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새로 생긴 산책길이 권우성 씨가 다니기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알려준다. 높은 산에 있는 산책길이라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
“감악산에 산책길이 생겼는데, 임우석 선생님이 권우성 씨에게 추천해 주셨어요. 오후에 산책 다녀오실래요? 높은 산이라서 공기가 맑고 폐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맑은 공기 마시면서 바람 쐬고 올까요?”
폐렴으로 고생하는 권우성 씨에게 맑은 공기와 자연 바람을 느끼도록 권해본다. 드라이브와 음악 감상했던 경험으로 자연 속에 있는 감악고도를 권우성 씨도 좋아할 것 같다. 권우성 씨가 가슴을 두드리며 직원을 바라본다. 오늘 하루 권우성 씨의 기분이 좋다.
한집 사는 하인수 아저씨도 권우성 씨의 산책길에 함께 가고 싶다고 하여 동행한다.
집에서 30분 거리, 감악산에 차를 타고 올라간다.
가는 동안 권우성 씨는 싱긋 웃고 있다. 산책하러 가는 길이 즐거운 것 같다.
감악고도는 빼곡한 나무들이 양쪽에서 반겨주고 중간중간 주변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쉼터가 있다. 권우성 씨는 불어오는 바람을 마음껏 느끼며 산책한다.
“권우성 씨, 여기 시원하고 공기가 엄청 맑아요.”
권우성 씨가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서 웃고 있다. 산 아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잠깐 쉬어간다. 권우성 씨가 ‘높은 곳을 무서워하지는 않을까.’ 경관을 보러 천천히 다가간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지는 않는 것 같다. 다가갈수록 표정이 밝아진다. 직원도 함께 경관을 구경한다.
조금의 오르막길, 내리막길 다니는데 불편하지는 않다. 산책길을 다 도니깐 40분이 좀 넘게 걸린 것 같다.
‘우성 씨가 산책길을 좋아하네요. 길이 좋고 풍경도 좋아요.’
‘와, SNS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선생님도 힐링 운동 되실 듯하네요. 우성이는 참 좋겠다.’
‘권우성 씨와 여기로 자주 산책 오려고요. 어머니도 시간 될 때 함께 걸어요.’
네이버밴드에 권우성 씨의 산책 사진을 올리니 어머니가 댓글을 남겨주신다.
2025년 8월 21일 목요일, 전종범
권우성 씨가 즐길 만한 곳 찾아다녀 주셔서 고마워요. 신아름
권우성 씨가 할 만한 여가와 취미 활동을 찾는 데에 애쓰고 있지요. 좋은 곳 예비하시고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평
첫댓글 감악고도에 있는 권우성 씨의 표정이 참 편안해보입니다. 마음껏 소리 지를 수도 있고 자연도 누릴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아요. '우성이는 참 좋겠다.', 어머니의 말씀에서 힘을 얻고 높은 곳까지 함께 간 보람을 느끼겠어요. 어머니와 함께 걷는 날도 오기를 바랍니다. 어머니와 함께 걸으면 우성 씨는 더 좋겠어요.