는 돈 중에서
제일 아까운 돈이 있는데
그 돈이 바로 옷 사는 돈입니다
밥값, 술값, 생활용품에 사용
하는 돈은 아깝지 않은데
유독 옷 구입하는 돈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왜냐하면
옷걸이
즉 얼굴이 받쳐주지 않으니
아무리 비싸고 좋은 옷을
사다 입어도 전혀 어울리지
않아 실망스러워 옷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습니다
좋은 옷을 입으면 세련되고
멋있어야 하는데 농삿꾼
검은얼굴에 촌스러운 몰골이라
저가 봐도 옷값을 전혀 하지
못하니 투자하기가 싫습니다
곧 추석명절이 다가오는데
와이프와 자식들은 한결같이
노년에는 옷을 세련되게 잘 입어야
한다면서 생일이나 명절 때마다
꼭 옷을 선물하는데 이번 추석에는
지금 있는 옷도 처치곤란이니
옷은 사절하고 그냥 현금만 받고 싶다
첫댓글 옷이 날개란뎁쇼^^ ㅋ..
힘!
옷이 날개가 맞는데
그 날개를 활짝 펼치지
못하니 옷 한테 정말
미안하지요
ㅎㅎ 여자인 저도 그렇답니다. 왜 그럴까요??
back music 으; 귀뜰소리가 정겹군요~
친구님은 그래도
몸매와 얼굴이
받쳐주니 그정도이면
수준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